안녕하십니까~!
성당앞에 대건철물에 사는 곽현기 안젤로입니다.
지금은 강원도 화천에서 군종병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등병생활은 부대안에서 병사들의 어려움와 고통(?)을 체험했고
이제 2달간 성당일과 부대일을 병행하다가 다다음달 10월이면 성당에서 생활하게된답니다.
첫 근무는 첫영성체 교리인데,
군종교구의 성당이다보니 많은 어린이를 시킬수는 없었고,
몇몇 간부의 자녀들만 진행했습니다. (대상자가 겨우4명~?)
선임병인 서울교구 학사님한분과 같이 진행했는데, 정말 뜻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상대원성당에서 못했던 교리교사를 이렇게 군대와서야 하니까... 웬지 죄지은 느낌...
전역하면 우리 성당에도 많이 봉사해야겠다는 결심이 섭니다.
가끔 시간날때 머나먼 강원도 화천의 칠성성당 이야기도 나누고 해도 되겠지요?
그럼 모두 건강하세요...^^
첫댓글 G.Angelus회원님의 병영생활을 건강하고 보람있게 하시고 있다니. 기쁘네요. 항상 주님안에서 함께 했으면 합니다. 건강하길 바라면서... 사무장 드림
안젤로! 면회가서 병사들과함께한 주일미사는 새로운 감동이었단다. 씩씩한병사들의 성가소리는 울컥..... 하여튼 맡은바임무 충실하여라. 모든것에 건강은 기본이다. 성모승천축일 미사해설잘했다니 감사하고....
군생활에서 또 주님의 은총을 받으면서 할수있게 되어 정말 잘되었네여... 건강하고 기쁜생활의 연속이 되길을 기도합니다.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