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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소래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안양(1997년 3월 인쇄본)
인천(2000년 4월 인쇄본)
한남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분기하여 대체적으로 북서진하며 흐르다가 부천땅으로 들어와서 하우고개에서 올라간 부천시 소사구, 시흥시, 인천시 남동구의 삼경봉(210)인 聖柱산(217)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인천시 남동구, 시흥시의 경계를 따라 蘇來산(△299.4, 2.7)-헬기장(150, 1/3.7)에서 경계를 떠나 인천시 남동구로 들어가 도로(70, 0.5/4.2)-象牙산(150, 0.5/4.7)에서 서창지구로 들어가 42번국도 삼거리 치야고개(50, 1.2/5.9)-떼거지고개도로(50, 1/6.9)-62봉어깨(50)-제2경인고속도로 사거리 매사리고개(10, 1.5/8.4)에서 서창2지구로 들어가 藏我산(72, 0.6/9)에서 내려가 마지막 봉우리인 등고선상30봉을 지나 서창지구 아파트단지 버스종점(10m 0.7/9.7)으로 내려가 평지길로 진행해 소래습지생태공원 둘레길을 따라 성주산이 발원지인 뱀내천이 서해바다가 되는 곳(0, 1.8/11.5)에서 끝나는 약11.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 이산줄기는 우리산줄기수체계도에 처음으로 발표할때 10km가 안되는 것으로 파악이 되어 여맥으로 표시하였다가 최근 다시 측정을 한 결과 10km가 조금 넘는 산줄기로 판명이 되었고 습지공원을 만들면서 옛날에 바다였던 염전자리가 다 메꾸어져 육지가 되는 바람에 그 거리가 많이 더 늘어났다 그 산줄기중 가장 높고 인지도가 가장 많은 소래산의 명성을 빌어 한남정맥에서 분기하였으므로 "한남소래단맥"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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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5. 6. 15(달의날) 맑음 흐림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1호선 전철역 부천역에서 한남정맥 하우고개로 올리 한남정맥을 따라 성주산으로 올라 남쪽으로 분기한 한남소래단맥을 따라 습지생태공원 앞 버스종점까지
성주산(210) : 부천시 소사구, 시흥시, 인천시 남동구
소래산(△299.4) : 인천시 남동구, 시흥시
상아산(150) : 인천시 남동구
관모산(160) : 인천시 남동구
장아산(72) : 인천시 남동구
구간거리 : 11.7km 접근거리 : 0.4km 단맥거리 : 9.7km 관모산 왕복거리 : 0.6km (생략거리 : 1.8km)
구간시간 7:35 접근시간 0:15 단맥시간 4:00 관모산왕복시간 0:20 휴식시간 2:35 헤맨시간 0:35
잠깐 잔다는 것이 일어나니 아침 7시40분입니다
이런일이 별루 없었는데 오늘이 바루 그런 별일있는 날인가 봅니다
불이나게 물 한병 챙겨가지고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이 시간에 한참 산행중이어야하는데 그 10km산줄기도 다 못하고 중도하차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영등포 가는 버스를 탔는데 아뿔사 막히는 것을 생각 못했습니다
지금이 출근시간이라 자유로에서 엄청나게 밀려 30분 걸리는 곳이 한시간이 더걸렸습니다
에라 이리된 것 마음이 조금해봐야 득될 일도 없으니 맘 편하게 인천가는 전철을 타고
부천에 9시50분에 내려 역앞에서 진을 치고 가다리는 택시를 타고 하우고개를 오르니 10시정각입니다
옛날에 지나간 출렁다리 모습은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한남정맥은 제가 처음으로 답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완전히 망가지지는 안해 비교적 쉽게 완주를 한 것 같은데
지금은 엄청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우측으로 수려사를 들어가는 입구는 주차장으로 자동차간이휴게소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좌측 돌계단으로 오릅니다
그옛날 한남정맥을 할 당시에는 길도 제대로 없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둘레길로 개발이 되어 널너리 산책로를 따라 오릅니다
하우고개안내판이 있습니다
하우고개
옛날에 이 고갯길은 뱀내장터(현 시흥시 신천동)에서 황허장터(현 김포군 계양면 장기리)를 오가는 장꾼들이 주로 이용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고개 주위에는 도둑들이 많아 장꾼들은 산밑 주막집에 모였다가 무리를 지어 고개를 넘어야만 했다 가파른 산길을 서둘러 오르다가 고갯마루에서 안도와 함께 "하우하우"하는 거친 숨소리를 내쉬게 된데서 비롯되었다
한남정맥 하우고개 : 10:10출발
잠깐 오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갈길은 소래산둘레길"이라고 합니다
하우고개 안내판이 또 있습니다
그 엣날 후즐근했던 출렁다리가 지금은 산뜻하게 분홍빛으로 단장 되어 있습니다
둘레길 안내팻말이 있습니다
지금 이길은 산림욕장길"이라고 합니다
곳곳이 정자고
부직포를 깐 목책난간줄 사이로 널널하게 오릅니다
많은 사람들을 스치거나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면서 오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들깨칼국수집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운동기구들이 있습니다
ㅓ자길이 있는 곳에 안내판이 있는 곳에
3코스 늠내길을 만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정목도 있습니다
ㅓ자길 늠내길 갈림길 : 10:20 10:24출발(4분 휴식)
잠시 오르면서 십자길을 지나 군부대 철책 앞에
이정목과 육각정자가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는 길이 소래산 가는 길이며 우측 마리고개로 가는 길은 한남정맥길입니다
성주산정상은 군부대러 못오르니 이곳을 성주산 정상으로 봅니다
성주산 : 10:26 10:28출발(2분 휴식)
이제부터 한남소래단맥 길입니다
군부대 철책을 따라 지겨우리만치 한동안 가야합니다
안부에서 좌측 사면길을 만나고 그 사면길은 소래산 정상까지 계속됩니다
나는 능선길을 따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오십보 백보만 가면 수시로 나옵니다
평일 인데도 젊은 선남선녀들이 많이도 오르내리고 있는데 거의 여자들입니다
좌측 아래는 사격장이 있는지 콩볶는 소리를 내는 총소리가 수시로 들려오지만 사람들은 태평합니다
Y자길이 있는 곳에 이르면 우측으로 찰책을 따라가야 합니다
10:40 10:45출발(10분 휴식)
잠시 가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소래산1.3km 온길 성주산입니다
우측으로 군부대철책을 따라가면 거마산 가는 길이고 소래산은 좌측으로 침목계단으로 내려가야합니다
10:47 10:50출발(3분 휴식)
1분만 내려가면 등고선상150m 십자안부 펑퍼짐한 곳으로 장의자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150m 십자안부 : 10:51
오름능선상에 십자길을 만나고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늠내길이라고 합니다
널러리 산책길은 계속되고
등고선상170봉 : 11:00
돌계단으로 내려가
쌓다만 돌탑도 지나고
자동방송시설이 있는 등고선상130m 안부에 이릅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갈길 소래산0.8, 아자 인천대공원동문1, 만의골0.5, 온기ㅏㄹ 거마산1.1km"라고 합니다
십자안부 : 11:03 11:05출발(2분 휴식)
22번 철탑을 지나
능선으로는 가시검불이 욱어진 곳으로 갈 수가 없으니
좌측으로 몇m만 가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시흥 갈길 소래산0.65km"라고 합니다
좌판을 벌려놓은 중년의 아줌니 아저씨가 앉아있고 몇몇 사람들이 모여있는데
우측으로 조금 올라간 곳에서 어느 여성분이 고래고래 악을 쓰는데 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앉아있는 그분들은 그저 어안이 벙벙해져서 말한마디도 못하고 쳐다보기만 합니다
참 묘한 장면입니다
그 어느측도 말리는 사람이 없습니다
11:08 11:11출발(3분 휴식)
나무를 찾아보세요
산벗나무 소나무 누리장나무 생강나무
참나무의 종류 안내판도 있습니다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3갈래길이 나오는데 중앙이나 우측으로 가면 빡씬 계단길이고 맨 좌측 사면으로 가는 길로 갑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그길입니다
목책길로 좌사면으로 계속이어집니다
바위섞인 급경사를 지그재그로 오릅니다
우로 휘어서 오르며 철조망안은 군부대로 아마도 훈련시설인 것 같습니다
완만해지면서 T자길이 나오고 좌우측으로 연결되는 목책난간줄 사이 너른 길로 오릅니다
ㅏ자길이 있는 본능선에 올라 조금 가면
사거리쉼터에 이릅니다
직진 돌길 암릉으로 오릅니다
난간줄을 잡고 한동안 오르기도 합니다
ㅓ자 통나무 계단길을 지나 돌길은 계속되고
좌측으로 지금까지 보던 그런 군시설물을 지나 정상 다가서
막걸리파시는 아주머니를 만납니다
그냥 갈순 없잖아 종이컵 한잔에 1500원입니다 한잔으로는 간에 기별도 안갑니다
두잔을 마시면서 물어봅니다
아니 여기까지 그 무거운 것을 어떻게 가지고 오셨는지
신랑이 도와주진 안했을 것 같고 암튼 고생하십니다
주제넘게 남의집 생활까지 들먹였으니 이제와서 생각하니 괜한 말을 한것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
잠시 가면
송신탑겸 자동감시카메라를 지나
태극기가 펄럭이는 천혜의 조망처 소래산 거대한 암봉 정상입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성주산2.9, 소래산입구1.3, 갈길 내원사1.1km"라고 합니다
현위치1-4 119구조목겸 이정목이 있습니다
오석 정상석 2개가 깃봉3개 옆에서 호위하고 있습니다
태극기 양옆으로 있는 깃발은 무슨 깃발인지 바람이 안불어 알길이 없습니다
태어나서 처음보는 삼각점 안내목이 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형태의 "안양403 1994재설" 삼각점이 있구요
예쁜 소래산 정상석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 인증샷 한컷 건졌습니다
뒷면에는 소래산마루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산처럼 변함없이 돌처럼 단단하게 시흥시와 남동구는 늘 함게하는 친구입니다
그러고보니 이 정상석은 얼마 안되었습니다 2014. 1. 1일 세웠으니 1년 반정도 되었네요^^
좌측으로 데크전망대가 있습니다
구름산 관악산 양지산 계수저수지(지도에는 소래저수지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수리산 수암봉 운흥산 마산 관무산 매봉 군자봉까정 조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암튼 다 가본 산들인데 오늘은 가스가 잔뜩 차서 흐릿한 실루엣으로도 보기 힘듭니다
좌측으로 막 바로 아래로 시흥시가지는 전체가 보입니다
좌측으로 서울시 순환외곽도로변으로 계수저수지도 보이는군요
우측 전망데크에서는 인천시 남동구 아파트들만 보이고
가야할 산줄기가 그려집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순환도로 우측 거마산도 보이는군요
가야할 산줄기입니다
호조벌을 당겨보았습니다
인천시 문학산을 당겨 보았습니다
한껏 당겼더니 계양산도 그 자태를 어렴풋이 보여주긴 합니다
계수저수지 넘어 한남정맥 산줄기입니다
그 깃발은 남동구와 시흥시 깃발이었습니다
인천 지방에선 제일 높은 계양산을 다시 당겨 보았는데 제법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정상석 아래 바위에 걸터 앉아 정상주 한잔합니다
조그만 강아지도 주인따라 올라았는데 지치기는 커녕 천방지축 즐겁다고 난리입니다
더운데 정상주를 마셔놓았으니 온몸이 불덩어리입니다 후끈 후끈~~
소래산 : 11:45 12:33발(48분 휴식)
목조데크계단으로 내려갑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야할 곳으로 2개의 철탑이 보이는데 그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좋지만 마루금으로 연결이 안됩니다
갔다가 빽을 하는 바람에 시간만 손해보았습니다
잠깐 내려가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목조데크계단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직진 내원사0.7, 우측으로 내려가면 김재로묘1.5km"라고 합니다
바로 이 김재로묘쪽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지금은 그것을 모르니 마루금 그린대로 간다고 직진하니
정성드린 멋진 커다란 돌탑이 있고
송신철탑이 우측으로 보이면 직진 길도 있지만 철탑 우측길과 좌측길이 좋습니다
장의자 쉼터가 조상이 되어있고 사람들이 망중한을 즐기고 있습니다
119구조목도 있습니다 소래산 정상0.2km"라고 합니다
송신탑 우측으로 내려가다가 보니 마루금을 벗어나 엉둥한 곳으로 내려갑니다
빽을 해서 김재로묘쪽으로 내려갑니다 방법은 오직 그 한가지라 그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분명 마루금 그린 것으로는 그곳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김재로묘 갈림길 : 12:34 12:59발(25분 헤맴)
이곳에서는 가야할 산줄기를 바라보면은 꼭 마루금이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아니구요^^
암튼 목조데크 계단길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중간에 쉼터도 있구요
급경사 내림길은 여전합니다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 좌측으로 무조건 트레버스해서 내려가다가 보면
다시 이길과 만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후답자분들은 의심하지말고 무조건 좋은 길로만 내려가면 됩니다
(10분 헤맴)
ㅓ자길 : 13:30
등고선상90m 십자안부에 이르면
이정목이 나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계란마을이나오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만의골로 가는 길입니다
조금 더가면 또 다른 십자안부가 나오고
이정목이 나옵니다
온길 소래산0.6, ㅏ자길 김재로묘0.8km"라고 합니다
등고선상90m 십자안부 : 13:35 13:42출발(7분 휴식)
110봉을 우측 사면으로 나가 본능선 사거리에 이릅니다
13:52
등성이를 넘어서 잠깐 가면 등성이에 T자길이 나오고 좌우 다 버리고 넘어서
본능선에 이르고 우측으로 휘어서 서쪽으로 내려갑니다
13:57
2차선도로가 내려다보이고
돌축대 몇개를 내려가면 2차선도로입니다
만의골에서 연락골을 잇는 고개입니다 좌측으로는 건물들이 보입니다
2차선도로 고개 : 14:05 14:10출발(5분 휴식)
1차선 포장도로로 가는데
열려있는 주목나무 농장안으로 들어가
주목나무 농장 한가운데길로 진행해
좌측으로 떨어져서 민가가 나오고 들킬까바 조바심이 납니다
주목나무 사이 길로 가면
좌우로 산허리를 도는 경운기길에 이릅니다
고로 후답자분들은 도로고개에서 우측 아래로 내려가다 나오는 경운기길로 오르면 됩니다
뒤돌아본 소래산의 덩치가 과연 그 근방에선 군계일학입니다
비포십자도로 : 14:10 14:16출발(6분 휴식)
고갯마루 우측으로 조그만 공터가 있고
나뭇가지들이 어지럽게 놓여진 곳으로 즈려밟고 들어가면 길 흔적이 있는듯 없는듯합니다
흔적도 없어지고 가시 잡목을 헤치고 고생좀 하고 오르면
우측에서 올라온 목책난간줄 가운데 통나무 계단길로 오릅니다
아마도 우측 아래 만의골로 가다가 이리로 오르는 둘레길인 듯합니다
14:40 14:45출발(5분 휴식)
잠시 오르면 너른 쉼터 한가운데
코끼리어금니라는 뜻의 상아라는 이름도 예쁜 조그만 오석 정상석이 있습니다 높이는 151m라고 합니다
상아산 : 14:46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편편한 공터 장의자가 있는 쉼터인 곳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상아산75m 만의골590, 직진 관모산330, 거수골545m"라고 합니다
가야할 단맥능선으로는 아무표시도 없습니다
하우고개부터 GPS거리가 5.48km입니다
14:48
여기까지 왔는데 관모산을 안가 볼수는 없는 일이라 일단은 관모산쪽으로 갑니다
잠깐 내려가면 갈림길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상아산150, 관모산220, 좌측으로 가면 길이 2개로 보유골1340, 거수골450m"라고 합니다
14:52
조금 더 가면 ㅓ자안부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관모산115, 상아산265m"입니다
이거야 간지러워서 걷기가 좀 그렇습니다
맨날 몇m를 가지고 놀다가 갑자기 몇100m 몇10m를 따지고 있자니 꼭 소꼽장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4:55
목책 난간줄 사이 통나무계단으로 끝까지 오르면 관모산 정상으로
목조데크로 정상을 뒤덮은 너른 평지가 나오고 한가운데 철제 풍향기가 있습니다
예쁜 오석으로 만든 조그만 관모산162m 정상석이 있습니다
좌측 팔각정으로 가면 조망이 너무 좋습니다 시한수가 나올법한 곳입니다
문학산에서 오봉산(북한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나므막하게 흐르는 모습이 유연합니다
거마산 성주산이 지근에서 아는체를 합니다
저멀리 계양산을 당겨 보았더니 겨우 보일듯 말듯 형체만 보이는군요
우측으로 목조데크계단길로 내려가는 곳에서
지나온 성주산과 소래산도 아는체를 합니다
이정목도 있습니다
그리로 내려가면 밤골약수터450"입니다
한가운데 바위 정수리만 내놓은 전망데크에서 소래산을 바라보며
또 정상주를 한잔합니다 조망한번 기가 막힙니다
관모산 : 15:00 15:17출발(7분 휴식)
상아산 직전까지 빽을 해서 우측으로 갑니다
15:25 15:30출발(5분 휴식)
통나무 계단을 올라 등고선상130m 낮은 둔덕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관모산290m"라고 합니다
15:32
너른 산책로는 계속되고
목책난간줄 사이 통나무계단으로 오릅니다
다람쥐먹이를 탐내지말라고 합니다 못된 인간들이라고는 쯧쯧.............
관모산580m 이정목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15:40
등고선상110m 지점에서 자연스럽게 우측 남서방향으로 길은 이어집니다
15:43 15:45출발(2분휴식)
목책 각목 계단으로 내려가
사각정자가 있는 곳에 이릅니다
15:54
좌측으로 비포장길로 가는데
인천대공원 안으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사슴축사도 보고
인천대공원등산로안내도가 나옵니다
관모산이 인천대공원을 대표하고 있는 산이라고 합니다
이게 산길입니까 그대로 비포장도로입니다^^
놀이터 쉼터등이 나오고
너른광장 휴게소등이 있는 옆으로 지나
인천대공원 남문으로 나갑니다
16:00
남문 버스정류장이 있구요
남동구관내도는 참고만 할 뿐입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마루금이 그려지지요^^
좌측으로 잠시 오르면
치야고개 정상 삼거리입니다
치야고개삼거리 안내판으로 증명합니다
길을 건너 산으로 붙어야하는데 붙을 수가 없으니 조금 내려갑니다
가스충전소를 지나
녹슨 철조망이 끝나는 곳에서 낮은 옹벽을 올라 성긴길로 오릅니다
치야삼거리 : 16:05 16:15출발(10분 휴식)
T자능선 : 16:17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길은 없습니다
고생 좀 하고 4차선도로로 내려서 잠시 가면
태평아파트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서창지구 아파트 등 도시화가 된 동네 한가운데길로 가게 됩니다
16:35
서창시내를 바라보며 팍팍한 포장길을 걷습니다
태평1차아파트정류장 : 16:40
서창자이아파트정류장 : 16:42
우측으로 그대家아파트 단지가 있고
태평2차아파트정류장을 지나 :
새계명교회 사거리를 지나
6차선 도로 위 고가도로로 건너갑니다
바로 밑으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고있는 매사리고개입니다
매사리고개도로 위 : 16:53 16:55출발(2분 휴식)
다 건너가 잠깐 내려가다
좌측 장아산로217번길
에코빌연립주택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서
도심지를 벗어나 산으로 들어갑니다
16:56
산 앞에서 도로는 우측으로 내려가고 나는 산으로 들어가는 좋은 길을 따라 오릅니다
다시 길은 너른 산책로로 바뀌면서 공원들이 같이 갑니다
즉 밤에도 갈수 있는 산이라는 뜻입니다
뭔지 모를 커다란 건물이 나오면 철책 우측으로 돌아도 되고 좌측으로 돌아도 되지만
나는 우측으로 돕니다
그 건물안은 서창배수지였습니다
17:05 17:08출발(3분 휴식)
철책 안으로 길이 이어지며 좌로 빙돌면
철책이 끊어진 곳으로 목조데크계단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는 길 양옆으로는 금계국이 만발하게 피어 가는 산객을 맞이합니다
데크길이 끝나면서 차도 다닐수 있는 너른 산책로가 공원등과 함께 갑니다
뒤돌아 앉아 배수지쪽으로
지나온 산줄기를 바라보면서 아무 생각없이 멀뚱멀뚱 서있다가 뒤돌아서 갈길을 갑니다
5:07 5:15출발(8분 휴식)
낮은 둔덕을 넘어
통나무계단을 오릅니다
평상 쉼터가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로 가면 농구장 온길 풋살장 갈길 우측 관리사무소쪽으로 내려갑니다
아마도 이곳이 장아산 정상같습니다
장아산 : 17:20 17:25출발(5분 휴식)
잠깐 내려가면
망경대" 화강암 비가 있는데 도저히 왜 이곳에 이런 비가 있어야되는지 짐작할 수도 없습니다
더 가다
이정목이 나옵니다
온길 정상 갈길 관리사무소쪽입니다
17:26
살짝 오른 지점에
지적삼각점이 있습니다
ㅓ자길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쪽으로 가야합니다
17:30
통나무 계단으로 내려가 T자길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길들이 많다가 보니 이정목도 참 많습니다 이정목 제작자만 돈좀 만졌을 것 같습니다 ^^
우측 관리사무소쪽으로 가야합니다
17:32
부직포깐 길로 가다가
엄청 너른 목책난간줄 통나무계단으로 내려가면
아파트앞 이정목이 있습니다 그 앞으로 있는 아파트들은 염전을 매립해 지은 서창2지구 아파트단지입니다
우측으로 트레버스하는 길로 가면 관리사무소라고 하니 그리로 갑니다
드디어 등고선상10m 십자안부인 곳에 이릅니다
평토작업을 한 평지에 휴게시설을 갖춘 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무슨 황토방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장아산공원 안내도가 있습니다
이정목도 있습니다 별 의미는 없지만 말입니다
이제는 이 산줄기의 마지막봉인 등고선상30봉만 넘으면 눈에 보이는 산줄기는 끝나고
이후 습지공원으로 들어가 물가름만 하는 길로 가면 됩니다
장아산공원관리사무소 10m 십자안부 : 17:35 17:37출발(2분 휴식)
관리사무소 우측으로 가면
너른 부직포 깐 길로 갑니다
꼭 비행체처럼 묘하게 생긴 정자도 지나갑니다 좌측으로 조망이기가 막힌 곳입니다
이곳이 바로 마지막 봉우리인 등고선상30봉입니다
등고선상30봉 : 17:40
금계국이 만발한 길로 내려가
운동시설들이 있는 곳으로 부직포길과 나란히 내려갑니다
날아갈듯한 사각정자가 서창지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17:40 17:43출발(3분 휴식)
야생화 심은 길로 내려가
부직포깐 길과 나란히 내려가
마지막 목책난간줄 통나무 계단으로 내려가
장아산공원 안내판이 있는
서창2지구 11단지 정문앞 버스정류장에 이릅니다
이곳이 버스종점입니다
거대한 아파트단지입니다
서창2지구아파트단지앞 : 17:45
에필로그
성주산 군부대를 돌아 천혜의 조망처인 바위들이 널린 소래산은
사방이 전망데크로 조성이 되어 넋을 잃고 시간을 죽이다가
상아산으로 가는 절벽같은 급경사를 마루금을 따라간다고 들어서긴 했는데
나중에 정상에서 내려오는 둘레길인 산책로를 만나게 됩니다
즉 정상에서 마루금대로 가지말고 우측 상아산 방향으로 가는
목조데크길로 끝까지 내려가면 상아산 전 고갯마루입니다
가뜩이나 모자라는 시간을 까먹고 길도 없는 능선으로 고생좀하고 오르다가
우측 아래서 올라오는 그 둘레길을 다시 만나서 이후 관모산까지 덤으로 갔다가 빽해서
산줄기 끝까지 산책로가 계속됩니다
서창2지구 아파트단지에서 산줄기는 끝나고 기다리고 있는 버스를 타고
동암역까지 갑니다 이버스는 동암역에서 서창지구까지 가는 노선입니다
마침 탄 지하철은 용산가는 급행입니다
신길역에서 내려 5호선으로 갈아타고 화곡역에 도착하니 30분이상 지각을 했습니다
마중나온 석현이를 만나 양푼이동태집에서 진하 광식이와 합류하여
시간가는줄 모르고 그간의 잡다한 일상사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도 형식이는 안왔습니다 얼굴 한번 보고싶은데 ...........
원래 그런다는 것이니 내가 뭐라고 할 사항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모임은 좋은 것이 2차 3차가 없이 무조건1차에서 끝내므로 집에 가는 시간이 자유롭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재미는 없습니다
친구들입니다 젊죠?^^ 초등 중고등 12년동기동창입니다
그러나 나이는 60대중반입니다
나한테 반말하다 식당종업원한테 디게 혼났습니다
어른한테 반말한다고 말입니다^^..............!@#$%^&!@$%%
한남소래단맥종주 完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산행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2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등 사회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간단한 힘 실어주는 가입인사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힘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지고 계신 자료들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카페명:
산경표따르기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