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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지맥 2 - 2018.3.10(토) 보리암주차장(07:00)~금산~보리암 ~순천바위~582.1~518.3~1377도로(앵강공개)~1024도로~ 남산(호구산,628.7)~송등산(617.2)~귀비산갈림길~괴음산(604.2)~팽현고개(17:00) | |
- 2018.3.11(일) | |
보리암주차장(06:40)~보리암~금산701~보리암갈림길~가마봉(414)~새밭금~ | |
망운산(286.2)~미조리~미조(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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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을 둘러 보았다. 편안한 마음의 풍경이었다.
관세음 보살, 삼층석탑, 종, 한려수도가 보이는 풍경, 구름 사이로 있는 해가 바닷물에 비친 모습이
조그많게 보였다. 암자에서 보이는 주변 풍경들이 뭐랄까 계속 좋은 감정이었다
지맥 산행 길~
지날 달과 같이 산 길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상쾌한 공기 만큼이나 기분도 좋고 막힘이 없었다.
순천 바위에 다다랐다. 특이한 돌의 모습과 함께 조망이 좋았다.
맑은 날은 순천까지 보였다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산행하고 나서 들었다.
편백나무 군락이 보였고 푸르른 사철나무가 보였다. 푸른 기운속에 봄이 오고 있는게 상상되었다.
A조 일행과 11시 반경 조우하여 점심을 함께 먹고나서 앵강고갱에 다다랐다. 지명이 범상치 않다.
호구산 쪼금은 힘들게 1시간여를 올랐다. 바다와 남해 읍내가 다 내려다 보였다. 두 개의 산악회가
와 있어 정상에서의 시간이 조용하지는 않았다.
호구산을 내려와 송등산 괴음산 팽현고개 까지의 후반은 힘이 들다고 생각되었다.
무의식 중에 발걸음이 움직였다고 생각된다. 아무래도 오랫만에 20여키로 10시간 가까이 산행을
하다보니 날머리가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걸었다.
1일차 산행을 마치고 마을회관에서의 만찬과 약술 한잔에 언제 잤는지도 기억이 없는데
다음 날 아침이 금새 찾아왓다.
2일차 다시 보리암 주차장에 6:30도착 미조 쪽으로 산행
해가 떠서 바닷물에 비친 모습이 해가 두 개 떠있는 모습으로 보였다.
봄이 오는 풍경이 보였다.
동백꽃과 하얀색 핑크색의 새초롬한 꽃.
망운산 남해가 편안헤게 보이는 풍경속에서 미조에 도착하여 2일차 산행을 오전에 꿑냈다.
짱구네 식당에서의 오찬을 마치고 귀경했다.
남해에서의 3월 중순 일정 감사한 시간이있다.
힘!!!
첫댓글 사진이 안보여요.
다시 올려 보삼
네 다시 올렸습니다.
좋은 산행기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산행하는 기분을 느끼니
다음에도 계속해서 올려주시길......
새록새록 (금산의 보리암과 지맥 산행의 순간순간들이
한시끔지났어도) 살아남니다.
먼훗날에 읽으면 더좋을듯한
산행기 멋집니다.
영기씨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