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경주시장애인복지관 * 날짜 : 2025. 8. 21일. 목 이른 10시20분~11시10분 * 활동가 : 김현옥 * 참여인원 : 10명(성인), 담당자(1명)이동 * 읽어준책 : 또드랑 할매와 호랑이 / 물의 공주 / 아무도 본 적 없는 젤리피시를 찾아서
여름휴가로 8월 첫째주는 쉬고 거의 한달만에 책읽어주기를 하고 왔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나서인지 엄청 반가웠는데 2~3명이 살이 많이 빠져보였어요. 왜 살이 많이 빠졌냐고 물으니 다들 아팠다고 했어요. 이용자분들도 어린나이가 아니다보니 여기저기 아픈곳이 생기나봐요ㅠ.ㅠ 오늘은 젤리피시 때문에 밝은 분위기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주인공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젤리피시가 우리 눈에는 너무 잘 보였거든요. 이용자분에게 "젤리피시 어딨을까요?" 라고 찾으라고 하니 잘 찾으셨어요. 그런데 한분이 젤리피시를 보고는 인상을 쓰며 손을 내저으시더라고요. 무슨 안 좋은 기억이 있었나봐요. 다른분들은 숨어 있는 젤리피시를 찾느라 책에서 신선을 떼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꿈은 아일랜드에 가서 오로라를 보는게 꿈이예요.라며 그림속에 오로라를 손으로 짚으며 이거 본적 있어요?라고 물으니 아무도 없다고 했어요. 저는 이렇게 예쁜 색의 오로라를 실제로 눈으로 보고 싶어요. 라고 말하니 다들 고개를 끄덕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