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5] 콜트콜텍 공동행동 하루소식
안녕하세요!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 공동행동(이하 콜트콜텍 공동행동)입니다.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이 너무나 정신없었던 목요일! 함께 보실까요?
[정오 등촌동 콜트콜텍 본사 앞 집회]
8월 23일부터 시작된 등촌동 콜트콜텍 본사 앞 집회. 오늘도 어김없이 진행되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잊지 않고 함께 하는 금속노조 인천지부 간부들과 단체활동가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콜트콜텍 본사 앞 집회가 멈추지 않고 진행될 수 있는 것은 연대의 힘!
즉석 발언 요청에도 머뭇거리지 않는 우리가 챔피언!
부족해도 함께 하려고 노력하는 우리가 희망!
앞으로도 멋있게 힘차게!!
모든 분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함께 해요!!
정리해고 철폐하고 현장으로 돌아가자!!
[저녁 8시 문화연대 후원의 밤]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과 항상 함께 하는 이들! 오늘은 문화연대 후원의 밤!
도담도담의 사물놀이 공연! 좋은 일에 후원차 찾아주신 분들에게 복을 주시겠다며 마음 먹은대로 소원성취하길 빈다는 비나리를 열창!
프로젝트 몸으로 새기다! 용산참사의 실상을 무용으로 승화! 처절하고도 잘못된 법과 정부 경찰들의 만행이 적나라하게! 용산의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할 것이다!
콜밴도 힘차게 공연을 했는데 ^^ 방종운 지회장님은 시낭독을 했어요 ^^ 노브레인 공연도 있었어요 ^^ 콜밴이랑 노브레인이랑 함께 찍은 사진도 ^^
너무나 멋진 우리! 힘내라 콜트콜텍! 문화연대 홧팅!!
[저녁 7시 30분 야단법석]
목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는 야단법석! 오늘은 깜짝 이벤트와 같은 야단법석이 진행되었습니다~ 칙칙하기만 했던 정문을 예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어떤가요? ^^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의 집에서 함께 하는 야단법석! 언제든지 환영! 누구든지 환영!!
전 세계 기타의 30%를 만드는 회사. 매년 흑자에 부채가 없었던 회사. 그런 회사가 갑자기 2007년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몰았습니다. 그렇게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의 투쟁은 시작되었습니다.
법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정리해고는 잘못되었다고. 하지만 이제 돌아갈 공장이 없으니 회사의 책임은 없다고 합니다. 잘 나가는 회사지만 사장이 노동조합 만들었다고, 자기 말 안 듣는다고 공장을 닫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법은 이런 이야기만 할 뿐입니다. 법이 이야기하는 정의와 공정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콜트콜텍 박영호 사장은 왜 공장을 해외로 이전했을까요? 국내에 있던 기타공장들이 문을 모두 닫을 정도로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구요? 아이유를 후원하고 있는 성음악기는 국내 생산을 통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기타를 만들고 있습니다. 업계 1위였던 Cort가 문을 닫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20여년전. 콜트악기에 노동조합이 만들어졌을 때. 기타넼을 들고 뛰어 나왔다는 콜트콜텍 박영호 사장. 노동조합이 없었던 대전 콜텍 공장을 꿈의 공장이라고 불렀던 콜트콜텍 박영호 사장. 노동조합 때문에 인생 망쳤다고 이야기하는 콜트콜텍 박영호 사장. 과연 그는 왜 콜트콜텍 기타공장을 닫았을까요?
콜트콜텍 박영호 사장보다 더 행복해질 때까지 멈추지 않을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의 투쟁! 내일은 금요일 콜콜포차로 오세요!! 11월에 일정이 많아서 콜콜포차가 한달 휴업을 할 예정이니 얼마 남지 않았답니다!!
참! 11월 16일 콜트콜텍 기타노동자의 집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집니다!
[주간 주요 일정] 함께 해요!!
10월 26일(금) 콜콜포차
10월 27일(토) 콜콜포차
10월 28일(일) 13:00 도시락파티+반찬셔틀+작은운동회
18:00 콜콜힐링식당
10월 29일(월) 18:00 인천지역문화제
11월 16일(금) 콜트콜텍 연대주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