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106종 추돌사고
오전 4시부터 4차례에 걸쳐 기상청의 통보 e메일 받았다. "짙은 안개때문에 가시거리가 100m 미만"이라는 내용이었다.
보고받은 순찰·관제 담당 하청업체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않았다. 이를 감독하는 신공항하이웨이에도 보고를 하지 않았다
자체 매뉴얼도 지켜지지 않았다.
가시거리가 100m 미만이면 50% 감속 운행을 권고해야 한다. 순찰요원 배치, 저속운행 유도 등의 매뉴얼도 지켜지지 않았다.
추돌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는 132명으로 늘었다. 2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후유증 등으로 뒤늦게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 부상자 수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