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韓㓞) = 한문(韓文) + 훈민정음(訓民正音)
『한글 = 훈민정음』이 아니다.
이건 훈민정음해례(訓民正音解例 : 국보 제70호)의 내용이다.
▲ 국보(國寶)서열(序列)에서 일제(日帝) 흔적은 빨리 지워야한다.
訓民正音解例부터 국보 제70호가 아니라 제1호로 바꿨으면 한다.
-『한글 = 훈민정음』으로 아는 자는 아직도 일본의 피가 흐르는 자다.
-『한문 = 중국 글』이라 하는 자는 숭명사대(崇眀事大) 얼간이다.
둘 모두 무늬만 한국인이다.
전형적인 21세기 문맹(文盲)이다.
문화, 정통성, 자주, 애국 등을 거론할 자격이 없는 자들이다.
우등생의 필요조건은 지능(知能) + 어휘(語彙) + 집중력(集中力)이다
어휘는 독해력(讀解力 : comprehension)의 모태(母胎)이다.
우리말 어간(語幹)의 70 ~ 80%가 한문(韓文)이다.
집중력은 주의산만의 반대말이다.
우리민족의 문화 결정체(結晶體) 한문(韓文)을 모르고
어떻게 이해중심 공부를 잘 할 수 있겠는가?
외국어를 잘 할 수 있겠는가?
http://blog.naver.com/sukbongcho/10029723447 공부 잘하는 법 하나
도청도설(道聽塗說)
그런데도 자국 글(韓文)보다 영어를 먼저 가르친다.
한문(韓文)을 제대로 모르는데
외국어를 가르치니까 앵무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http://blog.naver.com/sukbongcho/10034171246 韓文은 국력이다.
『수신』을 예로 들어보자.
① 水神 : 물을 다스리는 신(神 : 초인간적 존재)
② 守臣 : 수령(守令 : 지방 고을을 다스리던 관리)
③ 竪臣 : 하급 벼슬아치. 소신(小臣) ↔ 대신(大臣)
④ 帥臣 :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와 병사(兵士)
⑤ 受信 : - 통신(通信)을 받다. ↔ 발신(發信: 우편, 전신 등을 보내다)
- 예금(預金)을 받다. ↔ 여신(與信 : 돈을 빌려주다)
⑥ 瘦身 : 마른 몸
⑦ 隨身 : 따라가다. 뒤따르는 하인. 호위(護衛)하는 사람.
⑧ 襚神 : 고구려 사람이 생산을 맡은 존재로 여겼던 神
⑨ 獸身 : 짐승의 몸.
⑩ 修身 : 제 몸을 닦아 행실을 바르게 하다.
⑪ 守身 : 제 몸을 지켜 불의(不義)에 빠지지 않게 하다.
⑩ 修身과 ⑪ 守身을 중심으로 소고(小考)해본다.
수신(修身 : Moral training)
-Cultivate one's moral character.
-Charity begins at home. 수신제가 박애천하(修身齊家 博愛天下)
-Cleanse one's heart and temper one's behavior.청심수신(淸心修身)
.......................................................................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修身 齊家 治國 平天下)
<대학(大學) 경문(經文) 1>
古之 옛날
欲明明德於天下者 명덕(明德)을 천하에 밝히고자 하는 이는 <平天下>
先治其國 먼저 그 國(諸侯제후 나라)을 다스렸다. <治國>
欲治其國者 그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는 이는
先齊其家 먼저 그 家(大夫대부 나라)를 가지런히 하였다. <齊家>
欲齊其家者 그 家를 가지런히 하고자 하는 이는
先修其身 먼저 그 몸을 닦았다. <修身>
欲修其身者 그 몸을 닦고자 하는 이는
先正其心 먼저 그 마음을 바르게 하였다. <正心>
欲正其心者 그 마음을 바르게 하고자 하는 이는
先誠其意 먼저 그 뜻을 성실하게 하였다. <誠意>
欲誠其意者 그 뜻을 성실하게 하고자 하는 이는
先致其知 먼저 그 앎을 지극히 하였으니 <致知>
致知在格物 아는 바를 지극히 함은 사물이치 궁구(窮究)에 달려있다 <格物>
-Moral training and home management and Ruling a country.
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
-After sweeping before one's own door governing a country and the State.
가제이후 치국(家齊以後 治國)
.........................................................................
일가인 일국흥인(一家仁一國興仁) 一家가 인자하면 一國에 인자함이 흥하고
일가양일국흥양(一家讓一國興讓) 一家가 겸양하면 一國이 겸양하게 된다
일인탐루일국작란(一人貪淚一國作亂) 한사람이 탐욕을 부리면 一國이 혼란해진다.
기기여비차위(其機如比此謂) 그 연쇄반응이 이와 같음을 일러
일언분사(一言憤事) 一言이 일을 그르치고
일인정국(一人定國) 一人이 나라를 안정시킨다. 한 것이다 <大學 전(傳)九>
..................................................................
천하지본재국(天下之本在国) 천하의 근본은 國에 있고
국지본재가(國之本在家) 國의 근본은 家에 있고
가지본재신(家之本在身) 家의 근본은 身에 있다. <맹자 이루(離婁)上 5>
수신(守身 : Keeping one's own body.) <계속>
첫댓글 하하하하하하! 이제 한글 + 훈민정음 + 한문 임을 석봉선생님 덕분에 뼈 속에 사무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을미년에도 더욱 건필하소서! 하하하하하!
언어교육정책이 국책의의 우선순위에 자리매김되어야 하는데--. 교육의 장이 정치논리가 지배하다 보니--
한글과 한자 혼용 동감입니다.
한글자에 담긴 깊은 의미와 한글이 만나야만 완성된 글이 되지요.
그러나 석봉 님은 좀 심한 게 아닌가 합니다.
[수신]이라는 낱말이 제 몸닦기라는 의미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열 한가지 의미를 알고 쓰는 사람들이 국민들중에서 몇%나 되겠습니까?
그 사람들에게 [瘦身 ; 마른 몸]이라는 뜻을 모른다고 탓할일은 아닙니다.
[삐쩍 마른 몸뚱이]라고 말해야 훨씬 더 실감나는 우리말이 되니까요.
[수신]이라는 말의 열 한가지 의미의 구별은 학문을 하는 지성인들이나 알면 되지요.
일반인들이 쓸 일도 없으며 또 모른다고 탓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