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부산식당
2. 위치 : 통도사 바로 정문 앞
3. 전번 : 055) 382-6426
4. 주차 : 통도사 바로 옆 공터...양껏
5. 카드 : 당근
휴일 산에도 못 가고 집에 있기에는 몸이 근질하여
어디 한 군데 들렀다가 통도사로 바람 코에 넣으러 갑니다.
밥은 먹어야겠죠?
그 유명한 부산식당으로 갑니다.
입구입니다....
바로 영취(축)산문이 보이지요?
어디서 많이 보던 모델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
메뉴입니다.
위에 '전통문화보존명인장'이란 것도 보이지요...
먹어보면 예전 우리 어머니 아님 할머니께서 해주시던 것들인데...
이젠 잊혀져 가는 것들로 취급을 받아야 하니 조금은 씁쓸하네요...
저런 것도 있습니다. 아무튼 노력하시는 분 같습니다.
곡차가 빠지면 안 되겠지요?
고맙게도 반 되도 주시네요...
메뉴판 나오기 전에 왜 이것부터 나오지..ㅋㅋ
이거 '난도'라고 하던데...산초 열매 같습니다.
근대 나무는 산초나무와 난도나무는 분명히 다른데...모양은 비슷하지만...
아무튼 산초 맛 납디더...
요건 고들빼기인지...
전체 샷...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사진이...사진이...사진이...
저는 저쪽 끝에 있는 도토리묵 맛이 아주 좋더군요..
일반 음식점에 나오는 밀가루 양껏 넣은 도도리묵이 일단 아니데예...
리필해 달라고 하려다..미안해서....
여기 찍을 때까지 몰랐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제 카메라 빌려준 적이 없어 그냥 찍었더니...
바디 조정이 잘못 되어 있습니다. 휴~ 타임 우선으로 찍고 있었으니....
더덕 정식 2인분(2만원)을 시켰는데...
이 더덕구이가 색감이 영 잘못...
뒤늦게 알고 고쳐 찍을 때는 벌씨로 다 먹었을 때라...
색감이 다르긴 하지요?
약간 화근내가 나면서 참 맛있었는데....
결국은 나뭉 털어 넣고 비벼 먹습니다.
친절하게 나물 더 넣고 고추장에 들기름 넣어서 큰 대접 갔다줍디다...
어릴 때는 들기름 안 좋아했었는데...조께 나이가 드니 참 좋네요...
다음에 제대로 사진 찍으러 다시찍으러 가겠습니다.
통도사는 옆에 예술촌에 친구넘이 집 짓어 놓고 살고 있고...
또 서운암 된장 사러 자주 가기에...종종 들러 보겠습니다.
요건 가게 안에 있던 식충 식물입니다.
제주도 식물원에서 보았는데...
이런 실수를 하다니..저도 다되었습니다.
사진기 다시 정비하고 서운암으로 들꽃 사진 찍으러 갑니다...
첫댓글
참 세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