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물아홉 아기엄마에요.
뒤늦게 상담심리사를 꿈꾸면서 이곳에 하루에도 몇번이고 들어와 후기와 관련 내용을 구구절절 읽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풀리지않는 물음들이 있어서 용.기.내.어 올립니다.
예전에 개인사정상 일을 하면서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학점은행제(경영학 4년제)로 졸업을 한 상태이고
지금은 결혼후 5개월된 아기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상담심리사라는 절실한 꿈이 생기기 시작한지는 1년정도 되었고요.
그래서 당장 대학원를 갈수 있는 상황은 아니나 아기가 유치원 갈 나이(3~4년후)에는 대학원를 진학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저에게 지금 준비할 사항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차근차근 해나가면 된다고 동기부여하고 있고요^^
용기내어 쓰는 글이라 물음도 우왕좌왕합니다.
물음정리~^^;;
현재 상황: 영어도 잘못함, 학점은행제졸업, 5개월된 아기엄마
현재 계획: 3~4년 동안 영어공부, 사이버대학교 심리학과졸업(이것이 맞는것인지 모르겠음),대학원입시공부
제가 상담심리사가 되기 위해 대학원를 갈수 있는 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인가요?
첫댓글 저는 20개월 아기가 있는 32살 엄마에요...저도 얼마전에 꿈이 생겼는데...둘째낳으라는 시댁의 압박으로 당장은 못가고 저도 얼렁 둘째낳고 키우는 시간이 있으니...3,4년뒤 저도 상담대학원 진학 생각하고 있어요...제가 원하는데는 그렇게 아직은 경쟁이 세지는 않더라고요....신학대학교쪽 상담대학원으로 생각하고 있구요...제가 갈려고 하는데는 입시때 영어가 없더라고요..다행히...들어가서는 영어를 해야되는데...대학원 갈때 대학교 학부 들어갔다가 대학원 가는게 공부하기 편하다고는 하더라고요...열심히해요...^^
네~답변 감사해요~^^사이버대학 생각하고있어요. 님은 전공자이신가봐요?
용기있는 선택을 하신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
자신만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꿈은 이뤄지겠죠?
우선 사이버대학을 졸업하여 학사학위를 따십시오. 여건만 되신다면 교직이수하시면 더욱 선택의 폭이 넓어 질것입니다.
상담쪽은 크게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다문화, 가족 상담등이 있으며 노동부쪽의 취업관련 상담, 교과부의 학습, 진로, 전문상담교사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 상담관련 일들이 많이 늘어날것 같네요.
님의 적성과 사회의 필요와 환경들을 잘 생각하며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영어공부는 너무 오래하시면 포기되고 힘들어 집니다. 궁금하시것 있으시면 psh053@daum.net 멜 주세요~^^
답변 감사드려요.^^그런데 사이버대학다니면서는 교직이수가 불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다른방법은 없을까요? 학점은행제로만은 대학원입학은 힘든게 현실이겠죠?
교직이수는 4년제 대학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하거나 교육대학원에서 전문상담교사 과정을 이수하시면 됩니다. 대학원입학은 학점은행제로도 가능합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계속 도전하십시오. ^^
네~^^감사합니다~우선 상담사의 길 신청했어요~상담받아보려고요^^ 용기주셔서 감사해요. 늘 평온함이 가득하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