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전 ~~~ 마른도토리가루 6 마가루4 소금조금 올리브유 (유채꽃 부추 아스파라거스)
어릴때부터 메밀묵을 먹던 지방이라 도토리묵맛은 어색하다
청주에 다녀오면서 묵사발을 한번 맛보고는 늘 그 묵사발맛을 그리워하기도 하고 ..
아주 아주 이삔분이 보내주신 도토리가루다
도토리가루를 수고스럽게 만들었을텐데 보내주신덕분에 도토리묵을 만들어보고는
가루를 보관했다 오늘 녹차잎을 따고 들어와 밥먹기도 싫고 도토리가루로 전을 지져봤다
오마이갓~!!!
맛의 신세계였다 ㅎㅎ
쫄깃 고소 바삭 참 맛나게 먹고 오후에 손님이 오셨길레 도토리전을 맛보라며 도토리전을 내봤다
맨드라미효소차와 함께 ~~~
달래양념장에 푹 찍어서 드시면서 한맛 더 있으시단다
도토리묵을 만들어 말린다음 꽈리고추와 요리를 하는 수고로움은 이젠 끝이다 ㅎㅎ
첫댓글 남편과 같이보는데
음~맛있겠구나
효소차도...라고 하네요
효소는 희석을 해서 음료병에 담아 냉장 이삼일후 드시면 이차발효해서 더 효능이 좋다고 하네요
꼬맹이 녀석이 어디서 탄산음료맛에 빠져 잘 먹던 효소차를 거부하길레 탄산수에 희석해 주니 잘 먹습니다
섬백리향님 남편께서는 참으로 자상하시고 멋쟁이세요
늘 섬백리향님의 글속에는 남편이야기로 깨소금 냄새가 솔솔 나지요
사회적으로 아무리 성공한 남자라도 가정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 남자입니다
남편께서는 진정한 남자십니다 ㅉㅉㅉ
전 도토리전을 처음 봅니다.
우리 마을에서는 도토리는 묵을 해 먹는 것이에요.
도토리전 이야기는 예전부터 들어 알긴한데 직접 만들어 먹어보긴 첨입니다
생들기름에 부치니 진짜 맛있던데요~꼭 만들어보세요
비오는날 혼자서 적적했답니다.
바람 엄청부는데 혼자서 운동한다고 걷는데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도토리전 맛나보여요. 오미자도 시원하게 먹음직스럽구요.
비바람불때 걷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나무가지가 부러질수도 있고 비맞으면 감기 들어요
맨드라미꽃효소차입니다~~^^
@와경천초 아하 맨드라미였군요. 색이 예뻐서 오미자인줄 알았어요.
@사랑초이야기(장수) 오미자는 전 이쁘게 색이 안나오더라구요~ㅠㅠ
도토리전은 처음 보는데 맛있겠네요..
담에 기회되면 함 만들어보세요
저도 첨이였는데 몇번 해보니 해결이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