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살뜰 그 무엇인가?
수퍼빈(네프론) 눈비비며 등록하고(gun45/g2217261@회원가입 공프라스틱병 투입시 휴폰번호01020075105쿡하면 성함과 적립사항 표시된다)
기뻐 단숨에 정오지나 무더움도 모르고 스포츠센터옆골목 들고간 10개 공병 깨끗이 손질함이 무색하다
첫 시험 놀이삼아 즐기려 갔다
받아주는 기계님 무표정이네
또 희미한 눈을 의심하며 바르게 바라보니 너무많이 받아먹어서 배부르다 거절의 무언의
전광쪽지가 붙었네
아하
웃다가 웃음이 쑤욱 거둔
땀이 흐르다
이것이 가던 장날 폐장이구나 라고,
하하 하 웃으면 福이온단다
아 글쎄 여섯번째 수퍼빈 입에 생수빈병 25개 먹였당
걷고 돌아오고
지난 토요일 아침부터
허행을 참먹듯했네 오늘12일 아침 일찍 운동겸 수퍼빈 만나러 갔지
입읖 꼭 다물고 있다
오후 2시반지나 쓰레기가 돈이되는 공병 16개 보따리 백에 짊어지고 문밖나서니 입주자가 내놓은 분리재활용비닐포장지에 공10개 발견 잘 정리하여 함께 운반했다
줄지어 서있는아낙네들 50개 100여개씩 가져와 투입하다
1일1인30개가 정량이다
많이 쌓여진대기 투함하지못하고 되돌아가야하나 속으로 기분이 가라앉는다
다행 30개투입후 질서가 뒤로물러서는 다음 뒤에 차례를 기다린다 그래서 내가 두번째로 자리오르다
퍽 웃음터진다 감사합니다
하니 순서인데요 하는 아낙네 말을 이은다
많은이들은 가족을 등록하여
공병수집 전문인이되었음을또 알았다
시골 어린시절 공동 샘 우물가 모여 동리아낙메들 웃음방아소리연상되다
떨어져 외면하여 사는 것보다 서민 목소리 여기서 주고받고 대화 나누니 또한 사는 맛 느끼다
한참만에 내차라례다 등록된 전화번호로 하나하나 투입하다
도중 빨간불 중지다
스티커가 완전제거되지않은 이유에서다
그병은 퇴출시키고 이어서 투함하다 25게 250포인트 250원의 돈이되다
재미로 돈이되는것을 보며
생활의 여유를 멋드러지게 가져본다
귀찮다 하면
당장 그만 두어야 할 사항이고
팩트fact다
23.9.12오후
** 2박3일 장태산휴양림 다녀와서
패트빈병 9개 넣다 이제 630점
많다고 재활용 내가먹고 버리던 것 이제 물병 63병 먹은 흔적이네
그보다 먼저 소주병둘 맥주병1개
33+원 현금화 했다
손주 용돈 과자 한봉도 안되지만
23.9.25 오후3시반
23.12.11오전11시
소주빈병 7개 비 내린다하여 옥상과 주차장 청소하다가
발견한 큰 흘린 돈 700원 돈으로 바꾸다 세이브마트 공병수집인에게 갖다주다 아침11시부터 오후4시전까지 받는다
병모아 들고 온 두사람이 서서 기다리다
어느새 해 바뀌고
2024년1월22일(을유일섣달열이틀) 대한절기전후 눈비내리더니
한파가 덮치다 아침연하6도 서울 날씨 강원 산간은 폭설이 쌓였단다
꽁꽁얼어붙은 기온에 내마음도 얼음장이네
몇일 동안 마신 생수병
모은것이 6개
점심식사후
등짐에 맡겼다
수집기계앞에 혹한의 날씨에도
보따리가 늘어서있다
서민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모여있네
나도 한사람 그 차가운 줄을 붙들고 있다
6개라야 60원
수퍼빈 기계는 입을 꽉물고 서있다 왜들 왔나고 묻는겄같네
아침 일찍 수집한 공병이 토요오후일요일 휴일로 수퍼빈도 휴일이었다
밀려드는 서민의 손은 추움도 없다
50십대 이후의 여인들이 주로 수집 양 어깨에 메고 온다
자전거로 또 오토바이남편에 실려오는여인도 있네
기다리다 운동기구있는 둘레길에 오르다
걷기 달리기 1000번이상 하는사이 수퍼빈이 입을 열었다
줄 잡고있는 빈병 6개 넣으려 달려가다
손끝이 애리다 장갑끼웠어도
한참동안시간을보내야 내 차례
많은 여인들 이야기들으며 서민들의 생활을 새삼스럽게 조명하다
지난 날 나도 그러한 내핍과 근면의 연장임을 곱씹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