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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5차 산행] #완도정도리 #정도리 #구계등 #시산제 ○ 일 시 : 2018. 3. 17(토요일) -임도만남-(부꾸치갈림길-3전망대-2전망대-1전망대-작은짝지-탐방지원센터)-주차장 원점회귀 ○ 북구청산악회의 시산제산행에 동행하였다. 3월달에 각 산악회에서 시산제산행이 시작되어 시산체투어중이다. 시산제 특성상 산행거리가 짧고 단순하여 특별한 얘깃거리는 없다. 바람도 쐬고 한해의 무사고 산행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는 산행이다. ○ 완도항에서 서쪽으로 4km쯤 떨어진 완도읍 정도리에 있는 길이 800m, 폭 200m의 갯돌해변이다. 이 갯돌을 주민들은 용돌 또는 청환석(靑丸石)이라 일컫는다. 이 곳을 구계등이라고 하기 이전에 이 곳 주민들은 구경짝지라고 하였으나, 명승지로 신청하면서 누군가에 의해 구계등이라고 신청한 것이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동양에서의 구라는 숫자는 최대를 의미한다. 그래서 최고의 볼거리가 있음을 의미하여 구경짝지라고 하였으나 한자에 짝자는 없어 물소리날 작자를 써서 표기한다. 이 곳의 갯돌들은 몇 만년 동안 파도에 씻기고 깎인 탓에 표면이 아주 매끄러울 뿐만 아니라 형용도 모난 데 없이 동글동글하다. 파도가 밀려왔다 빠질 때마다 갯돌들이 서로 몸을 문지르면서 자그르락 자그르락 소리를 연신 쏟아낸다. 파도가 닿는 곳에는 주로 굵은 갯돌만 깔려 있다보니 파도가 거센 날에는 돌 구르는 소리가 우렛소리처럼 요란하다. 해변 뒤편에는 갖가지의 상록활엽수들로 울울창창한 숲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어 한여름철의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에도 좋다. 그리고 동서로 시야가 훤히 트인 이 해변에서는 장엄한 해돋이와 다채로운 빛깔로 물든 석양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보름날 밤의 선득한 달빛 아래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반짝이는 청환석, 그리고 시꺼먼 상록수림과 희미한 자태의 섬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가히 환상적이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
▣ 산행지도는 오늘 산행하면서 [산길샘앱]으로 기록한 GPX화일을 이용하여 구글지도에 표기하였다
▣ [산길샘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하여 스마트폰으로 사용할수 있으며 사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산길샘동호회]에서 확인할수 있다
아래는 [산길샘]으로 기록한 통계이다.
▣ 구계등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 안내도를 살펴보고
▣ 정도리 탐방지원센터를 지나간다
▣ 오른쪽 자연관찰로쪽으로 향한다. 구계등해변을 둘러보고 다시 이곳으로 와서 부꾸지쪽으로 갈 예정이다.
▣ 코스 설명중
▣ 데크길을 걷는다. 돌아올때는 아래쪽 정도리해변길을 걸어서 올 예정이다
▣ 안내도를 보고 주변 섬들을 둘러보지만 어디가 어디인지 말 모르겠다
▣ 흙길과 나무데크길을 번갈아 걸어간다
▣ 보통의 해변처럼 모래가 아닌 돌들이 있는 해변길이라 이채롭다.
▣ 다시 유턴~~
▣ 단체사진을 찍고 자갈해변길을 걸어간다.
▣ 크고 작은 갯돌들이 울퉁불퉁 쌓여있어 모래해변보다 걷기가 힘들다. 부꾸미방향으로 해안을 따라간다.
▣ 뒤따라 오고 있는 일행들을 돌아본다. 왼쪽 멀리 횡간도가 희미하게 조망된다. 이곳 해변은 큰 갯돌과 작은 갯돌이 9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구계등이라 부른다고 한다.
▣ 자연의 힘은 참 오묘하고도 알수가 없다. 오랜세월 파도로 어루만져 모난 갯돌들을 둥근 모양을 만들었다.
▣ 출발했던 지점에 다시 돌아왔다. 땀방지원센터 길 건너편에 있는 갈림길에서 부꾸지쪽으로 진행한다.
▣ 산길에 올라 지나온 구계등해변을 뒤돌아 본다.
▣ 부꾸지쪽으로...
▣ 계단을 타고 넘어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계속 진행한다.
▣ 가야할 부꾸지쪽 조망이다. 오른쪽 멀리 청산도와 여서도가 보인다
▣ 왔던길을 뒤돌아 보니 1전망대에 일행들이 보인다.
▣ 당겨본다.
▣ 부꾸지쪽으로...
▣ 푹신한 낙엽길이다. 1,2,3전망대를 빼고는 해안과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는 길이라 전망은 그리 좋지 못하다.
▣ 갈림길에서 차단줄을 넘어 직진하여야 한다. 부꾸지와 초소를 한바뀌돌아 좌측에 있는 임도길로 올라 이곳으로 다시올 예정이다.
일행중 몇명이 착각하여 여기서 좌측으로 갔다가 길을 잃어 우왕좌왕하다가 1시간이나 늦게 하산하였다. 구보하여 오느라 얼굴을 땀으로 범벅이 된채...
▣ 부꾸지(헬기장)을 지나간다.
▣ 헬기장에서 잠시 쉬었다가 직진 이정표는 없지만 직진한다.
▣ 방호벽을 따라 간다.
▣ 군부대앞에서 바라 본 바다 조망. 대모도가 보인다.
부대정문을 지나 좌측으로 포장된 군사도로를 따라간다. 부대사진은 생략...
▣ 시멘트포장도로를 한참을 걷다보면
▣ 왼편으로 아까 지나왔던 차단줄이 있는 갈림길로 갈수 있는 임도갈림길이 나온다.
▣ 임도길을 따라 올라간다.
▣ 원점으로 가기위해 통행차단줄이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아까 지나왔던 길을 걸어 되돌아간다.
▣ 3,2,1전망대를 차례로 지나면서 주변을 살피지만 가스가 끼어 조망이 별로이다.
▣ 원점인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 주차장 주변으로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스케치한다.
▣ 당초에는 주차장에서 시산제를 하려고 했는데 해상국립공원지역이라 주차장에서 시산제를 할수없다고 해 인근 주택의 마당을 빌려 먼저 온 사람들이 행사준비를 하였다.
▣ 하이퍼랩스로 담아본 시산제 동영상
▣ 시산제
▣ 시산제를 끝내고 점심식사를 하고 마무리...
▣ 시산제 장소에서 2014년에 9월에 나홀로산행했던 완도의 최고봉인 상황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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