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렌트여기,하이렌터카입니다.
연료가 고갈되면 차량에 심각한 손상이 생기므로
고갈되기 전에 채워넣어줘야 하는데요
셀프주유를 어려워 하시는 탓에 직원이 있는 주유소로
멀리 돌아가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오늘은 셀프주유소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셀프 주유소
셀프 주유소는 자동차 탑승자가 직접 주유를 하는 주유소로
인건비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주유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주유기를 다루는 것에 미숙한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만큼
화재로 이어지는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는 점이 있어
이용 시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주유구 위치 숙지
먼저 셀프주유소 이용 시 주유기 앞, 적절한 위치에 주차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초보운전자거나, 새 차를 뽑고 얼마 되지 않은 상황 등
익숙하지 않은 차량을 이용할 때 주유구의 위치를 혼동하여
반대 방향으로 주차를 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때 무리하게 주유건을 당기거나, 좁은 공간에서 자동차 방향을 돌리려 하면
충돌과 누유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전기 방지
주유소는 연료에서 나온 유증기가 차있어
아주 작은 정전기로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 정전기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인 두꺼운 외투와 면이나 털장갑은
차 안에 미리 벗어두는 것이 좋으며 비치된 비닐장갑을 이용하거나
정전기 패드에 손을 문질러 정전기를 예방해야 합니다.
만약 주유구를 열 때 정전기가 느껴졌다면 주유구를 닫고
정전기 패드를 사용하여 정전기를 제거한 후 다시 주유를 시도해야 합니다.
흡연 금지
많은 운전자들이 휴게소에서 쉴 때, 졸음쉼터에 들어갔을 때.
잠시 차에서 내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길 때 흡연을 하는데
주유소에서의 흡연은 매우 위험합니다.
유증기는 작은 정전기만으로도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데
라이터 불 등 직접적인 화기가 노출되면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유소에서의 흡연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유 중 화재 발생시
정전기 등 여러가지 이유로 주유 중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 주유건을 빼지 않아야 하는데, 주유건을 뺐을 때
흘러나오는 연료와 열린 채로 노출된 차량의 주유구로 인해
더 큰 사고로 번질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주유건을 뽑지 않고 주유기의 정지 버튼을 눌러 주유를 멈추고
상주하고 있는 직원에게 화재 사실을 알린 후
몸을 피하고 119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오늘은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의사항을 숙지하면 언제 어디서든 당황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렌트여기, 하이렌터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