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환난날의 도피성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과부의 두 렙돈에 대한 오해.
그리스도의 전사 추천 0 조회 224 13.03.30 13:1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3.03.30 21:15

    첫댓글 한국 교회에서 설교시 단골로 써먹는 과부의 두렙돈이야기의 또다른 해석입니다.
    대부분의 목사님들이 앞뒤 잘라먹고 예수님께서도 연보궤앞에서 사람들이 헌금을 얼마내나 지켜보셨다며
    예수님이 지켜보시니 전재산을 바치라고 절대 손해보게하지 않으신다고 하나님을 시험해보라고 열변을 토하시는데...
    들을때마다 좀 씁쓸했습니다. 목회자들이 가난한이의 피 같은 헌금을 정말 하나님일에 쓴다면 시험들일이 뭐 있겠습니까마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두렙돈을 낸 과부를 외면하지 않고 보살펴 주시기도 하시는거 같습니다.

  • 13.03.30 21:49

    카톨릭이 베드로 성당을 지을 당시
    과부의 전 재산을 헌금하게 하고
    '그렇게 하면 죽은 남편의 영혼이 구원 받는다.'라고
    하며 재산을 몰수했다더군요.

  • 13.03.30 16:16

    이땅에도 무너져야 할 강도의 소굴들이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작성자 13.03.30 21:08

    그런데 하나님은 과부의 두렙돈 원하실때가 있으신거 같아요.
    돈이 필요하신분은 아니지만, 그야말로 중심을 시험하시고자...
    예수님도 부자청년에게 다 가난한사람에게 나눠주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듯이요.
    그러나 문제는 목회자들이 너무 악용을 하고 신도들이 투자처럼 헌금하는 데 있는 거 같습니다.
    어디 내가 이렇게 헌금했으니 정말 쏟아 부어 주시나 안주시나 보자하고...ㅋ
    제가 퍼온 글에 오해는 마셨으면 좋겠어요.
    성전건축을 위한 헌금은 마땅히 해야죠.

  • 13.03.30 22:33

    본문에 대한 정확한 해석인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말씀을 목회자들이 계속 악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날 교회들의 아픈 한 단편적인 모습인 것 같습니다.
    교회가 교회다워지기를 기도합ㄴ다.

  • 13.03.30 23:46

    작은 하나의 예화로 많을 것을 깨닳게 해 주는 것이 성경말씀인 것 같습니다
    한 구절을 더 폭 넓고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앞뒤 상황까지 다 살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13.03.31 18:24

    예전 교회 빚내어서 건축하고...이자 갚느라 전교인이 허리띠 졸라매며 허덕이는 악순환의 연속...
    이젠 끊어져야할 사슬이지만 아직도 요원한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 13.04.01 19:33

    저도 청년 시절에 교회 부흥회 때 부흥강사가 작정시킨 외상헌금 다 갚지 못했습니다.
    30여년 전에 전세돈 빼서 100만원 헌금하고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월세로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목사님이 제 형편을 아시고 나머지 400만원 탕감해주시더군요.
    헌금 때문에 시험들어 교회 발 끊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아무튼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