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인사ㅣ7월 27일 비치조각공원에서 '제394회 두타바다시축전'과 연간지 '두타문학' 45집 편집 요약 공지사항 등을 안내했다.
서순우 시인 시낭송ㅣ바다가 정원인 '감성바다정원'의 정라진문화예술촌 야외무대, 제393회 두타시낭송회에서
한국 장수시 3대그룹
6월,제393회 두타시낭송회
때ㅣ2022.06.24.18:00
곳ㅣ나릿골감성마을 정라진문화예술촌
주최ㅣ삼척두타문학회
후원ㅣ이봉자 시인
박군자 시인 시낭송
진행ㅣ박무봉 시인
이봉자 시인 시낭송
정순란 시인 시낭송
정연휘 시인 시낭송
조관선 시인 시낭송
조정미 시인 시낭송
조의령 시인 시낭송
강동수 시인 시낭송
감성바다정원의 정라진문화예술촌 야외무대에서 제393회 두타시낭송회를 마치고,낭송시인들과1
▒↓나릿골감성마을 감성바다정원으로 가는 길
삼척항 오른쪽 '지진해일안전타워'와 왼쪽 언덕바지 중턱에 나릿골감성마을 일부
삼척항 왼쪽 대게거리와 언덕바지 중턱 나릿골감성마을,오른쪽 끝부분 수림 옆이 두타시낭송회를 폍친 곳이다.
삼척항 지진해일 침수 방지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 낮에 모습ㅣ지진해일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삼척항안전타워는 국내에 처음 들어선 시설로, 규모 면에서도 아시아에서 가장 크다.이 시설은 일본 북서 근해에서 진도 7.0 이상의 해저지진이 발생해 파고 1.0m 이상의 해일이 밀려오면 항구 입구에 설치된 수문을 내려 정박한 선박과 주민을 보호한다. 안전타워 꼭대기층에 있는 교육홍보관에서는 지진해일·재해예방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삼척에서는 1983년·1993년 일본에서 발생한 두차례 지진으로 해일이 밀려와 5명(사망 1명, 실종 2명, 부상 2명)의 인명 피해와 7억2천여만원의 재산 손해가 났다.
삼척항 지진해일 침수 방지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 밤에 모습ㅣ삼척항안전타워의 수문은 가로 50m, 세로 7.1m, 두께 5m, 무게 511톤으로, 파고 3m 안팎의 해일을 막을 수 있게 설계됐다. 일본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삼척항으로 해일이 밀려들기까지 평균 2시간 안팎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해, 경보가 발령되면 1시간30분 안에 삼척항을 나갔던 배들이 귀항하도록 조처하고, 남은 30분 안에 방지문을 내려 해일을 막는 시스템이다.
삼척항 안전타워는 건축 미학 차원에서도 빼어난 만큼, 해일 피해 예방 본연의 기능을 넘어 항구 뒤 언덕배기 중턱의 나릿골감성마을과 항구 옆 대계거리와 연계하여 삼척의 관광자원이 또 하나 생겼다.인근에는 육향산 일대에 ‘이사부 독도 기념공원'이 있고,오십천 둔치에 삼척장미공원이 있다.
삼척항 왼쪽 언덕바지 중턱 나릿골감성마을을 오르내리는 길에 정라진문화예술촌 안내판이다.감성바다정원에 야외공연무대도 있고,바다전망대도 있다.
언덕바지 오르는 길, 나릿골감성마을 언덕바지 중턱의 길이다.
나릿골감성마을 언덕바지 길을 한참 오르니 중턱 쯤에 '감성바다정원'이 눈이 시리게 시원하게 다가왔다.정순란 시인과 서순우 시인.
나릿골감성마을 감성바다정원에서 정연휘 시인
강동수 시인의 감자의 이력 시비ㅣ나릿골감성마을 '감성바다정원'은 강동수 시인 어머니의 생전의 감자를 키우던 텃밭이였다.
감자의 이력
강동수 시인
생전에 어머니가 가꾸었던 앞밭에서
감자를 캔다
어머니의 손끝에서 싹을 틔우던 어린것들
주인을 잃고 시들어진 줄기를 걷어낸다
호미가 지나갈 때 주렁주렁 매달려 나오는
어머니의 세월
감자도 이력이 있어 모양을 갖추었다
작은 근심 큰 근심이 같이 매달려 나온다
가끔 검게 타들어간 어머니의 가슴이 세상을 향해
얼굴을 내민다
암덩이가 몸 속에서 자라듯이
해를 보기 전 알 수 없는 감자의 이력
어둠을 안고 땅거미가 몰려올 때까지
눈물같은 세월을 캔다
*2010 구상솟대문학상 대상작품이다. 심사평에 "수상작은 감자를 통해 어머니와 삶의 무게와 깊이를 동시에 환유해내는 솜씨가 돋보인다 이런 저력과 솜씨는 그 공력도 인정할 만 하다"
나릿골감성마을 감성바다정원이 있는 정라진문화예술촌 야외무대 옆 숲속 오솔길이다.
나릿골감성마을 감성바다정원 야외무대에서 삼척 앞바다를 조망하는 두타문학회 시낭송 문인들
나릿골감성마을 감성바다정원 야외무대에서 삼척 앞바다를 조망하는 박군자 교수님
나릿골감성마을 감성바다정원이 있는 '감성바다펜션' 손님이 바다를 즐긴다.
감성바다정원의 야외무대에서 6월 '제393회 두타시낭송회'를 마치고,낭송시인들과 뒤배경은 삼척항 어선선착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