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 입에서 피가 흐르는 아기 고양이가
추위에 떨며 골목길의 자동차 밑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살려달라 어찌나 울어대던지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주차장에 세워놓은 자동차로 가
이동장을 가지고 달려가 구조하였습니다.
병원에 데려가 살펴보니
낙상으로 예상되는 부상으로
입천장이 뚫려 피가 계속 흐르고 있었습니다.
빨리 아물어야 먹을 수 있어 살 수 있다는데 걱정입니다.
2주 항생제 맞고 입원시켰는데
밤에 혼자 철장에 있을 아기고양이를 생각하니 마음 아프네요.
아까 웅크리고 앉아 있을때
눈에 눈물이 고여 있던 모습이 자꾸 생각납니다.
아기가 무사하길 빕니다.
첫댓글 세상에 ㅡㅠ 이렇게 작은 아기가 ㅜㅠ 밍키엄마님을 만나서 정말 천만 다행입니다 ㅜㅠ
아가 입이 얼렁 나아야할텐데 걱정이네요 ㅜㅠ
아가가 똘망하니 꼭 살아날 거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ㅜㅠ
안쓰러워라.. 정말 밍키엄마님을 만나서 다행입니다. 우연이 아니겠죠.. 어여 낫기를.
흑흑. 너무이쁘네요. 넘넘 귀엽다. 입양 좋은 곳 가겠는데요..빨리 나아라 아가야!!
아가가 그래도 진짜 복이 많네요 밍키엄마를 보고..어휴~ 다행이다 정말..추워는데
으아 정말 느므느므 이쁩니다 ㅠ.ㅠ 언능 나아서 좋은 분 만났으면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