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 원리
珍松/문희숙
또 오세요란 인사가
참으로 정겹지요
그러나 장례식장에서
또 오세요 하면
상(喪)당해서 또 오라는 인사고
예식장에서 또 오세요 하면
이혼하고 또 오라는 인사다
의사 선생님 새해 소망이
환자 많아서 돈 많이 버는 것이 꿈이라니
나와 내 이웃들이 얼마나 아파야 하리
의사 선생님 포장 안 한 속내를 보았고
풍어를 꿈꾸는 어부의 소박함을 보았으니
글쟁이 새해 소망
베스트셀러라 말하면
속보여 저작권 심의에 걸릴까?
이건 오진인가?
공영방송 사고인가?
누구의 아픈 고통이
누구는 새해 꿈이라니.
2010 .1 .3
일요일 아침 체험 삶의 현장을 보다
珍松문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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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방에 또오고 자주와서 글만 읽고가도 뭐라 할사람 없고, 글이 넘 좋아서 몰래 퍼간다해도 저작권에 걸릴일도 없것지만 암만 그래도 발태죽은 냄기고 가야만 정이 들것지요?
오메 심마니님 정들면 빵값드는디 어쩔라고 발태죽 낸거부렀쇼~~잉 여름에 읍내장에 갔더니 불그스레한 보리빵이 맛나 보입디다. ㅎㅎㅎ 경인년 컴퓨터들이 많이 고장나서 머니많이 버쇼~~잉 새해도 건안하시고 하시는일 만사형통 하소서!! ^0^
살짝 .. 들려 좋은글 훔쳐보고 갑니다,,,
여귀산님 오랜만에 흔적 뵈오니 반갑습니다. 그간 강녕하신지요 경인년 새해 복록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진송 문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