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1산
2018.03.10(토)~11(일)
♡산행코스: 동백섬~봉화산~옥녀봉~중봉~장산~ 산성산~쌍다리재~아홉산~함박산~문래봉~당나귀봉~망월산~백운산~진태고개(한상에서 식사)
~용천산~ 원득봉~군지산~낙남고개~사배이산~녹동마을~계명봉~갑오봉~고당봉~원효봉~대륙봉~만남의숲~불웅령~백양산~삼각봉~개금역
~엄광산~구덕산~시약산~천마산옥녀봉~봉화산~아미산봉수대~몰운대
♡산행거리: 110 km(gps 101.80 km)
♡날씨: 맑음
♡접근정보: 경북지부 버스
♡함께한이: with j3클럽
뭐가 이리 바쁜지 요즘은 클럽카페에 들린것도 오랜만이다..
주중엔 일하느라 바쁘고, 주말에는 산에 가느라 바쁘니 후기는 뒷전 ㅋㅋ
부산11산...
그 뜨거웠던 기억도 가물가물해져 가는데
이제서야 아스라한 그 기억들을 떠올려 본다.
최치원동상 앞에서 경북지부 단체사진을 담는다.
좌로부터 뽀얀고무신/경호대장/산사랑님/자세지부장님/꽈당님/마녀수기/두건 입니다.
꽈당님과 세이님
산행대장님 지부장님들 인사도하고.. 머나먼 길을 간다..
동백섬에 핀 동백꽃
역시 아름답네요..
90명 정도가 출발합니다..
여기가 설악산인지 시끌 시끌합니다..
첫봉우리 옥녀봉에 오릅니다..
마녀수기
꽈당님
중봉 오름길에 잠시 볼일보고 나니 아무도 없다..
혼자서 중봉을 오른다..
중봉
장산 오름길 데크에서 본 야경
미세먼지로 다소 흐려서 아쉬웠지만 나름 볼만했다..
내뒤에는 아무도 없다..
갈밭지부장님이 후미를 보며 서두르시고...
장산에 오르니 주민들이 다 장산에 있는듯하다..
장산의 뽀얀고무신
꽈당님
페가소스
장산을 지나서 아홉산 오르막 전까지는 길이 참하다..
이야기 꽃 피우며 살방살방 간다..
아홉산 오르막은 까칠하다..
부산11산이 이리 수월한가 싶은 순간
아홉산 앞에서 만만치 않음을 직감한다..
숨을 헐떡이며 아홉산에 오르고...
잠시 쉬어간다..
함박산을 오르고 옆에 있는 천마산을 다녀오는이도 있더라만은
우리는 패스 ㅎㅎ
함박산을 내려오며 날을 새고...
문래봉 오름길에 폴라리스님이 뛰어서 추월해간다..
산에서 뛰면 안되는데 ㅋ
오름길에 속이 안좋아 한적한 곳에 영역표시를 한다..
문래봉에 오르니 다들 기다리고 같이 출발한다..
삼거리서 당나귀봉을 다녀온다..
누구는 직진하여 철마산과 철마산 서봉까지 다니러 갔다오는이 있다..
에휴.. 나는 그냥 갈란다 ㅎㅎ
망월산의 뽀고
마녀수기
망월산 아래서 만나 같이온 마린님
함께 단사
나도 한컷 남긴다..
따스한 햇살 받으며 길을 재촉한다..
여긴 그 이름도 특이한 실연봉이란다..
여기서 누가 실연이라도 당한건지 ㅋㅋ
백운산을 오른다..
백운산중에 제일 쉬운 백운산인듯...
백운산 내림길 너무 좋아 내리 달려도 본다..
진태고개에 있는 식당에 들려 식사하고 간다..
오랜만에 보는 선돌님
반갑게 인사한다..
산이지부장님도 올만에 뵙네요..
산행은 하지않고 지원중이신가 보다.
셀파형님부부도 오랜만에 뵙고 인사드리고..
든든히 배채우고 다시 길을 이어간다..
용천지맥길 용천산
용천산을 내려서 도로를 지나고
아이스크림 베어물고 간다..
바로 앞에 천성산이 보이고 천성산에는 흰눈이 쌓여있다..
푸른하늘과 흰구름이 너무 예쁘다..
청송산을 오르는데 서서히 졸려온다..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인가...
안그래도 잠 많은놈이 잠도 부족해서 이튿날밤이 걱정이다..
원득봉과 천성산 조망
원득봉 지나 천성산을 다녀온이도 있다지요
원득봉
부산11산의 까칠함을 더해주는 원득봉
원득봉에서 군지산 가는길..
분위기 좋고..
사인암님 어디를 그리 다녀오신건지...
잠시 발걸음 같이 마추고...
군지산(운봉산)
남락고개로 내려간다..
남락고개에서 부산지부님들의 정성이 담긴 지원을 받는다..
정성어린 지원 감사합니다..
식사 후 푹쉬다가 사배이산을 오른다..
녹동마을을 지난다..
계명봉
갑오봉
갑오봉에서 경호대장과 꽈당님 기다리니
순수짱대장님과 joon님 올라오시고..
계명봉
순수짱대장님과 joon님은 장군봉 다니러가고..
영심이님이 먼저 올라와서 장군봉 갈까 묻는다..
그냥 고당봉으로 가라하고.. 경호대장을 기다린다..
경호대장과 꽈당님 도착해 그냥 갈랬더니 장군봉을 다녀온단다..
멋진 일몰도 보고..나도 갈걸 ㅋㅋ
고당봉에 올라서니 야경이 멋드러진다..
부산11산 최고봉 고당봉에서 기념컷
원효봉
해운대 방향 야경이 미세먼지로 흐려 아쉬웠다..
김유신솔바위와 의상봉이 어둠속에서도 우뚝하다..
산성고개 가는길에 경호대장이 오지 않는다...
한참을 기다려보지만 오지 않고 전화하니 랜턴을 원효봉에 두고와서 찾으러 갔단다..
좀더 기다려보지만 한기가 느껴져 먼저 산성고개로 진행한다..
산성고개
야밤인데도 수고해주시는 부산지부
덕분에 배불리 먹고 쉬어간다..
다행히 경호대장은 랜턴을 찾아서 왔다..
중부지부 분들도 막 도착하고 슬슬 일어나 출발한다..
대륙봉
대륙봉 지나 동제봉부터 잠이와서 비틀거리고
졸며 걷다가 눈을 뜨니 만남의 숲이다...
도대체 어찌 온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ㅎㅎ
뒤이어 중부지부분들도 오고 같이 불웅령을 오른다..
다행스럽게도 잠이깨어 불웅령은 쉽게 오른다..
백양산
유두봉
삼각봉
삼각봉을 지나 갓봉을 지나고 삼거리서 금백종주시 다니던 오른쪽길을 버리고 왼쪽으로 내려간다..
개금역 근처 편의점에 들러 컵라면 하나 먹고 간다..
컵라면 붓는 동안 잠시 눈 붙을 부치고..
엄광산 가는길에 보니 순대국밥집도 있네...
컵라면 먹어 별로 생각이 없어 패스한다..
엄광산 오름길 나름 까칠하다..
엄광산
구덕산 오름길에 해는 떠오르고..
마지막날 밤이 지나간다..
구덕산에 날돼지 대장님
구덕산에 바람이 몹시도 분다..
구덕산
괴정고개
괴정공동묘지를 지나간다..
잠시 간식 먹고 있으니 날돼지님 일행들을 다시 만난다..
천마산 옥녀봉
탑끝에는 우정탑이라 되어있다..
이때만해도 꽃이 귀했는데
지금은 꽃들이 만발하다.. 진달래도 피고...
산수유..
트랭글에 100이라 찍힌곳에서 기념샷..
꽈당님은 첫 100키로이란다.. 축하드립니다..
봉화산
응봉봉수대
몰운대 도착
정성어린 부산지부의 지원아래 즐거웠던 부산11산이었습니다..
부산지부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두건(頭巾)~~
첫댓글 부산11산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멋진산행기 잘보고 나갑니다
11산때 보이다 안보이다 많은곳을 다녀오셨더군요 ㅎㅎ
대장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이 요즘 많이 바쁜 모양이지, 바쁜척하는건 아닌지 뭘러 하고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길....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ㅇㅅ 老 松
산행기 올만에 보네, 11산 완주
형님 건강히 잘 계시죵?
함산. 안한지가 언제인지 ㅎㅎ
늘 건강하시길 빌어요^^
간만에 후기보네 손에 잡힐듯 하다 완주 축하한다
마창진 완주하면 부산11산도 문제없지..파이팅!!~~
이게 얼마만에 산행기?
잘못하면 독방 빼라는 소리 들을지도 ㅎㅎ
뒤늦게나마 11산 다녀오느라 수고했어~
헐~~~ㅎㅎ
맘의 여유를 찾아야겠는데 잘 안되넹~~~
남락고개에서 오르는게 부산5산종주길과 만나는 서베이산이로군요.^^
진태고개서 뵙고 군지산에서 주무시는거 따라잡았는데...ㅋ 11산 완주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함산해요`~
두건님 산행기 오랫만에 읽어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할텐데....
컨디션도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완주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컨디션은 좋았는데 잠이 늘 따라다녀서 중간에 좀 조느라
졸며 놀며 걷는거죠 ㅎㅎ
즐건산행기 잘봤습니다
늦은감은 있지만 어제같이 느껴지네요
금백산성길에서 한기를 참으면 랜턴찾으러간 경호대장님을 기다리는 모습이 넘보기좋았네요
행복한 산행이어가세요~~*
후기가 많이 늦었죠...
늦었지만 같이 산행한 분들이 있어서.. 시간내 올렸지요~~
자세히도 기록하셨네요
수고많이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두건님 바쁘시군요 후기즐감해요 부산 11산 두건님 후기로 복습 해봅니다 고개고개 암것도 모르고 갔는데 담에 좋은자료이네요 감사~~
다친곳은 괜찮죠? 늘 조심히 다녀야죠...
대간 파이팅!!~
댓글 쓰게하는 방법도 다양하네요. 11산 산행에 참석안한 병민이님을 나로 착각하다니...ㅎ
남락고개 가는길에 잠에 취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잠때문에 고생 많이한 부산 11산 완주 축하하니다.
헐~~ 죄송해라 ㅎㅎㅎ
앞으론 절대 헷갈리지 않겠네요 ㅎㅎ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시간이 흘럿지만 그때 그날 11산의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참고서처럼 자세한 내용 즐~~ 감햇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만나뵈어 반가웠어요`~ 리딩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두건(頭巾) 제가 안면 기억상실증이라서 기억을 잘 못 함니다^^
우쨌든 감사합니다~~
담에 기회있으면 꼭~ 인사드리고 기억하겟슴니다.
항상 즐~ 산하세요~!!!
지난주에 다녀온줄 알았습니다..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ㅋㅋㅋ
안올리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모~~
잠시지만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