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6. 2024. 9. 8 구역, 이름 :
◉2024구역예배를 위한 말씀
-본문 : 느헤미야 6:15~19
-찬송 : 311, 339장
-제목 : 『몫을 나누어 참여합시다!』
말씀 : 바벨론에서 돌아온 포로 귀환자들을 중심으로 성벽 재건을 위한 노력이 시작됩니다. 그 중심에는 총독 느헤미야와 선지자 에스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적대적인 세력의 방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방해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별히 70년 동안 그 안에 들어와 있던 이방인들과 그들과 결탁한 이들의 방해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각 지파의 수장들에게 몫을 나누어 참여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각각의 거주지 주변에 있는 무너진 성벽들과 성문들을 재건하도록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52일 만에 극적으로 성벽이 재건될 수 있었습니다.
복음으로 함께 : 성벽을 재건하는 데에는 두 가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바벨론 포로기 동안 예루살렘에서 기득권층을 이루고 살았던 산발랏을 중심으로 한 이방인들이었고, 또 하나는 그 땅에 남아 있던 유대인들의 패배 의식이었습니다. 외적인 환경은 그 나름대로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더 큰 문제는 [패배 의식]입니다.
우리의 실패와 좌절이 비참한 것이 아닙니다. 무의미한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실패와 좌절을 통해서 우리의 삶에 더욱 더 주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백성이 마음을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느헤미야 4:6)
성벽 재건은 전적인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불과 52일 만에 신속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각자가 빠짐없이 자신의 몫을 나누어 감당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 그 다음은...”으로 이어지는 헌신의 물결은 모두의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습니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어려움과 난관도 몫을 나누어 함께하면 힘겨움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오히려 기쁨이 됩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교회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느냐?’라고 묻기 전에 ‘내가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가슴 벅찬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삶 나누기 : 각각의 삶의 자리에서 자신의 몫을 감당하는 것은 제자로서 부름 받은 우리의 책임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권리요 영광이기도 합니다. 남에게 미루지 말고, 내가 해야 할 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나에게 맡겨진 부분에 최선을 다하며, 앞장서서 자신의 몫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결단과 기도 : 일을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 회복을 방해하는 일들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소서!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오늘 나에게 맡겨진 그 몫을 잘 감당하는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 말씀문답
1. 본문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답을 써주세요.
① 성벽의 역사가 며칠 만에 끝났습니까?(15절)
답 :
② 유다의 귀족들이 여러 번 누구에게 편지하였습니까?(17절)
답 :
2. 본문을 읽고 아래의 ( )안에 정답을 써주세요.
①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 ) 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 )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② ( )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내 말도 그에게 전하매 ( )가 내게 편지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3. 본문을 읽고 뒤죽박죽 된 말씀을 바르게 정리해서 적어주세요.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그들이 앎이니라.”
답 :
“그와 동맹한 자가 유다에서 많음이라.”
답 :
※구역은 작은 교회입니다. “구역예배”와 “전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위의 빈 칸에 정답을 기록하여 연말에 제출하시면 시상합니다.
※예배 후에는 전도하고 심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