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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떨고 친해지고 스크랩 종이컵으로 미니 떡케익 만들기
아가별(젬마) 추천 0 조회 60 08.11.12 11:4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별다른 도구가 없어도 찜기만 있다면 얼마든지 앙증맞고 이쁜

 

미니 떡케익을 찔수 있답니다..

 

만들고자 하는 요리에 있어서 기본적인 도구는 준비를 하고 만드는게 예의이지만

 

자주 할 요리가 아닐땐 모든 도구를 구비하고 있기란 참 부담스러운거 같아요..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이름하여~~!!

 

종이컵 미니떡케익

 

 


 

 재료부터 알아볼까요?? 

 

쌀가루 6컵정도(미니떡케익 4~5개정도의 분량),설탕 6큰술,백련초가루,물 6큰술,치즈가루 3큰술,

 

필링 - 포도쨈(불루베리쨈등), 익힌 밤, 견과류, 졸인배,등

(필링재료는 어떤 것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밤 대신 찐 고구마를 넣을 수도 있구요,

포도쨈,사과쨈,딸기쨈등 집에 있는 쨈어떤것을 넣어도 상관 없습니다)

 

졸인배는 ( 껍질을 벗긴 배를 사방 1센티정도로 잘게 깍둑 썰기를 한 다음 배와 동량의

           설탕을 넣고 중불에서 배가 말랑거릴때까지 졸인거에요 이때 레몬즙이나

럼주 등이 있음 한두방울 떨어뜨려주면 더 좋습니다.) 

 

 

우선 쌀가루에 백련초가루를 섞어(원하는 색으로 취향껏) 물주기를 합니다..

 

 

원하는 색을 낼때 주의 할점은 그냥 섞었을때보다 찌고나면 색이 더 진해지니깐

 

그걸 염두해 두고 색을 내주세요..

 

전 이번엔 좀 진한핑크와 연한 핑크 두가지로 나눠서 색을 입혔습니다.

 

 

(치즈가루가 있음 넣어주시고 없음 상관 없구요)

 

물주기를 할때 한꺼번에 물을 다 넣지 마시고 4큰술 정도를 넣은후에 쌀가루를 잘 비벼

 

가볍게 주먹을 쥐어 봐서

 

이렇게 나오면 위로 던져서 바로 모양이 깨지면 물주기를 더 하시구요

 

4~5번정도 던저서 깨지면 물주기가 잘된거에요..

 

 

쌀덩어리를 엄지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렀을때 이렇게 바로 팍 깨져도 물주기가 잘된거구요..

 

중간체(또는 가는체)에 적어도 두번 이상은 체질을 해주시구요..

 

마지막으로 설탕 6큰술(설탕의 비율은 쌀가루 1컵당 설탕 1큰술 입니다)을 재빨리 섞은후

 

떡을 찝니다 ( 설탕을 빨리 섞지 않으면 설탕이 녹으면서 쌀가루가 덩어리 지게 되고

 

그럼 떡이 설 익을수도 있어요 )

 

 

 

집에 종이컵 몇개씩은 있으시죠??

요 종이컵이 오늘의 무스틀이 될텐데요..

 

 

우선 종이컵 밑면을 칼로 잘라내 줍니다..

 

떡은 찌고나면 부피가 줄어드니깐 너무 낮게 짜르면 떡이 부피감이 없어 별로 이쁘지 않으니깐

 

가볍게 밑바닥을 떼어낸다는 기분으로 잘라내주세요.

 

 

이렇게 다 잘라내고 나면

 

종이컵 안쪽으로 키친타올에 식용유를 묻혀 발라주세요.

 

물론 종이컵 안쪽이 얇은 비닐로 코팅이 되어 있긴 하지만

 

떡을 찌면서 올라오는 수증기로 인해 종이컵이 눅눅해지면서 떡이 달라 붙을수도 있거든요

 

 

찜기에 실리콘 매트나 면보를 깔고 설탕을 가볍게 솔솔 뿌려준다음

 

(그래야 떡이 바닥에서 잘 떨어진다고 저번에 말씀드렸죠??)

 

 

 

쌀가루를 넣고 가운데 원하는 재료로 필링을 한다음 다시 쌀가루로 덮어 주면 됩니다.

 

※※찜기에 컵을 얹고 쌀가루를 채우기전에 잘라놓은 종이컵에 쌀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대충 확인해보세요.. 만약 1컵이 들어간다면 반컵만 넣고 필링 하고 또 반컵을 넣고 하는 식으로

 

해야 필링이 가운데로 들어가 보기도좋고 먹기도 좋답니다..

 

(저 위에 사진에서 보면 종이컵 두개는 꺼꾸로 되있고 두개는 바로 되있는거 보이시죠?

 

저처럼 하지 마시고 꼭 종이컵 다 뒤집어서 케익 쪄주세요.. 바로되있는건 나중에

 

윗면이 넓고 밑면이 좁아서 종이컵이 않빠져요..ㅠㅠ 저는 왜 저렇게 했을까요..ㅡ,.ㅡ

 

나중에 급 후회하고 종이컵 빼낸다고 낑낑거리면서 떡 다 찌그러지고.. 완젼 꼬라지 나서

 

혼자 @#$%$~~!! 해가면서 오만상을 다 썼다는..ㅠㅠ)

 

 

포도?이랑 찐밤을 넣은 떡케익

 

 

졸인배와 피칸을 넣은 떡케익

 

 

이렇게 윗면을 다 채운뒤 명함같은걸로 윗면을 정리한다음

 

물솥에 물이 팔팔 끓고 있을때 찜기를 올리고

 

강불에서 30분정도 쪄주고 불끈다음 5분정도 뜸들이면 됩니다..

 

※※ 찌기 시작한지 6~7분 정도가 되면 종이컵은 빼주세요.그정도가 되면 쌀가루의

 

모양이 안전감있게 잡혀서 종이컵을 빼줘도 흐트러 지지 않는답니다..

 

종이컵이나 무스틀을 빼주지 않고 끝까지 같이 찌면 나중에 떡주위로 날가루(마른가루)가 날리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고 종이컵이나 무스틀이 수분을 뺏어가 떡이 더 빨리 마르기도 한답니다

 

 

 

 

자 이렇게 완성된 종이컵 미니 떡케익입니다..

 

미니라고는 하지만 종이컵 크기가 있기 때문에 한두개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구요..

 

좋더라구요.. 모양도 은근 이쁜거 같공..ㅋㅋ

 

 

 

 

 

 

 

종이컵 넓은면이 위로오게 하고 만들었던 떡케익이에요..

 

옆면 보이세요?? 찌그러진거..ㅠㅠ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세용...ㅠㅠ

 

 

이건 미니 무스링으로 만들었던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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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13 01:12

    첫댓글 너무 예뻐서 어케 먹어요.이러면서 한입에 쏙~~~쏙... 아~~~맛나다. 헤헤

  • 작성자 08.11.13 18:42

    ^^ 가끔눈도호강해줘야죠~~~~

  • 08.11.13 16:08

    새로운거다..ㅋㅋㅋ 근데 저위에 고명은 어케만들었어여??? 저런 모양틀을 찍어서 하나씩 붙인건가여???

  • 작성자 08.11.13 18:42

    고명은.. 사진에보면틀에넣어서찌는거옆에그냥가루로찌는게보이실거에요~~ 그게고명하는재료랍니다~~ 쪄서밀가루반죽처럼이모양저모양만들어서올리시기만하면되요~~~

  • 작성자 08.11.13 18:43

    아.... 이사진에는고명만들가루찌는게안나와이ㅆ네요~~~ 귤쨈과귤떡만드는거보시면나와이ㅆ는데~~~ ^^;; 요건쌀가루에물주는거쉽게배워보시라구올려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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