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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산행후기 덕유산 산행기
황방 추천 0 조회 196 14.12.21 09:23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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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21 11:53

    첫댓글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내가 몇년동안 후미대장을 하엿지만, 선두대장의 경험이 없어서 들머리 찾는데 약합니다
    그래서 몇번을 지나온 구천동길을 무려 왕복 3Km정도 알바하였습니다
    우선 무전기는 나의 실수입니다- 충전을 해두지 않았습니다
    국립공원에 금요일 오전에 통화해서 산행에 문제가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정상부에는 30Cm정도 쌓였다는 말도 들었구요 - 럿셀이 안되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면
    좀더 고민하고 대책을 찾았겠지요- 아무튼 상황에 충분히 대처하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모든 회원들이 무사히 탈출로도 아닌 안성매표소로 하나같이 탈출하셨으니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14.12.21 11:51

    특히 선두에 서셨던 드림팀의 수고와 대처에 감사드립니다
    바라건데 특별회원 방에서 우리 산악회의 모든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까페는 사유가 아니고 공유하는 산악회입니다
    회계부문은 산행할때마다 적자가 많았을때 찬조받지 않고 내가 충당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늘 운영자등 불편한 마음이었고, 어차피 내가 지원할거라면 마음의 부담은 덜어주자는 취지로
    회계를 내가 도맡아 왔습니다- 이 부문도 어느시기가 되었을때 회원들에게 돌려드릴겁니다
    결론은 이 산악회가 사유가 아닌 공유라는 사실입니다
    운영자와 특별회원들 중심으로 소통을 활성화해서 참 좋은 산악회를 만들어봅시다

  • 작성자 14.12.21 14:10

    산삼님 애쓰셨습니다.모든 일을 거의 혼자서 주관하시다 보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다행이 주위에 좋으신 분들이 많으니 그분들의 고견을 잘 반영해서 앞으로도 더 좋은 등산동호회가 되도록 애써 주시면 감사합니다.

  • 14.12.21 22:28

    황방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아쉬운 산행이었지만 악천후 속에서 함께 한 이번 산행이 더욱 더
    긴~기억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
    올해 자연속의 우리들 산행 중에 최악의 산행 or 최고의 산행으로 기록에 남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한명이라도 이탈할까봐 전전긍긍했는데....
    모두 무사히 귀경하게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산행 내내 편치 않은 발 때문에 고생하시는 모습 안쓰러웠는데 치료 잘 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만나 뵐 때마다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선두에서 고생하신 종, 덕이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4.12.22 12:39

    오라버님에 꼭 매달려 산행을 할 수 있엇습니다.판단을 정확히 하셔서 발걸음을 돌리게 하였기에 산행이 처음에는 순조로울 수 있었습니다.게다가 남은 회원들을 위해 문자 보내시고 애써 주신 덕택에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잇어서 감사합니다.게다가 사진까지 찍어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남은 한 해 안산즐산하시기 바랍니다.

  • 14.12.21 22:22

    이젠 선배님과 산행했던 기억을 추억으로 남겨야 할것 같습니다.
    함께 걸음을 하지 못하니 아쉬움만 있을 따름이지요.
    카페를 위해서 애쓰시는 마음에 카페 가족들 모두가 감사하는 마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쓰신 걸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12.22 12:41

    자연팀을 맡아서 잘 이끌어 주신 덕택으로 회원님들이 즐겁게 산행을 잘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내년에는 자연팀 산행이 입소문이 나서 물가님이 가신다면 따라 가실 분들이 더욱 많아질 것 같습니다.

  • 14.12.22 09:48

    눈구덩이에서 포근함을 느꼈던 기억이 나는 산행이었는데...설한풍과의 싸움과...아직 다져지지 않은 눈길을 가야하는 고충.
    그 속에서 수고하신 황방님 대단하십니다. 발은 괜찮은지 모르겠군요?

  • 작성자 14.12.22 12:42

    자연속 카페 최고의 산행기인 호기자님의 산행기를 언제쯤 다시 읽을 수 있을지 그날을 기대합니다.덕분에 발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 14.12.22 11:41

    황방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드림팀에서 항상 묵묵히 걸으시면서 리드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이번 구,육종주는 많이 아쉬우시겠지만 실패 또한 산행의 일부분이겠죠.^^
    그래도 아무탈없이 모든 회원분들이 안성으로 탈출해서 다행입니다.
    항상 즐거운 산행과 행복한 일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12.22 12:46

    러셀을 하시던 오라버니께서 조리퐁님과 대화하시는 걸 옆에서 들엇습니다.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정말 반가웠습니다. 조대장이 리딩할 때가 이 카페의 전성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좀처럼 뵙기가 힘드네요.요즘 오시는 분들 산행실력이 무시무시합니다.덕이,종,포로네드,산오름,산정무한,소슬바람,갈대밭,다빈치 등 그날 함께했던 분들 모두가 프로급 실력을 갖춘 분들이더군요.조대장이 이끄는 전성기가 다시 도래하길 빕니다.

  • 14.12.22 12:15

    겨울 철에는 폭설 때문에 종주 산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계획에 차질을 가져오기도 하지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천재지변아니겠습니까? 산에서는 핸폰이 무용지물이 되니 말씀 하신대로 무전기를 꼭 지참해서 산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같이 해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4.12.22 12:47

    이런 상황에서 산행경험이 많으신 말객님이 계셨다면 이런 상황이 더 빨리 수습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 14.12.22 12:29

    덕유산 못간 아쉬움을 후기글로 위로 받았습니다. 그래서 큰 산에서는 생사고락을 같이 하기에 서로들 많은 교훈을 얻어 오셨으리라 믿습니다.종주는 담에 또 할 기회가 올 것이고. 우린 그렇게 커 가고 있네요. 고생도 즐거움? ㅎㅎ

  • 작성자 14.12.22 12:49

    이번엔 뵐 줄 알았는데 아쉬웠습니다.치북님 닮은 또한 사람의 베테랑을 뵌 것으로 만족해야죠. 내년에는 함께 산행할 기회가 더 많아지겟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2.22 15:28

    작년 육구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날씨와 지형 사정이 참 안 좋았습니다.겨울 산행의 힘듦을 몸소 체험한 산행이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2.22 15:27

    한 데서 동분서주하시던 여명님의 수고가 눈에 선합니다.유일하게 전화로 연락이 가능한 분이어서 그 모든 연락책임을 지시느라 심적,육체적 피곤이 대단하셧을 겁니다. 다 내려오신 후 망연자실한 표정에서도 그 힘듦을 알 수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

  • 14.12.22 23:46

    먼저 산행할 상황이 아니었는데도 무리하게 산행을 개인적으로 하게 돼서 죄송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민폐를 끼쳐드렸습니다 모든 상태는 스스로 판단해야 했었는데 산행의 아쉬움으로 남을까
    강행하게 되었습니다.... 전 처음 무전기가 없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너무 무모한 산행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산 아래와 정상은 전혀 판이한 상황이 도래할 수 있는데.또한 능선과 계곡의 산행코스도 눈의 쌓이는 차이가 많을진데 넘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예상되로 우리의 앞길을 막는 건 천재지변의 눈 당연했는지 모릅니다
    그 중 저도 일원으로써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좋은 교훈이 되었겠지요~~~

  • 작성자 14.12.23 17:17

    실패햇지만 또한 새롭게 뭔가를 배운 산행이었습니다.천대장님 컨디션이 정상이었다면 서로 비슷한 고민을 햇을 겁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한우 고기를 안주 삼아 밤새 통음하시다 몸살이 나셨는데 여길 오셔서 20킬로를 걸으시는 것 보고 또 한 번 깜짝 놀랬습니다.

  • 14.12.25 20:57

    황방님의 산행 후일담에 빠져서 한참을 가슴 조아리며 읽었습니다.
    어찌나 생생한 연속들이 펼쳐지는지...그저 고마울 따름이네요.
    등로 초입에서 저 땜시러 알바구간이 더 길어지게 맹글어서 죄송합니다.
    수차레 다녀본 길인데 그만 깜박해서요,그 기억 오래 남을 듯 싶네요.
    또 존 길에서 뵙겠습니다.

  • 작성자 14.12.26 12:35

    실명을 밝혀 가슴 조아리게 해서 죄송합니다.나쁜 의도는 아니었구요.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할 겁니다.등산 경험도 많으시고 등산도 참 잘하시십니다만 단지 자주 뵐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자연 속에 부디 많이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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