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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설교(29)
-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 주기도(5) -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태복음 6장 9-13절 / 9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외식하는 바리새인의 기도와 중언부언하는 이방인이 하는 기도를 경계시킨 후에 그들이 할 기도를 가르치시는 것으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신 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에 이어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제자들이 기도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 안에 계시며, 이를 통해서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인 것 같이 그들 또한 하나가 되게 하심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누리는 영광을 그들 또한 누리게 하심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는, 그러니까 하나님의 이름은 거룩히 높임을 받으십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높임을 받는 그들에게 예수님은 “나라가 임하실 것”을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기도에 있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이 있어야 하는 기도를 가르치심
우리네 주변 교회<신자>에서 하는 기도를 보면,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하는 기도인 사람에게 보이려고 자기 의를 행하는 외식하는 기도와 이방인이 하는 기도인 많은 말을 하여야 들으실 것으로 생각하고 중언부언 하는 기도가 합쳐져서 하는 기도로 자신의 뜻과 그 생각을 관철시키기 위한 기도에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종종 하나님의 뜻대로 자신이 살게 해 달라면서도 가령 “내가 선교사가 되고 싶으니 하나님의 뜻대로 선교사가 되게 해주세요!” 합니다. 이와 같이 “내가~하고 싶으니~해주세요”하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함으로써)내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살 수 있게 해 주세요” 라고 합니다.
이렇게 자신이 하고자 하는, 곧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고,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며, 그래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해달라고 하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하는 이런 기도는 누구나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도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요 예수님을 믿는 신자인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할 수 있는 기도는 아닙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기도에 있게 하신 기도는 그러한 것으로 가르쳐 주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주기도’를 말씀해 주시는 것을 통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기도가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주기도’에서 앞서에서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그리고 “나라가 임하시오며”에서 예수께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시며 이 기도에 있게 가르치신 것에서 자신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떤 작정<계획>에 계신지를 이해하고 잘 알 수가 있다는 것과 주기도는 하나님의 작정이 실현되고 완성됨에 있는 기도라고 하는 것을 설명 드렸습니다. 주기도에는 함축되어 있는 하나님의 계획이 실현되고 완성될 것을 알게 해주시고 있습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만이 주기도를 하며, 이것을 아는 사람은 주기도만 합니다. 기도는 누구나, 곧 모든 사람이 할 수 있지만, 그 기도가 주기도 안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질 것을 구함에 있는 기도는 예수님이 부르신 제자들만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기도한다고 할 때는 그 기도가 주님이 가르쳐서 알게 해 주신 하나님의 뜻을 아는 내용인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기도는 하나님이 뜻하신 바를 하실 일이 함축된 기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기도에 제자들의 기도가 있음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그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에 대하여 알고자 합니다. 앞서의 “(아버지의)나라가 임하시오며”에 이어지는 것에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기도에서 ‘뜻’은 내 뜻이 아닌 아들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보내신 아버지의 뜻입니다. 우리말 개역과 개역개정성경에는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뜻'은 ‘결정’, ‘선택’, 혹은 ‘경향’, ‘열망’, ‘기쁨’ ‘의지’란 의미를 지닙니다. 우리말은 ‘뜻’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이 단어에는 ‘당신’을 뜻하는 말이 함께 하고 있어서 ‘당신의 뜻’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아버지의 뜻’입니다. 이렇게 내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임을 원문은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내 뜻으로 기도하여서는 안 됩니다. 주기도는 내 뜻으로 기도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주기도는 ‘아버지의 뜻’을 기도하는 것에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네 교회가 하는 기도의 실정은 하나님의 뜻으로 기도하는 것에 있는 것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대체적으로는 자신들이 소원하는 바와 뜻하고 있는 목적의 달성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자기하고 관계된 기도, 자기에게 유익이 되는 기도, 그래서 자기를 위하여 하는 기도, 이것을 기도하며 이것을 기도라고 하는 실정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기도할 일이 없다고 하며, 이렇게 기도하지 않으면 기도하는 것 같지 않다고 합니다. 도무지 기도하는 힘이 없다며 무력한 신앙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도는 자기의 필요만을 위해 기도하는 것임에도 이 기도가 아니면 기도할 필요를 못 갖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이러한 기도는 참으로 가당치 않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렇게 내 뜻을 이루기 위하여 하는 기도를 가르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에 그들의 기도가 있을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기도는 선택이 아닙니다. “나의 뜻 대로 기도하는 것이냐? 아버지의 뜻대로 기도하는 것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나의 뜻과 아버지의 뜻 중에서 선택하여 기도하는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왜냐하면 말입니다. 예수께서는 나의 뜻대로 하는 기도를 기도라고 가르치신 적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만일에 내 뜻대로 기도를 한다면, 그래서 자기 뜻의 성취를 위하여 기도한다면 그것은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가 아니기에 ‘주기도’에 해당되지 않으며, 이는 제자들이 있어야 할 ‘기도’가 전혀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라고 말하며 하여야 할 기도는 ‘주기도’에 있는 것이며, 이 ‘기도’에 있는 것만이 아버지께 드린 ‘기도’로 규정됩니다. 그러므로 내 뜻대로 실컷 기도해 놓고 결국은 기도에 있지 않았던, 그래서 아무 것도 아니었던 그런 잘못된 기도의 헛됨에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주기도에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가 말씀되고 있음
예수님은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면서 “아버지의 뜻이…이루어지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루어질 것을 소원하는 아버지의 뜻은 무엇일까요? 창세기 1장에 보면,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진 것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창조 사역입니다. 한 실례로 ”빛이 있으라“ 하시는 아버지의 뜻하신 바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대로 되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곧 ”빛이 있으라 하신 그대로 빛이 있었다“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대로, 곧 의도한 대로, 작정한 대로, 계획한 대로 창조된 세상을 보시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고 하였습니다. 매우 흡족하셨다는 것이죠. 아주 만족해 하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 사역이 있습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하신 바를 이루실 것을 예수께서 ‘주기도’로 가르쳐 알게 해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뜻하신 바인 이 기도가 무엇인지는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에서 알게 됩니다. 여기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에서의 ‘하늘'은 주기도에서 첫 번째로 언급된 ‘하늘(들)’과는 다르게 사용되었습니다. 용어는 같은 ‘하늘(oujranov")’이란 단어로 사용된 것입니다만, 여기에서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 곧 하나님이 계시는 곳으로서의 개념에서 단수형인 ‘하늘’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 ‘하늘’의 개념입니다. 이 ‘하늘’은 공간적, 장소적 개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분으로 온 우주에 편재, 편만하시니 하늘이 하나님이 머리를 두고 계신 지붕이며 온 세계가 하나님이 발을 디딛고 있는 발판입니다. 이 하나님께서 계시는 ‘하늘’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로 통일된 세계이니 하늘에서든 땅에서든 하나님의 아들들이 있는 모든 곳이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들인 ‘하늘(들)’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념상 하나님의 아들들로서의 ‘하늘(들)’이든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로서의 ‘하늘’이든 그 의미는 같습니다.
그리고 ‘이루어진 것 같이’는 ‘〜와 같이’, ‘마치〜처럼’, ‘〜와 같은 방법으로’를 뜻합니다. “당신(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이다”인데, ‘〜와 같이’, ‘마치〜처럼’, ‘〜와 같은 방법으로’ 라고 하는 구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하는 것이 '같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무엇과 무엇이 같다”를 말합니다. 하늘에서도 땅위에서도 같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늘에서 일어나는 것과 땅위에서 일어나는 것이 같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하늘에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과 땅위에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하늘에서 일어난 것같이(것처럼) 땅위에서도 동일한 일이 일어날 것이니 곧 땅위에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해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위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말하게 됩니다. 하늘에서도 땅위에서도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같으며, 하늘에서도 땅위에서도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따라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는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처럼)‘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작정한 뜻을 이루신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곧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실 일을 작정하시고 그에 따라서 우리를 하나님의 것으로 선택하시고 또한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구속하여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실 것을 미리 정하신 대로 그 실천을 하셨다는 것입니다(엡 1:4-5). 그래서 때가 이르자 하나님께서는 아들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창세 전에 정하신 그 계획대로 우리를 하늘에 있든지 땅에 있든지 사방에서 모아 영원히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여 하나님과 함께 있게 하십니다. 이처럼 모든 일을 뜻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그 계획에 따라 우리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것으로 선택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계획을 세우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를 위해 이와 같이 위대한 일을 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달아 알게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는 것입니다(엡 1:9-12). 그러므로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에 제자들이 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에서 작정한 일이 이 땅에서 그대로 일어납니다. 무엇으로이겠는지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로 받아들여 ‘주’로 ‘시인’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 말입니다.
해서, 우리에게서 예수님을 ‘주’로 부르며 받들어 섬김에서 그분 안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거든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하늘로부터 오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님을 ‘주이시다’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이 ‘시인’이 일어날 수 없는 환경과 상황에서 우리에게서는 자주,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이스라엘을 애굽, 곧 종 되었던 땅에서 인도하여 낸 하나님 여호와이신 것을 알게 하는 일이 광야 40년에서 날마다 일어났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행하신 이 하나님의 은혜로운 일이 오늘날 이 땅에서도 우리들에게서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주이시다!”라고 말입니다.
천국에는 이 ‘시인’에 있는 하나님의 아들들만이 들어갑니다. 천국에는 아무나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께서는 산상설교 마지막 부분에 이른 7장 21절에서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라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다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게 하는 일을 하십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향하여 “주여 주여”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의 뜻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게 하시는 것입니다. “주여 주여”는 예수님을 주로 받아들여 섬기는 신앙고백적인 부르짖음에서가 아니라 무리를 지어 떼거지로 소리 지르며 아우성대는 정신없는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말만 하는 자입니다. 예수께서 세우신 교회로서의 기독교<그리스도교>가 아닌, 유사 기독교인 사이비 기독교에서, 또는 정통 기독교를 내세웁니다만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을 말하는 교회에서 보게 되는 것입니다만, 2011년 8월 21일(토)에 방영된 SBS 방송에서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메시야가 된 아버지와 아들’에서 김OO목사라고 하는 사람과 김다윗으로 불리는 그의 아들을 ‘주님’이라고 부르며 추종하는 자들은 김OO가 하게 하는 기도에 집단적인 기도를 하는데 그들이 부르짖는 기도의 행태가 그러합니다. 그들은 온 몸을 흔들고 구르며 정신없이 큰 소리로 “주여, 주여”를 외칩니다. 그러한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온 세상의 주가 되게 하신 그 ‘주’는 없습니다. 그러한 그들의 “주여, 주여”에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하나님의 뜻대로 그리스도로 섬기는 것에서 “주여, 주여”를 부르짖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믿는 자들의 기도가 이러한 행태의 기도에 있는 것이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모든 믿는 자들의 주이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시어 자신을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셨으며, 지금은 아버지의 영광된 보좌에서 교회의 주가 되셔서 그 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세상 끝 날까지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 예수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있게 하여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믿음에 있으므로 천국의 시민권이 있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십니다. 이 하늘의 뜻이 이루어진 것 같이 또한 이 땅에 그대로 이루어지는 기도에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이 있게 하셨습니다.
이 기도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는지요. 예수님은 마태복음 12장 50절에서 아무나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 예수의 아버지 뜻대로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를 시인함에 있는 자가 예수님의 형제요 자매요 모친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나라의 한 가족입니다.
우리가 하늘의 하나님이 계시는 하나님의 아들들<하늘들>인 것에는 하나님의 뜻 대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따르는 믿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에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이 없는 땅인 세상의 “모든 이방인 중에서 (그리스도를)믿어 순종케 하였습니다”(롬 1:5).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주로 받아들여 섬김에 있도록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에 있게 하셨습니다.
이 믿음에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참으로 크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요 7:17) 라고 하신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예수님 자신의 것인지를 알 것 인것 처럼, 또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그래서 예수님을 따르는 믿음에 있는 사람은 그 믿음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가르침으로부터 온 것에 있는 것이어야 하는 것이지, 그렇지 않고 사람의 교훈을 따르는 것에서 믿음이 있는 것이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에 있는 사람은, 그래서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진리에 서 있는 믿음에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들이 진리에 서 있다고 하는 그 가르침이 어디서 왔는지를 분별하고 그 구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복음이 아닌 그리스도의 복음인 참된 복음에 있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그 분별과 구분을 무엇에서 할 수 있겠는지요. 하나님으로부터 온 가르침에는 그의 아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어떻게 해서 우리의 생명의 주가 되신지에 대한 말씀이 전부입니다. 그러나 사람으로부터 온 말에는 그들은 세상에 속한 자들이기 때문에 세상에 속한 말을 하여서 미혹시키는 것으로 가득합니다. “주여 주여”라며 떼거리로 부르짖는데, 거기에는 자신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으로 가득합니다. 이것은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가 아닙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 그래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것을 알기에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대로 되어질 것입니다” 하는 믿음에 있는 것, 그것이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하나님의 뜻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 같이 또한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모든 자들에게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뜻, 그 위대함, 그 크신 하나님의 권능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들, 그들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믿음에 있는 제자들, 곧 그리스도인이요 교회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