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내한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는 비록 에르난 크레스포(인터밀란), 클라우디오 로페즈(라치오),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맨체스터 Utd), 로베르토 아얄라(발렌시아) 등 공수의 중심을 이루는 몇몇 선수가 빠지긴 했지만, '아르헨티나 차세대 영건 3인방'으로 불리우는 후안 로만 리켈메, 하비에르 사비올라(이상 바르셀로나), 파블로 아이마르(발렌시아)를 비롯해 대표팀과 인터밀란의 '주장' 하비에르 자네티, 2001 U-20 세계선수권 우승의 주역 파브리치오 콜로치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멋진 승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