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장/해물류◇] 격포 "해변촌"에서 "해물만두전골" 먹고 왔어요.

[짱똘이찌니]

내소사 갔다가

산넘어남촌에는인가?

거기서 낙지정식 먹으려고 했는데.. 문을 닫았더라구요.

해물탕 먹자는데..

바닷가 근처가 좋을 것 같아

격포로 갔답니다.

식당은 많은데 어디가 맛있는지 또 모르겠더군요.

아~ 안습.. ㅜㅜ

전에 갑오징어 먹으러 와봤던 해변촌이 생각나

갔는데

해변촌은 해물탕은 안판다네요. 매운탕도 없고

ㅎㅎㅎ

아뉘~ 이런

갑오징어는 여름이 재철이고 지금은 사이즈가 좀 작아서

해물만두전골로 시켰어요.

양이 참 많더라구요.

백합이랑 바지락 건새우 넣고 끓였는데

국물이 무척 깔끔해요.

칼국수를 넣고 끓여서 밥은 따로 안시켜도 되었는데

한그릇 시켜서 남았어요.ㅜㅜ

만두피도 얇고 속도 여기서 직접 만들어 담백하더라구요.

각종 해물을 듬뿍 넣어서  ^^

밑반찬이 많은건 아닌데 전부 깔끔하니 맛있어요.

이것만 빼고

당췌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구이

-_-

건물도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나름 신경 썼어요. ^^

써빙 보는 아주머니도 친절하고.

중국 동포 같았음

봄에는 쭈꾸미가

여름에는 갑오징어와 꽃게

가을에는 전어

겨울에는 생굴밥 숭어회 회덮밥이 좋데요

가격은 ~ 여기서 보시구요.

여름에 갑오징어구이 먹으러 가려구요.

살 차고 싱싱 할 때요.

ㅋㅋ

친구랑 저랑 배 터지게 먹었어요.

양이 많더라구요. (특히 국물이)

[양귀비]

저는 바지락죽하고 백합죽먹었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위에보이는 생선은 풀치라고 하는 갈치새끼에요 짚에매아 말려서 주로 조림해먹는...근데 여기꺼는 영

[마지막액션]

오~경치 좋은데요~^^

[스카이]

바다 안본지 좀 된거 같은데 .. 바다가 보고 싶어 지네요 ;;;

[어색한곰탱씨]

여기여기 정확한 상호명하고 가게 전화번호좀 알수 있을까요?? 워낙에 길치라....

[진현이아빠]

상호 : 해변촌 전화 : 063) 581-5740

[차만색시]

예전에 갑오징어 돌판구이 함 먹었는데 갑오징어가 비싸서 그런지 가격에 비해 양이 적드라구요 맛은 한번먹구 먹지 않아요 ㅋ

[대리운전]

하세요... 반갑습니다.... 양파김치 맛있지 않나요

[진짜미식가]

옛날에 가보고 안가본지가 그냥 스쳐지나고 했는데

[진현이아빠]

예전에 여기선 반지락죽이나, 백합죽만 먹은기억이... 안가본지 오래됐네요... 날씨 좋은 봄날 한번 나들이겸 마실다녀와야겠네요... ^^

[진달래]

맛있게 드시고 오신 분껜 죄송한데...--;; 여기 예전에 티비에 홍보 나오는것 보니까 사장님이신가?하는 여자분 손톱이 연애인 뺨치게 빨간 메니큐어에다가 길이도 만만치 않은..그 손으로 ...만두를 빚어 음식을 하는데.., 안가고 싶더라눈..--;; 근데, 맛은 있다고들 하데요...^^

[짱똘이찌니]

으~~~ 설마 주인이 직접 만두를 만들겠어요? 직원 시키겠죠... 안습이군요..

[양귀비]

저도 본기억이 나네요 화장도 머타일도 남다르게

[으그득]

갑오징어먹다가 철수세미발견했는데...그뒤있었던일은 말안할께요..ㅋㅋ 만두전골은 맛나게보이네요....그리고 저이상한 구이는 전어하고 풀치같은데요?? 갈치새끼..그냥 뼈채 막 씹어먹으면 되요...맛나답니다.

[짱똘이찌니]

여름에 갑오징어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ㅜㅜ 그런데 철수세나 음식에서 나오는 것은 조리 중에 실수로 들어 갈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벌레 빼고.. 그치만 위에 진달래님이 말한 것은 좀 주인 마인드에 문제가 있는 듯! 그건 실수가 아니라.. 위생관념이 떨어지는 행동이죠~

[엽기강아지]

여기 등대 가는길에 있는곳인가요....만두전골 너무 맛나보이네요...설마 사장님이.. 메뉴큐어 길어서 어떻게 만두를 만들겠어여..아니겠죠...

[진달래]

물론, 음식은 주방에서 직원분들이 만드시겠지만...티비에 나온다니깐 주인사장님이 신경을 음식이 아닌 엉뚱한데다 쓰셨나봐요...양귀비님 글도 보다 웃어버렸네요..맞아요..실히 주인 사장님이 티비에 비췰 자신의 모습에 너무 신경쓰셨어요..

[신영운]

백문이 불려일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