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한가운데 날, 15일
온 천지에 봄 기운이 한창일 터이지요.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신선주 술잔을 서로 나누며
아직도 거리낌없이 그대들 입에서 흘러나오는
花談을 들을 수 있다니,
이 무슨 자유를 만끽하는 호강일까요.
아, 자유, 자유, 자유...
우리 모두가 누리는 그 자유.
그리고 평화.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우리 만남의 가치를 굳이 말해 무엇하리오마는
돌아보면 가슴을 적시는 그 푸근한 만족감
무엇이 이 마음의 평화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이오.
다만 우리 모두의 앞날에
하늘과 땅 그리고 우리들 자리를 지켜주는 신령의 축복으로
건강함이 오래도록 같이하여
자유와 평화를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할 따름입니다.
서부연합의 4월 모임 자리를 마련해주신 木耘과 신선주를 챙겨주신 오세문 회장에게 따뜻한 고마움을 전합니다.
[4.19혁명 66주년 기념일을 맞으며 씀]
[2차 이디야 찻집에서]
첫댓글 홍규야, 생일 축하하네. 지금 처럼 쭈욱 건강하시길 바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