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 보세요
엄마, 뜨개질 잘 하시죠?
하며 딸아이가 들고 온 봉투 하나는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서 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패키지였다. 실과시간에 해야 할 숙제였다. 매탄초등학교 6학년 전체 학생들이 함께 신생아 모자를 뜨는 것이다. 실과시간 교육을 통해 봉사도 할 수 있는 좋은 수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 모자 뜨는 방법을 가르쳐주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모자를 떠야하는 이유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하며, 그동안 미뤄놨던 학교생활과 친구관계 등 아이의 마음속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월드비젼, 유니세프,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등등에서 하는 나눔의 한 방법은 자동이체 되는 정기후원이다.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정기후원은 아니지만 조그만 정성을 보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전달해주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신생아들에게 털모자는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저체온, 감기, 폐렴의 위협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주는 소중한 선물이라고 한다. 모자 뜨기 외에도 담요 뜨기도 있고, 책가방과 학용품 보내기도 있고, 염소를 보내는 선물 등 다양하게 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는 우리 주부들이 3~4일 정도 한 시간씩만 시간을 할애한다면 충분히 뜰 수 있다. 또한 아이들도 충분히 뜰 수 있도록 초급과 중급과정으로 나누어져있다. 신생아 모자 뜨기를 신청하려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사이트나 일반 인터넷쇼핑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일반 기본키트보다는 얼마간의 약도 지원되는 키트를 구입해 보면 더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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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경언니 글 한글화일로 작성했습니다,.
나 잘했죠? ㅎㅎ
중간에 모자뜨기 내용 첨부했어요 선경언니....내용 보시고 수정할 거 있으면 얘기하셔요~~^^
사진은 나현이 모자 사진 있으면 한장 보내세요
우선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하나 가져와봤어요
근데 사진이 너무 작아서...
방금 한글파일로 만들고 들어와 보니...ㅋㅋ 암튼 감사~~^^ 사진은 없으시대요...언니가 올린 사진으로...
헉 그랬구나, 미리 연락할까 하다가 새벽이라서 안했더니...사진이 작아서 쓸 수 있을까 모르겠네...
지금 좀 더 찾아볼께
다 작은 사진밖에 없네. 쓸만하게 있는지 보라고 다 올려....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