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난 월요일에도 센터에는 학생봉사자들이 방문하여 주었습니다.
영일고의 현석,준호 학생은 처음으로 센터에 방문한 학생들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워본적이 없는 학생들 였지만 노력하며 봉사를 해주었습니다.
사무공간 청소하는 학생들과 개린이들
그리고 백설이의 간택 시간^^
노엘이는 엉아들이 청소하는 사이 개껌 하나를 뜯어줍니다.
노엘이가 놀라지 않게 구석 구석 조심조심 청소기를 밀어줍니다.
밀대 미는 학생은 백설이가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간택하였습니다.^^
견사청소도 소독제와 향균제를 뿌려가면 닦아줍니다.
2시경 개린이들이 좋아하는 송곡여고 학생들이 방문하였습니다.
혜민이와 준영이가 영일고 동생들을 하나씩 데리고 목욕을 같이 해봅니다.
물온도는 이렇게 맞추고~
샴푸는 이렇게 하고~
송곡여고 학생들의 리드로 영일고동생들이 보조하여
백설공주와 겸동이를 목욕 시켰습니다.
목욕도끝내고 아이들과 놀아주는 시간이 왔습니다.
보스방에는 의자를 들고가 앉아 아이컨텍을 해줍니다.
그럼 보스는 흥분하지 않고 얌전히 앉아 있는답니다.
왜 이제 왔냐는 노아의 눈빛
성산이는 혜민 학생이 들어오니 겸동이가 못오게 막습니다.
백설이가 찜한 학생 알고보니 대일고의 진호학생과 친구랍니다.^^
두친구가 백설이의 간택을 받았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백설이의 졸졸졸졸
다음엔 진호학생과 같이 와서 누가 백설이의 간택을 받을까 궁금해집니다.
밀당의 고수 노엘이의 뽀뽀를 기대해 보나 역시나 ~~
혜민학생이 사온 간식을 냥이들에게도 주며
냥이들과도 놀아줍니다.
밀크도 맛있게 먹고
증명사진 찰칵
웅이도 맛있게 먹고
증명사진 찰칵
땡글이도 맛있게 먹고
밀크가 또 먹고;;;;
식빵이도 먹고
.
.
밀크가 또 먹고.....
냥이방에서 나오니 백설공주와 겸동이 털이 다 말랐습니다.
울 백설공주 옷도 입혀주고 귀 손질도 해주고
애교쟁이 겸동이도 관리해 줍니다.
누나들이 아이들 케어하는 사이 영일고 동생들은 견사 소독을 합니다.
징징징~~ 소독약을 분무합니다.
냥이방도 소중하니 징징징~ 소독해주고
회복실도 징징징 ~ 소독해줍니다.
어느덧 아이들 밥시간..
송곡여고 학생들이 밥을 준비하고 영일고 학생들이 아이들밥을 먹여주기를 합니다.
척척척 사료도 알아서 담는 혜민 학생
척척척 토핑과 영양제를 배분하는 준영학생
아이들이 편식 못하게 잘 비벼줍니다.
밥냄새에 모여드는 개린이들의 뒷태
언니 누나야들이 비벼주는 밥이 꿀맛입니다.
편식하던 개린이들도 샥샥샥 잘 먹습니다.
보쓰는 엉아가 챙겨줍니다~
1번방은 노련한 혜민 학생이 챙겨줍니다.
밥투정하던 겸동이와 바다도 깨끗히 아주 잘 먹었습니다.
백설이가 찜한 학생은 아이들의 밥그릇을 윤나도록 설거지를 합니다.
고무장갑도 착 끼고~ 뽀드득
봄방학이 끝나고 개학한 오늘 교복입고 달려온 송곡여고 학생들
일년동안 열공하고 성인이되어 또 보아요~
오늘 처음온 영일고 학생들 청소도 열심히 하고 아이들과 놀아줘서 고마워요.
다음에 또 보아요.
오늘 쓰레기도 버려준 고마운 송곡여고, 영일고 학생들
.
.
학생들이 갈 무렵 백설이가 학생품에 안겼습니다^^
첫댓글 학생들 봉사 볼때마다 한 번도 센터에 안가본 저는 참말로 부끄럽습니다
학생들 고마워요~
고마워요 팅프개린이들이 좋아하는티가 확 나네요 ㅋ
학생들 수고많았어요~~
백설이가 점점 낳아져가서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