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수교 130주년 근로자파독 50주년 가요 무대
그젯밤 8월 12일 10시부터 11시 넘게까지 김동건 사회로 처음부터 끝까지시청했습니다.
이번 공연으을 준비한 계기는 파독 산업 전자 세계연합회 회장이 35.000명
동포가 가요 무대의 독일 공연을 꼭 보고 싶어 한다는 편지를 올해 초 kbs에 보낸 것으로
추진되었다고 하네요. 공연 당일 독일 전역에서 버스와 승용차로
공연 시작 4시간 전부터 수많은 교포들이 현지 가족과 함께 가요 무대를 보기 위해
모여 들었다고 합니다.
가요 무대 아나운서 김동건은 프로그램 진행시 항상 멀리 해외에서 방송을 지켜보는
해외동포 근로자 이라는 인사로 시작 했는데 독일 현지 무대서는 유독 목소리를
떨리며 진행을 시작했습니다.
흘러간 슬픈 노래와 40십년 만에 자매 상봉 눈물로 만남이 가능한 것은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날 가수로서는 1.김연자 노란셔츠의 사나이 2.송대관 갈대의 순정
3.김상희 대머리 총각 4.권성희 이별 5.설운도 빨간 구두 아가씨
6.김국환 꿈에본 내 고향 7.이자연 고향무정
8.현철 머나먼 고향
9.주현미 고향초 10.장사익 꽃구경 11.김용임 비내리는고모령
12.현숙 타국에 계신 아빠에게 13.진미령 부모 14.태진아 사모곡 등으로 가슴에 맺힌
슬픈 노래로 매웠습니다.
이어 40년 만에 자매상봉이 극적으로 이루어졌고. 충남 서산출신인 파독간호사
김영구 씨와 언니 김영자의 만남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 잘했습니다.
미리 생각했다면 사진을 많이 찍어서 제시 할려 했지만 나중에 생각나서 몇장만 남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