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날, 작년 오늘과 비교해 보자.
2023년 돌황하태도 용원샘무포 은봉장뱅쇠 영해홍 총 18장수기 연 1,046회 출장해 누적 32,661km, 인당 평균 1,815km를 달렸다.
2024년 올해는 은황도하태 원용포무샘 봉영뱅홍 총14장수가 연 1,047회 출장해 누적 35,774km, 인당 평균 2,555km 달렸다.
총 + 9.5%, 인당 +40.8%나 더 밟았다.
있는지 없는지 보이지 않는 투명한 사화산, 휴화산이 늘었음에도 열심히 달리는 장수가 열 넷이나 있어, 예년보다 훨씬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 간다.
11시 전에 성문 열고 나와, 누에호수를 반시계방향으로 돌아, 중랑천 하구 용비쉼터에서 6,004km, 8選 6천君 찍고 거만한 포즈 잡았다. 구르메 통산 55번째다.
영장군이 '축하하요, 이 기세 그대로 쭈욱~ 갑시다.'
옥장군이 '구르메 창업자, 도장군의 6천군 등극을 감축 드리요.' 하는데, 황해무하봉뽈돌상뱅조중 등 공동창업자가 많은데...
치유형 라이더, 어제 6選 3천사에 등극한 태장군이 '대단한 열정, 투철한 정신력, 진심으로 구르메를 사랑한 6천君'이라 띄우니 몸 둘 바를 모르겠네...
민락성주 5월베라 용장군이 사진 한 장 없이 신고하는 걸 보니, 핸펀 집에 두고 나온 모양이다. 그래도 요염나부선 가을꽃이 눈에 선하다.
동해 특파원 샘장군은 자출자퇴하고, 저녁에는 GS 삼실 가서 잡담하다가 같이 밥 묵나...?
당우회 정모에 자출했던 하, 호경포육진덕똥 장군 등 열 여섯이 모여, 옥된장에서 만행 즐겼다.
해장군은 오키나와에 바닷바람 쐬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