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산
황금산은 나지막한 산으로, 산행보다는 해안선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대산석유화학단지가 들어오기 전만 해도 이곳은 황금빛 모래가 가득하여, 이곳 산지명이 황금산이라고 했단다.
황금산의 능선을 타고 뻗은 해안 절개지는 너무도 아름답다. 작고 볼품이 없어 보이지만 그 숲길은 감탄할 만큼 아름답다.
숲 그늘이 짙어 햇볕 쪼일 일 없으니 특히 여성들이 좋아할 만하다. 길도 가파르지 않고 멀지 않아 산책에는 그만이다.
황금산 매력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중턱의 네 갈래 길에서 곧장 내려 가보라.
스러져 풀 섶에 덮인 절터를 지나 온통 돌로 뒤덮인 해변을 만난다.
그 해변은 주상절리의 절벽해안으로서 온통 돌무더기인데 추락한 주상절리 암벽의 파편이다.
해변 오른쪽을 막은 산자락 가운데로 가파른 통로가 보인다. 설치된 밧줄을 잡고 올라가면 비경의 해안이 숨겨져 있다.
주상절리의 절벽이 해안으로 장대하게 치솟았고 그 절벽은 낙락장송의 소나무로 장식된 모습이다.
향나무가 직벽에 붙어 자라는 울릉도 절벽해안을 연상케 하는 선경이다.
서해에서 주상절리 절벽을 본 것도 희한하지만 그 절벽에 소나무가 뿌리를 박고 자라는 모습은 더더욱 신기하다.
그 바위해안을 걷다보면 코끼리가 긴 코를 바다에 대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는 구멍이 뚫린 아치형 바위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코끼리바위이다.
♣ 서산 아라메길
서산 아라메길이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를 합친말로 바다와 산이 만나는 서산지역의 특색을 갖춘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대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아늑함과 포근함이 담긴 친환경 스트레칭 코스이다.
서산 아라메길은 자연스러운 길을 따라 서산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볼 수 있는 길이며 언제든지 가족, 친구들과 정겹게 걸으며 자연 그대로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라메길은 시작과 끝이 없는 길이며 발걸음이 처음 가는 곳이 시작점이고 멈추는 그 곳이 종점입니다.
걷는 사람에 따라서 아라메길은 다양한 본인만의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만의 추억이 담긴 느린 산책길을 만들어 보세요.
제주 올레길의 인기몰이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리한 등산보다는 자연과 대화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친환경 트레킹이 유행하면서 황금산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산과 바다 미소를 품은 느린 산책길 서산 아라메(Areme)길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를 합친 말로 바다와 산이 만나는 서산지역 특색을 갖춘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대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아늑함과 포근함이 담긴 친환경 트레킹코스이다.
○ 산행개요 : 황금산, 아라메길 해변 트레킹(충남 서산)
주차장~황금산정상~코끼리바위~방조제~서산아라메길~대진초교~오지리해변~벌천포해수욕장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22Km, 5시간30분소요
주차장(10:00)~황금산(10:18~25)~갈림길(10:31)~코끼리바위(10:40~50)~헬기장(11:44)~주차장(12:04)~점심(12:30~54)~선바위(13:06)~
승강장(13:40)~대진초교(13:51)~금현염전(14:00)~금차염전(14:36)~해서염전(15:20)~벌천포해수욕장(15:30)
○ 주요 봉우리 : 황금산(152m)
○ 산행지 소개
황금산(黃金山 156m)은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해안에 서해를 향해 돌출된 괴암절벽에 자리잡고 있다.
아름다운 오솔길과 탁 트인 서해바다와 주상절리의 풍광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일반인에게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비경을 간직한 곳..
황금산은 나지막한 산이지만 중부 서해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주상절리가 발달하여 해안선이 아름다운 곳이다.
또한, 황금산은 능선으로 이어진 3개의 작은 봉우리가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형태를 하고 있다.
해안 중앙부에 위치한 코끼리바위를 비롯하여 해식창문, 해식동굴 등이 꼽히며 해안의 절벽 또한 풍치를 더해준다.
그래서 황금산은 산행보다는 해안트레킹으로 더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서해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물이 맑아 대산석유화학단지가 들어서기 전만 해도 황금빛 모래가 가득하여 황금산이라는 지명이
더 어울렸으나, 지금은 그 아름다운 모래는 간데없고 바닷물에 닳고 닳은 몽돌만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어 석양의 노을빛이 해변의
몽돌과 절벽을 비출 때 황금색의 해변이 그 명맥을 이어주고 있다.
제주 올레길의 인기몰이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리한 등산보다는 자연과 대화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친환경 트레킹이
유행하면서 황금산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산과 바다 미소를 품은 느린 산책길 서산 아라메(Areme)길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를 합친 말로 바다와 산이
만나는 서산지역 특색을 갖춘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대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아늑함과 포근함이 담긴 친환경 트레킹코스이다.
총 17개 코스이나 현재 개통된 구간은 1코스뿐이다.
좁은 골목길 같은 도로를 따라 독곶리 황금산 입구 주차장에 이릅니다..
독곶리는 서산의 오지로 꼽히는 대산에서도 끝자락...
첫댓글 1번 신청 합니다~
2번 신청요^^
신청합니다. 3번
신청합니다.
4번이네요^^
5번요..
진일철.최내인님 신청으로 7번요
신청요
어서오세요8번입니다
강승호,황정희 신청합니다^^
환영합니다.10번
신청합니당~~~
어서와요 미연씨.
11번 ㅎ
김형호님 12번입니다
김화중님 김덕근님 강이선님 15번
김태용, 이규완,조용선,한인준님 18번입니다
김태연 19번
이윤선님 20번
지인1명 신청으로22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