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어제밤 남편에 대한 글 대단한 문장력에 깜짝 놀랐습니다...읽으면서 눈물이 쏱아졌어요...요셉씨는 2일날 일반병동으로 옮겨졌어요...산소호흡기도 때고 사람도 알아보고 합니다 3일날 뇌사진 찍은결과 피는 말라는데 물이 차 있는 상태는 그대로여서 요셉씨의 현제 몸무게가 병원에 온후 더 빠져 47키로라서 지금의 상태는 수술도 안된다고 하고 일반병동으로 와도 손은 여전히 묶여있고 엉덩이는 완전히 욕창전단계입니다...일반병동에 온후 갑자기 설사를 11번을 ...고통스럽게 잘 버티고 있어요 어제 ( 토요일) 엔 설사도 멈추고 말도 잘합니다...한데 어떤 부분에선 상황판단이 전혀 안되고 있어요...지금은 절대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서 ...살아난것에만 기뻐서.... 친구분들과 많은 분들의 간절한 기도에 의해 깨어났지만 변을 싸고도 싼지를 몰라서 차차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을 갖고 용기를 내고 있습니다....소설가보다 표현력이 좋은 글솜씨에 감동받았습니다....친구분들께 남편 깨어났다고...당분간은 기도만 부탁드린다고....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주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