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교회, 31일 송구영신 예배 드려
대면‧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진행
대구‧경북 교회들이 31일 사상 첫 비대면 온라인이나 대면으로 ‘2020~2021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다.
비대면 온라인 예배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진행된다.
30일 0시부터 내년 1월 4일 0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된 포항에서는 교회들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송구영신 예배를 이어간다.
포항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이날 오후 11시부터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다.
예배는 조이언스 찬양팀 경배‧찬양, 크리스틴리 목사‧정원희 목사 감사기도, 성경봉독, 설교, 카운트다운,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봉헌특송, 정동욱 목사 봉헌기도, 기쁨의교회 7대 뉴스 영상소개, 인사례, 기쁨의찬양과 통성기도,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말씀은 박진석 목사가 ‘캡틴과 함께 전진합시다’란 제목으로 전한다.
대구중앙교회(담임목사 박병욱)는 이날 오후 11시20분부터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다.
예배는 제1부 ‘2020년을 보내며’, 제2부 ‘2021년을 맞이하여’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쉬림찬양단 경배와 찬양, ‘길을 만드시는 분’ 개회송, 박병욱 목사 예배의 부름‧기원, 찬양대 송영, 공동기도,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찬송, 감사와 참회의 기도, 묵상 속에서의 가다림, ‘2020년 국내외 및 대구중앙교회 뉴스’ 순으로 이어진다.
2부는 카운트다운, ‘아침 해가 돋을 때’ 새해찬송, 엄광호 장로 기도, 성경봉독, 강다현 권사 찬양, 박병욱 목사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라’ 새해말씀, 새해인사, 다짐의 기도, 2021 교회 슬로건 제창,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파송찬양, 봉헌기도 및 신년축복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다.
예배는 1부 오후 8시, 2부 오후 10시 30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교회 앞마당에서 자동차 극장 방식의 드라이브 인 예배를 병행해 이어진다.
팝페라가수 김선희가 게스트로 출연, 아름다운 음률을 선사한다.
설교는 김종원 목사가 한다.
윤석전 서울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는 “2020년 365일 가운데 마지막 날을 가장 주님을 기쁘시게 찬양하고 예배해야 한다. 마지막 날을 주와 함께 하리라 작정해야 한다. 점과 흠이 있다면 다 회개해서 털어버리고 거룩하게 가리라 작정하면서 예배를 드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