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 온라인 수업 연수로 학습공백 최소화
구글클래스룸 시스템 활용 가정에서도 학습 가능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도 지난 2일 긴급 협의를 실시해 온라인 학습 지원을 계획하고 온라인 학습방을 개설, 과제를 제시하는 등 개학연기에 학습공백을 최소화 하고 있다.
해남고는 교사가 즉각 온라인 학습 지원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구글클래스룸 교내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 윤지영 교사는 개학 연기로 인해 면대면 학습과 안내가 어려운 상황에서 구글클래스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학급을 운영하는 방법, 교과별 온라인 수업 운영 방법 등을 안내했다.
윤지영 교사는 구글클래스룸 기반 수업 개선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들을 동료 교사와 나누고자 연수의 강연자로 나섰다.
윤 교사는 “학습관리를 도와주는 구글클래스룸과 같은 기술의 도움으로 선생님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생들과의 만남이 가능해졌다”며 “기술의 도움으로 어떻게 하면 학생들과 더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할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배주연 교사는 “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 온라인 학습을 준비하고 실행할지 걱정했는데, 직접 경험하며 터득한 구글클래스룸 활용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당장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덜었다”며 “구글클래스룸의 장점을 살려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는 수업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남고는 구글클래스룸 에드테크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방식을 적용해 2019년 ‘에드테크 프로젝트로 땅끝에서 미래로’라는 제목으로 일반고 최우수프로그램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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