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화하는 금융시스템의 사기
金融システムの詐欺激化
2024年2月18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일본의 GDP가 2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성장이 되어 일본 경제의 불황진입이 확인됐다. 하지만, 일본의 주가는 상승해 최고치를 갱신할 것 같은 기세다. 불황은 경제활동의 감퇴이므로 주가하락이 당연하고, 교과서적으로도 그렇게 되고 있다.이 불황은 코로나 대책을 위한 자금공급이 끝난 것에 따른 것으로 계속되는 세계적인 고물가도 있어 경기는 앞으로 더욱 악화된다. 불황에 접어들었는데도 주가가 계속 오르는 것은 분명히 불합리하다.(Japan Enters Recession With Nikkei About To Hit All Time High)
언론과 금융전문가 등 권위 세력들은 이 현실을 "불합리"하다고 말하지 않고 표면상 불황으로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거나 중국보다는 훨씬 낫다거나 소비가 줄어도 경제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가가 높다거나 새로운 억지 논리를 늘어놓아 맹신적인 사람들에게 주식을 사도록 하려고 한다. (Japan unexpectedly slips into recession, Germany now world's third-biggest economy)이번의 불합리와 권위세력과 금융권이 이것을 은폐하는 구도에 관해서는 이미 지난해 10월에 "어느 쪽이 망상일까"와 연말에 쓴 "올해의 빗나간 기사"를 통해 분석한 바 있다.
미연방은행(FRB)은 QT를 계속하고 있으며 미국측의 금융시장에 들어오는 공적자금은 (표면상)계속 줄어들고 있다(단 2월 14일에 걸친 1주일은 이례적으로 미미한 증가가 되었는데 이것이 정책적인 반전인지는 아직은 불명). (Factors Affecting Reserve Balances - H.4.1)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회사채의 담보가 되어 온 상업부동산(CRE)시장이 실물경제의 어려움 때문에 악화되어 있으며 부동산담보채권도 호조를 보이지 않고 있다. 채권버블팽창에 의해 자금을 증가하는 길은 막혀 있다.(More Dominoes: US CRE Downturn Sends German Lenders Into Turmoil) 하지만 회사채 금리가 오를 것 같은 상황인데도 그렇게 되지 않고 있다. 회사채와 미국채 모두 작년 10월까지 상승추세로 위험이 증가했는데도 그 후에는 일전해 금리가 급락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과 유럽의 주가도 작년 10월까지 하락・보합세를 보였는데도 그 후에는 일전해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미국과 일본 모두 이번의 최고치에 도달했다. 민간금융계는 최근 새로운 자금수집구도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기적인) 자금수집의 구도였던 ESG 등의 온난화대책에 대한 투자이야기는 작년 후반부터 쇠퇴하기 시작했다. 태양광, 풍력 등의 자연에너지가 불안정하며 비용효율이 매우 나빠 제대로 된 발전시스템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전기차도 가성비가 매우 나쁘다는 것을 (지금은) 알게되었기 때문이다.(ESG Bubble Further Deflates As CEOs Ditch Green Lingo On Earnings Calls) 미국에서는 고용이 개선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지만 이 역시 고물가이므로 더블워크를 강요당하는 사람이 늘어나거나 미정부가 재정적자를 급증시켜 정부관련 고용을 늘렸기 때문이지 경기의 개선에 따른 것은 아니다.(US Companies Talk Layoffs Like Never Before)
새로운 표면적인 자금원이나 자금수집구도 성장요인이 없는데도 10월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이것은 표면에 드러내지 않고 숨겨진 거액의 자금원이 만들어졌기 때문일 수밖에 없다. 그런 거액의 돈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민간금융계가 아니라 공적기관 특히 달러발행을 담당하는 미연방은행 밖에 없다.미연방은행이 표면적인 계정(B/S)에 드러나지 않는 비자금을 거액으로 만들어 그것을 금융시스템에 주입해 금리상승의 억제와 주가상승을 연출해 금융버블을 연명시키고 있을 것이다.(Stocks Hit All Time High On "New Era In Productivity And Profitability"... Except, We've All Seen This Before)
미연방은행이 거액의 뒷장부를 만들어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런 불건전한 짓을 하면 연방은행 자신 나아가 달러의 신용실추가 되고 만다. 그런 어처구니없는 짓을 연방은행이 할 리는 없다. 종래의 사고법이라면 그런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지금의 세계는 이미 종래의 사고법에 따라 움직이고 있지 않다. 이전에는 때때로 거짓말을 했던 언론과 권위세력들은, 신형 코로나 이후, 지구온난화 문제(무근거한 인위설)의 과격화, 우크라이나의 전황과 선악의 의도적인 바꿔치기, 2000년 이래의 트럼프세력을 떨어뜨리기 위해 반복되는 미국의 선거부정 등 커다란 뉴스가 될 정도로 거짓말로 대형뉴스로 만드는 초불건전한 경향이 정착되어 있다.
미패권은 이미 돌이킬 수 없이 무너지고 세계의 실물경제의 중심이 비미측으로 옮겨가고 있는데도 권위세력은 그것도 애써 외면하고 마치 미패권이 융성해 중러가 금방이라도 파탄이 날 것 같은 구도가 선전되고 있다. 미패권붕괴라는 우려를 사람들에게 가지지 못하게 만들므로서 미패권이 확실히 붕괴해 중러 등의 비미측이 확실히 세계의 중심이 되어가도록 설정되어 있다. 나의 견해로서는, 권위세력(패권운영체, 미첩보계)은, 그림자 다극파에 거의 완전히 탈취당하고 있다.
권위세력은 이미 미패권을 지킬 생각이 없으므로 최종적으로 달러와 미연방은행의 신용실추로 이어지는 거액의 이면장부를 이용한 근시안적인 버블연명책이 행해진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미패권 자체 이미 불가역적으로 무너져 가는(세계다극화로의)길을 더듬고 있으며 이제와서 미패권을 지킬 마음을 갖더라도 의미가 없다. 권위세력과 미연방은행이 이전처럼 신용을 중시해 비자금에 의존하지 않았다면 작년 9월부터의 금리상승이나 주가하락이 10~11월에 악화해 리먼급의 금융위기로 발전했을 것이다. 위기를 미루기 위해 비자금의 투입이 시작됐다.
작년 말에 걸쳐 금융위기가 가시화되었다면 미경제는 올해의 대통령선거 동안 대공황이 되어 그것은 민주당과 바이든 정권의 탓으로 돌려져 트럼프의 승리가 확정되었을 것이다. 그렇게 되지않도록 하기위해 바이든 정권이 연방은행에 압력을 가해 비자금에 착수하도록 했을 것이다. 미국은 인플레이션이 가라앉지 않고 미연방은행은 인플레이션 대책으로서 금리인상을 계속해 왔다. 하지만 금리인상은 미국채금리의 상승(채권하락)으로 이어져 경기악화에 박차를 가한다. 바이든 정권은, 이 점에서도 "더 이상의 금리인상을 하지 말고 인플레이션이 진정된 것으로 해서 금리를 내리라"고 연방은행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The Fed Will Bank On Biden In 2024)
언론과 금융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진정됐다.연방은행은 금년에 5회의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고 작년 말부터 주장하고 있다. 사실은 인플레이션은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민의 생활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연방은행은 금리인하를 할 수 없다.(선거 전에 1회정도는 하도록 할까?).정치적으로, 금리인상을 계속할 수도 없다. 금리의 상승으로, 미국의 종래형 은행권은, 작년 봄의 실리콘밸리은행의 파탄으로 예금유출이 멈추지 않고 미연방은행의 자금공급에 의해 표면만으로 경영이 유지되고 있는 좀비상태다(일본의 은행권도 예전부터 좀비였지만 일본은 제로금리이므로 좀비를 계속할 수 있다).
미국의 금융시스템은 1990년대 후반부터 사기적인 경향이 확대됐다. 인터넷에서 경제효율이 급상승한다고 알려져 인터넷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지만 실은 사기였으며 2000년에 IT주 버블붕괴가 되었다. 그 후에는 주택담보대출채권이 급격히 팽창해 사기의 영역으로 들어갔고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로부터 리먼도산으로 발전해 채권금융시스템이 자멸했다. 그대로 달러가 무너지는가 싶더니 연방은행이 QE를 개시해 자멸한 채권금융에 자금을 주입해 소생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사기극을 벌여 미금융의 소생력이 선전되었다.(What The Fed Accomplished: Distorted The Economy, Enriched The Elites, & Crushed The Middle Class)
우크라이나 개전 직전에 미의회가 연방은행에 압력을 가해 인플레이션대책으로서 QE종료와 QT개시로 전환되었다. QT는 작년 가을의 금융위기로 이어졌지만 새로운 비자금주입책이 시작되어 불황인데도 주가의 최고치 경신이라는 사기가 되고 있다. 미금융시스템의 사기는 격화되었지만 여전히 거의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지금의 비자금시스템은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 리먼도산후의 QE는, 2008년부터 2022년까지 14년간이나 이어졌다. 2022년의 QE종료는 미의회에 의한 인플레이션 대책강요 등의(코로나시의 QE 증의 반동도?) 정치요인이 크고 정치요인이 없다면 지금도 QE가 계속 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QE와의 비교를 생각하면, 비자금주입에 의한 금융시장의 호전이 앞으로 15년간 계속되더라도 이상할 것은 없다. 하지만 그 도중에 정치요인에 의한 비자금주입의 중단도 있을 수 있다.
올해는 미국의 선거이기 때문에 금융위기는 없을 것이다. 올해의 금융위기의 가시화를 막기위해 비자금주입이 시작되었다. 트럼프가 당선되더라도 자신의 정권하에서 금융위기가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금융권 등과 교섭해 비자금주입을 계속 허용하는 것이 아닐까. 금융상황은 실물경제나 수요공급과 무관한 정치모략의 분야에 들어가 있다. 올트 미디어가 주장하듯이 금융은 언제 대붕괴해도 이상하지 않은 반면, 비자금의 주입으로 몇 년 넘게 연명할 가능성도 있다. (We Are On The Brink of A Catastrophe)
미국과 유럽의 실물경제는 불황과 인플레이션이 모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이 상태는 앞으로 계속 이어진다. 실물경제의 나쁜 모습과 겉으로 드러난 금융시장의 호전과의 사이의 대조성이 점차 심해지고 있다. 언제까지 사람들이 경신하고 계속 속아 넘어갈 것인가, 속지 않게 되었을때는 어떻게 될 것인가. 주식이나 채권이 오르면 이면의 구도는 아무래도 좋은가. 세계적인 실물경제의 중심은 비미측으로 옮겨가지만 미국측 중심인 지금의 정보체제 하에서는 그것도 제대로 보도되지 않는다. 세계경제의 비미화가 무시되는 것도, 정치모략분야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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