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리항을 드나드는어선들 입니다..
[2022년 4월 11일(음:3월 11일)일출 6시 04분.일몰19시 03분]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새벽부터 저녁 사이에,
전남동부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은 오전부터
낮 사이에 5㎜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9도 ~ 1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8도~ 29 로 어제 와 비슷하겠습니다
중리항 방파제 등대
중리항 방파제 등대
▣...2018년 8월에 첫 불을 밝힌 중리항 방파제 등대는
빨간색 원통형의 모양으로 세워진 신출내기이다.
하지만 빼어난 경치와 함께 바닷가 사람들의 삶을 잘 살펴볼 수 있는 등대이기도 하다.
방문객들은 등대 앞에서 탁 트인 바다 위로 반짝이는
잔물결과 함께 저 멀리서 입항을 기다리며
정박해 있는 수많은 선박을 구경할 수 있다.
또 매일 밤 5초마다 연속해서 2번씩 깜빡이며
부산 중리항을 드나드는 어선의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영도 절영해안 산책로의 절경을
만끽한 뒤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중리 노을 전망대가 가까이 있어 도보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다.
인근의 영도 해녀문화 전시관에서는 해녀의 역사와 삶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고,
30년 전 해녀들이 형성한 해녀촌을 방문하면 앞바다에서
물질해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영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영도다리도 지척이다.
배가 지나갈 때, 다리 상판이 들어 올려져 선박 통행이
가능하게 만든 도개교(跳開橋)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다 보니
이를 구경하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기암괴석이 멋진 명승지 태종대도 영도의 매력적인 볼거리이다.
수많은 영화작품의 촬영지로 유명한 흰여울 문화마을과 기존의 조선소 건물들에
벽화를 입혀 놓은 깡깡이 예술마을에서는 독창적인 문화와 감성을 즐길 수 있다.
전 국민의 대표 간식인 어묵을 만들기 위해 70여 년 전 문을 연 어묵
공장을 방문하면 어묵 체험과 함께 여행길에 출출해진 허기도 달래기 좋다.
어묵 체험을 하고 싶다면 사전예약을 필수로 해야 한다....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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