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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학규마을은 2012년 대선 패배의 여파로 인한 활동성 저하 현상을 극복하는 데 주안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집권 실패의 상실감을 치유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소모임과 산행, 또는 트레킹을 계속 가져 왔습니다.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하여 2017년 승리를 향한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정체성을 함께 교감하며 투지를 다졌습니다. 아울러 <손학규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에서 중심 역할 수행을 자임하며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손학규 대표님께서는 8개월 남짓 독일 베를린 자유대 한국학과 방문교수로 계시면서 “저녁이 있는 삶”의 비젼을 다듬고 성찰했으며, 반목의 분열정치를 끝내고 국민통합(사회통합과 정치통합)의 새질서를 열어 나가는 큰 틀을 모색하셨습니다.
국내정치는 사회갈등을 부추기고 편가르기 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앗아가는 데 앞장서는 양상이 지속되었습니다. 민주진영은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이념 정치에 익숙하다 보니, 여권의 '국정원-NLL 정국'에 놀아나게 되고, 민주당의 리더십은 공당이라고 여길 수 없을 정도로 친노 정치세력에 휘둘리며 줏대없이 왔다갔다 하다가 국민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박근혜 정권은 종북정치와 정보정치(국정원정치)를 통해 구질서의 정서를 모으고 합리화하는 지지기반 재편과정을 거치며 통치기반을 다졌습니다. 굴종의 친일유산과 분열의 근대화 유산, 폭압의 독재유산, 특권의 산업화 유산이 화석처럼 굳어진 낡고 타락한 보수주의 구질서를 지지기반의 토대로 삼았습니다. 이러한 편가르기 분열정치는 정치가 신뢰사회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주된 요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한국사회의 질적 변화는 국민의 생존 조건, 삶의 질을 진보시키는 가치경쟁에서 나올 것입니다. 한국사회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믿음이 상식으로 뿌리내리고, 이에 기반한 정치풍토가 자리 잡는 환경이 되면, 한국정치가 한국사회의 다양성과 통합의 기초 위에 민주주의의 기본을 튼튼하게 확립하는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비하여 손학규 대표님은 합의제 민주주의를 통해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먼저, 선거제도와 정당관계법을 개정해서 다당제의 기틀을 다지고, 개헌을 통해 87년 체제의 통치능력 한계를 극복한다는 새정치의 대안을 내놓고 계십니다. 아울러 UC SanDiego 환태평양 국제관계대학원(IR/PS)의 퍼시픽 펠로십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동안 안보 전문가들과 고위직 인사, 의원들을 두루 만나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기초로 통일 한국을 이루는 안보정책의 표준을 제시하여 남북 통합의 큰 틀을 미국측에 주지시켰습니다.
지금 한국사회는 구질서를 혁신하여 새질서를 만들어 나가는 강력한 정치 리더십이 간절한 때입니다. 미완에 그쳤지만, 손학규 대표께서 정치비젼으로 내 놓은 "저녁이 있는 삶"은 기존의 정치 사회 경제적 틀을 유지하며 서서히 개보수해서는 절대 실현할 수 없고, 정치혁신을 하지 않으면 시도조차 변변하게 못 할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학규 대표님은 대한민국을 개조하는 큰 틀을 제시하며 정치비젼을 이룰 주체 정치세력을 형성해 나가고 계신 것입니다. 손학규의 정치비젼을 따르고 실행할 세력이 정치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 곳곳에 뿌리내리는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오로지 손학규 브랜드로 "저녁이 있는 삶"의 2018 정치비젼을 일구어 내야만 집권할 수 있습니다. 정치의 상수가 안철수 현상이 아니라 "저녁이 있는 삶"의 2018 정치비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새질서의 상징인 손학규 대표께서 구질서의 상징인 박근혜 대통령의 독주를 제압해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시 한번 열정을 다하여 지혜를 모으고 행동하는 학규마을이 되십시다.
2013년 학규마을의 주요 발자취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2012년도는 학규마을 활동경과 보고(2012.3.9~2013.2.22)를 참고하세요.
3월 25일 제1차 (가칭)학규마을협동조합 설립 초안 검토 및 논의, 상반기 워크샵에서 발제 및
부의안건으로 결정
3월 30~31일 학규마을 2013년 상반기 워크숍 개최, 완주 경천오복 마을
(1)학규마을이 나아갈 방향 설정 및 실천강령으로 류관선 외 42명 학규마을 완주 선언문
채택.
(2) 신호재 준비위원장, (가칭)학규마을협동조합 설립 발제. 제2차 (가칭)학규마을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토론 진행, 설립 결의 및 15명 발기인으로 참여 결정.
[학규마을 완주 선언]의 실천강령
① 대안적 사회경제 체제로서의 협동조합이 우리사회에 뿌리 내리는 데 기여하는 일환으로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실천한다.
② 손학규의 가치와 비젼을 공유하고 2017년 승리를 위한 기초 활동으로 회원배가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③ 손학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확산시키기 위하여 소셜 네트워크 정치활동에 적극 대응하고,
인 터넷 공론장 및 SNS상의 활동역량을 높인다.
④ 국민의 열망이 담긴 새 정치 실현을 위해 “손학규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공동체가 직면한
과제를 깊이 숙지하고, 공동체의 중심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일선에서 능동적으로
활동한다.
4월 2일 (가칭)학규마을협동조합 설립동의자 모집 공고
4월 11일 제3차 (가칭)학규마을협동조합 설립 준비모임 - 소비형 협동조합으로 사업유형 확정.
4월 18일 제4차 (가칭)학규마을협동조합 설립 준비모임-사업품목 개발과 선정에 대해 논의
4월 19일 국립 4.19 민주묘지 참배, 4.19민주혁명기념 제53주년 행사 참여
4월 21일 북한산 산행 : 회원간 유대강화
4월 25일 제5차 (가칭)학규마을협동조합 설립준비 모임
- 8개 사업품목 결정 및 추가 사업품목 논의
① 강화도 우리마을 콩나물 (HQTP20130501-1)
② 영광군 정종혁 천일제염 (HQTP20130502-1)
③ 고흥군 최순휴 유자차 (HQTP20130503-1)
④ 완주군 제철꾸러미 식단 (HQTP20130504-1)
⑤ 영동군 이영훈곶감, 포도(즙)(HQTP20130505-1/2)
⑥ 장수군 강석천 사과 (HQTP20130506-1)
⑦ 서울시 주담옥 떡케익 (HQTP20130507-1)
⑧ 현우농원 나주 명산 도라지 배즙 (HQTP20130509-1)
5월 18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및 구례 천은사 탐방.
5월 22일 양승조 ·우원식 최고위원 취임 환영회 주최
- “손학규와 함께 하는 사람들” 공동체 소속 9개 그룹 동참
5월 25일 제6차 (가칭)학규마을협동조합 설립준비 모임
(1) 정관, 규약, 규정, 사업계획서 초안 검토 및 토의
(2) 결정된 사업품목 중 4가지 품목을 시범적으로 운용
① 전남 영광 정종혁의 천일염
② 전북 완주 성동림의 마늘
③ 전북 완주 꾸러미 식단
④ 다니엘의 유황고기
6월 12일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학습하고 지지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성미산 마을공동체” 활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춤추는 숲" 단체 관람.
6월 14일 제7차 (가칭)학규마을협동조합 준비 일환, 시범운용
-전남 영광 정종혁의 천일염 공동구매.
6월 21일~22일 무박 2일 지리산 천왕봉 산행 : 손학규 대표님 자취 답사를 통한 회원간 유대강화.
6월 29일 학규마을 정모(상반기 활동 보고 및 평가)
(1) 철도제비(이강남)님 40년 무사고 기록 및 정년퇴임 축하 겸 남산 둘레길 트레킹
(2) [학규마을 완주선언]의 실천강령을 계속 실행하되 "회원 배가 활동"과 "온라인 정치활동"을
더욱 열심히 체계적으로 하자는 데 공감하고, 후속조치에 적극 참여 결정.
(3) (가칭)학규마을협동조합은 7월 중순에 설립 동의자 16명이 회동하여 현재까지의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준비 책임자 선출, 향후 추진 방법과 설립 일정을 포함한 최종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기로 함.
7월 12일 제8차 (가칭)학규마을협동조합 설립 동의자 모임
(1) (가칭)학규마을협동조합 설립총회 잠정 보류 결정. 품목개발 및 공동구매 지속 추진.
카페에서 공동구매 운용 결정.
(2) 공동구매 소통은 카페의 게시판을 기본으로 하되, 연락 관리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모바일
커뮤니티인 '밴드'를 활용하기로 결정.
8월 4일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 춘천시 삼천동 352-1 지역의 침수가구.
[손학규와 함께 하는 사람들] 각 그룹에서 65명 참여.
8월 11일 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님의 2013만해축전 제17회 만해 평화상 수상 축하
8월 25일 손학규 대표님 큰 형수상 문상 -압구정 성당 희망채
8월 26일 손학규 대표님 출국, 공항행사 참여
9월 7일 학규마을 정모- 손학규 대표님 9월 29일 귀국환영회 준비사항 논의
9월 29일 손학규 대표님 귀국환영회 행사 참여, 49명 참석
10월 8일 동아시아미래재단 창립 7주년 및 동아시아미래연구소 창립 심포지움 참여, 34명 참석
10월 20일 정기산행- 인왕산, 6명 참석
11월 17일 정기산행 - 광교산, 7명 참석
12월 8일 정기산행-서대문 안산자락 둘레길 송년 트레킹 18명 참석
12월 16일 동아시아미래재단 주최 "2013년 송년 후원회의 밤" 행사 및 학규마을 송년회,
56명 참석.
12월 20일 손학규의 대모험(@HQ_adventure) 운영 주체 및 네트워크 상황 보고
12월 21일 동아시아미래아카데미 2기 수료식 특강 참여, 12명 참석.
동아시아미래아카데미 1기 수료자(등불, 이레맘),
2기 수료자(송종호, 조남수, 나병수, 김경희)
2014년
1월 1일 2014년 새해맞이 태백산행-28인승 리무진 버스 대절, 19명 참석
1월 16일, 동미재 2014 신년 대토론회(통합의 정치와 합의제 민주주의) 및
손학규와 함께 하는 신년 하례회 참여, 학규마을 중앙위원회 개최
(1) “저녁이 있는 삶을 향한 손학규의 위대한 여정” 스토리텔링 이벤트 주최
(2) 2014년도 중앙위원 추가 위촉 임명 및 운영진 개편 논의
(중앙위원 신규임명: 철도제비, 에버그린, 보물, 새만금, 열매), 25명 참석.
1월 19일 정기산행-대모산, 11명 참석
1월 20일 손학규 대표 방미(UC SanDiego 환태평양 국제관계대학원(IR/PS) 퍼시픽 펠로십
자격) 환송
2월 6일 손학규 대표 귀국환영회 참석 - 방미 15일간의 활동사항을 담은 앨범 증정
2월 6일 제정구 선생 15주기 추모행사 및 제1회 제정구 상(賞) 시상식 참석
2월 7일 동아시아미래아카데미 3기 수강- 학규마을 8명 등록(※ 참고 : 1기 2명, 2기 4명)
2월 11일 김수영 박사, "절망속에 핀 희망-김수영의 양천리포트" 출판기념회 참석 및
낭만(이청미)님 가게 "토담"에서 손학규 대표님과 번개팅
중앙위원 현황
중앙위원 명단(닉네임, 존칭생략)
도원결의, 등불, 몰개월(沒開月), 번개, 보물, 보이는 천사, 새만금, 슈퍼흙딸기
시골훈장, 신호등, 심퉁이, 에버그린, 엘른, 역사작가, 열매, 오아시수(oasissu), 옥돌,
질고지, 채훈아, 철도제비, 푸드샘, 하Q짱, 하마정 등 23명
카페지기 및 운영진
※ 제6기 카페지기(2013.2.23~ )
: 비파(김동갑),
운영진- 무진장, 상생, 시나(미디어윌), 엘레느 4명
일본이 "독도 영유권"의 근거로 주장하고 있는 [센프란시스코 조약]에서 독도를 일본으로부터 완전히 분리하지 않은 사유에 대하여 미국 정부의 규명을 촉구하는 백악관 인터넷 청원 사이트에 서명하기 http://wh.gov/lRnRO
첫댓글 Thank hqtown and everyone for the love and support.
기록은 진영의 역사입니다.
계속 업데이트 바랍니다.
일당백의 정신으로 구체적으로 회원 배가운동을 적극 실천해야합니다. 의무적으로 !!
지기님 고생 많습니다~
학규마을은 어제를 기리며 내일을 밝힙니다.
역사적인 기록으로.......
빛을 기다리며 어둠을 헤친다네.
동갑이 형!
화이팅. 나는 비파님 및 동지들이 있어서 매일 행복합니다.
고마워요 비파님... 고마워요 동지들.
학규마을 창립 이래 활동상을 상기 상황을 묶어 게시해 주시면 좋겠어요!
운영진, 중앙위원의 면면도 공식적으로 밝혀 투명하게 운영해 주실 싯점으로 이해합니다.
저도 결 초 보은 하겟씀니다 노 마 지 기 는 건방 진거 갓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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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봉사, 공동체!
우리가 손학규다!
손학규가 나다!- 연표와 사진을 가미하면 발자취가 뚜렷해 지겠습니다.(상기를 묶어서 이를 다시 재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