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笑傲江湖 - 화화공자와 함께 떠나는 중국여행
 
 
 
카페 게시글
┗자유ː 수다떨기 길 떠나면 고생이라는걸 제대로 느끼는 하루입니다.
花花公子 추천 0 조회 269 16.04.20 10:07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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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20 10:34

    첫댓글 그런 와중에 피시방에서 늦은 시간까지 우리 기차표를 예매해주시고...그러다가 그만...일말의 책임을 느낍니다. 집까지 무사히 잘 가시기 바랍니다.

  • 16.04.20 16:18

    아 그런일이 있었네요~~ 우리 때문에 너무 고생하는거 같아 미안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이런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 작성자 16.04.20 16:18

    미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사실 저는 일찍 일정이 잡히고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잘 안내하해드리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장가계는 가이드비 안주셔도 갈 곳인데 평상시 받는 비용보다
    너무 많이 주셨습니다. 무한에 한번도 못와봤는데 이번에 와보게
    됐습니다. ^^ 건강하십시오.

  • 16.04.20 17:37

    그러고 보니 금번 여행에서는 꼬인게 여러번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지금 본문의 사연이고, 하나는 자동차키 분실할뻔 했던거, 또하나는 창사공항에서 출국때 일행 한명(황산때도 갔던 여인네)이 출국 심사에서 저지당해 한쪽 구석으로 끌려가서 한참을 떨게 하더군요. 심사대에서 심사원이 저지한 것이 아니고 여권 돌려받아 탑승장쪽으로 한 4~5m 갔는데 큰체격의 남성 둘이 딱 나타나 잡더니 wait ! wait ! 하며 기다리라더니 약간 높은데 올라가 내려다보며 한10분 이상 한참을 키보드 조작 하더니 보내주더군요. 제생각엔 심사대 지나며 카메라가 안면인식을 하여 심사시에 입력한 여권사진과 대조한 후 일치도가 낮으면...

  • 작성자 16.04.20 18:56

    하마터면 비행기 놓칠뻔 했네요~

  • 16.04.20 22:35

    해당 직원에게 통보하여 튀어나와 잡는가 봅니다. 그런 후 구석의 특정위치에 세워놓고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가동해 정밀 심사한 뒤 통과시켜 주는 것 같았읍니다.ㅋㅋ 분위기가 말이 안통하는 상태에 강압적이라 죄가 없어도 이유를 모르니 덜컥 겁을 먹을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 작성자 16.04.20 23:22

    제대로 꼬이네요~
    이번에는 비행기까지 취소네요

  • 16.04.21 08:45

    댓글 시각이 어젯 늦은 밤 이었는데 어찌 되었는지 걱정스럽습니다. 고생을 너무 많이 하는것 같아 그저 미안할 따름입니다.

  • 작성자 16.04.21 08:56

    대련에 안개가 많이 껴서 비행기에 반시간 대기하다 다 호텔로 가서
    자고 오늘 10시 비행기 타러 지금 가는 중입니다.

  • 16.04.21 20:29

    @花花公子
    집에 가는 일이 쉬운게 아니네~~ ㅎ

  • 작성자 16.04.21 22:21

    비행기가 대련에 도착하고도 어제밤에 취소된 많은 항공편들이 오늘 같은 시간에 도착하는 바람에
    대련 공중에서 40분 돌다가 착륙하고 고속열차 타고 심양에 도착했습니다.
    장사에서 심양까지 꼬박 2박2일 걸렸네요 ㅋㅋ 너무나 험난한 길이였습니다.

  • 작성자 16.04.21 22:30

    무한에서 같은 비행기 탔던 사람 중에 호텔로 가서 담배 안피는 사람으로 골라 한 방에 자자고 했더니
    그 친구도 심양사람이고 맨 장가계 갔던거라 고향이 돌아가는 길이 똑같이 꼬여서 서로 할말이 많아
    재미있게 얘기하다 심양까지 같이 왔습니다. 지금 귀향길 생각하면 웃음이 납니다.

  • 16.04.22 07:39

    여독이 한참 가겠네요~ 여러모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 16.04.22 08:00

    무사귀환을 축하합니다. 우여곡절이 없더라도 1박1일은 걸리죠 워낙 큰 나라여서.

  • 16.04.22 08:13

    장사---심양 2박2일 ......ㅎㅎ
    역시 대륙입니다.....

  • 16.04.24 10:49

    고생많네 오빠 ㅋㅋ 근데 이런 고생길마저 부러운건 모지 ㅠ 중국땅이 그리움 ㅋㅋㅋ

  • 16.04.26 14:00

    집으로 가는길.. 힘드네..ㅋ 고생이 많소 아..장가계 진짜 다시 가보고싶다 ㅠㅠ 패키지로 갓더니 이건 도대체 어디를 갔다온건지..

  • 16.05.07 19:49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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