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캡틴테일러
요오시카 히토시의 SF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만화입니다 국내에서는 SBS에서 처음으로 방송을 합니다 참고로 소설 원재는
우주제일의 무책임 남자 이며 신, 구판 나누어서 출판 했습니다 (구판은 그림체가....) 인기가 있어서인지 OVA도 있지만
만화에 비해서 약간 붕뜬 내용입니다 비단 OVA뿐만 아니라 소설과 그후에 나오는 외전도 같은 문맥 정도일뿐 연관성은 거의
없다고 보셔야 할듯합니다 (운도 실력이다 라는걸 몸소 보여주신 함장님...)
28.신기한 스쿨버스
The Magic School Bus가 원재인 신기한 스쿨버스는 EBS에서 애들 교육용으로 이거다 싶었는지 몇년동안 줄기차게 방송을 합니다
원래는 교육용 서적이 만화가 되었지만 우리나라에 와서는 만화인기에 힘입어 후에 책으로 나오게 됩니다 근데 애들 보는 책 치고는
과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서 그림보다 글이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재미난점은 등장 인물이 여러 인종의 어린이들이 보이는게
신기합니다(LA흑인 폭동이 일어나기 훨씬 전부터 만들어 졌으니 인종차별 수준이 High했을듯합니다, 영화 버틀러 참조)
뭐 그래도 선생님은 백인이지만요... 중요한건 이게아니라 인기가 워낙 많았다보니 아직까지도 해외에서는 오르 내리는 그런 만화죠
특히 팬아트는 아직까지도 올라 오고있습니다 뭐 성장 버전으로 10대 20대 등등 말이죠 (아니면 RULE34)카더라 통신에는 16년도에
리메이크로 다시 만든다고 하던데 과연 특유의 파스텔 톤 색상을 잘 잡을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29.핑크 팬더 (정확히는 판터혹은 팬써(떠))
뭔가 아리송한 느낌과 추리 탐정의 느낌을 팍팍 밀어주는 음악과 함께 등장하는 핑크 팬더는 말그대로 분홍색 표범인데 이녀석은
어째서인지 분홍색 팬더(팬더곰) 라는 이름으로 불려집니다 (왜지? 콩글리쉬 때문인가?) 미국에서 만든 이 만화는 정확히 말하면
영화입니다 영화를 처음에 만들고 인가 많아지자 시리즈 물로 계속 나온건데 영화, 만화를 통틀어서 시리즈가 어마어마 합니다
(방영한 국가도 많거니와 나이가 해병대 M47패튼 전차랑 친지뻘임) 우리나라의 경우 AFKN을 통해서, 후에 KBS에서 첫 방송을
합니다 (첫 작이후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난후) 주인공의 경우 포탈 주인공처럼 시리즈 내내 한마디도 안합니다 (그래서 인지
이름도 모른다) 우리나라에서도 히트를 쳤고 후에 여러 방송국에서도 방송을 하다가 최근엔 뉴핑크 팬더 라는 시리즈도 나왔습니다
(영화도 계속 나왔고요)
30.지구방위가족
그냥 애니판 막장드라마+전대물 정도로 설명이 끝나는 이녀석은 스토리 라인 자체는 나쁜 편이 아닌데 가족 구성이 워낙 개판 오브
개판인지라 조기종영을 하고 맙니다 국내에서는 투니버스를 통해 심야시간에 방송을 해서 더욱더 시청률이 떨어집니다 수위 문제도
있고 일본내에서도 평이 나빠서 그리 한듯... 하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상당히 피곤하죠
막장 가족에서 화목한 가정의 화합이 내용이지만 그러기엔 수위가 높고(일본에서 청소년 등급이였으니 우리나라에서는....흠.흠.)
또 전대물 처럼 액션도 나오다보니 애매한 작품이 되어 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생각되는 작품 입니다
31.용의 아들
개인적으로 -용의아들 용카르 슈퍼드포마- 라는 이름이 더 정감있는 만화입니다 원재는 마법모자인데 촌스럽다고 생각해서인지
용의 아들로 초월 번역합니다(도찐개찐) 이만화가 좀 슬픈게 원작자이신 카타쿠라 료지씨가 출판 도중 사망하면서 본인의
스토리가 아닌 타인에 의한 스토리로 넘어가버립니다 결론적으로는 그래도 재미는 있었지만 그래도 원작자가 마무리를 지었으면
어떤 결말 이였을지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SBS에서 방송을 했는데 만화가 인기가 있다보니 실사판으로도 만들어 집니다
대신 수준이 그냥 북두의권 수준이니 보고 싶어도 눈의 건강을 위해 참으십시요 (자매품 피구왕 통키도 있음)
32.비스트워 네오
비스워즈 네오는 트랜스포머의 수인물 버전으로 굳이 따지면 영화 트랜스포머 보다 훨씬 전의 이야기입니다(근데 이것도 시리즈가
많다보니 굳이 나열하면 오락가락 하는게 많습니다 그냥 영화보다 이전 시대의 이야기 정도가 적당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비스트워즈랑 비스트워 네오랑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비스트 워즈는 3D버전으로 포니를 만든 해즈브로
에서 만들었습니다 네오랑은 전혀 별개이며 옵티머스 프라임이 고릴라면 비스트워즈, 매머드나 사자면 네오 입니다
비스트워즈 -> 비스트 워즈 세컨드 -> 비스트워 네오 ->
이런식으로 스토리가 이어지죠 (근데 스핀오프인지라 처음 언급한데로 시대는 좀 어지러움) 다시 네오로 돌아와서 SBS에서
첫 방송을 하고(더이상 눈이 호강을 못하다니...ㅜㅜ) 당시 완구 장난감계의 EA인 손오공의 영향력이 더해져 엄청난 변신 로봇
장난감이 넘쳐 나오게 됩니다 (그에따른 부작용도 어느정도 있었죠) 또한 어린애들 보는 만화답지 않게 예고편으로
춤추는 대수사선의 El Cascabel를 배경으로 넣기도 했죠(영화 마체테에도 나옴)
(나도 어지간히 만화 많이 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