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인욕심(忍辱心)
「제바달다」는 부처님의 사촌 동생이다.
어릴 때 항상 같이 뛰어놀고 활쏘기 창던지기 항시 경쟁 상대자가 되었다.
언제나 경쟁과 시합에서 싯달 태자에게 지기만 하 든 제바달다 였다.
부처님이 출가하시니 제바달다도 출가하여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다.
부처님 회상에 구름처럼 모여드는 제자들을 보고 자기도 부처님처럼 많은 권속을 두고 싶었다.
아무리 부처님처럼 행동하고 오히려 부처님 보다 엄격한 계율을 정하고 수행 하는 교단을 만들었지만
부처님처럼 많은 권속이 따르지 않게 되자 제바달다는 부처님을 죽이고 그 자리에 자기가 차지하려 온갖
건모 슬 수를 쓰고 모함하고 비방하며 부처님을 살해하기 위해 몆 번이나 시도한 원수였다.
그르나 부처님은 그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그를 위해서 다음 생에 「천왕여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신
거룩하고 거룩하신 분이 부처님이 시다.
부처님은 또 석가 족을 멸망시킨 유리왕을. 나는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이 없다고 하는 관념으로
원수라는 관념도 없고. 나라고 하는 관념도 없고. 남이라고 하는 관념도 없다.
성인이라는 관념도.
중생이라는 관념도 없다.
나는 그런 모든 관념들로부터 떠났으므로 해서 우리 동족을 말살한 유리왕마저도 관념이 없다.
라고 관계를 관념으로
푸신 분이 시다.
자기를 죽이려는 포악무도한 제바달다를 수기하여 주시고. 자기 종족을 멸망시킨 유리왕을 관념으로 마음에
원수로 담아두지 않으시는 가르침은 인류사에 많은 민족과 인류들이 참고하고 배워서 미움과 증오가 없는
지구의 「불국정토」를 이룩해야 한다. 고 본다.
중동지역에 폭탄과 테러 인명학살을 종교의 이름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을 보면 인간의 무지가 특히 종교가
주는 무지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우리들은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방송신문에는 더 기가 찰 천인공노할 살인 사건이 알려지고 있다.
도박 빗에 쫒기어 어머니와 형을 살해하여 그 시체를 토막 내어 유기하였다니 이 보다 잔인한 천인공노할 짓이 어디에 있는가.
평소에 일상에서 가정과 가족을 부처님 품 안으로 이끌어서 인간의 품성을 자비롭게 키워야 한다.
불법을 배우고 익히고 공부하고 법문을 듣는 것은 보다 더 높은 차원의 눈을 뜨게 하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부처님은 자기를 죽이려는 제바달다를 자기의 스승이라고 모든 사람 제자들에게 하셨다.
나를 구차 하게 하고. 미워하고 증오하고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고 나를 망하게 하는 모든 것들이 나의 스승이요.
선지식이란 말이다.
상처는 곁으로 치료하기보다는 안으로 깊이깊이 치료해야 정말 무결하게 치료되는 것이다.
악을 악으로 갚으려 하면 해결이 되지 않는다.
악은 선으로 자비로 대하여야만 풀어지는 것이다.
세상에는 제바달다 같은 인간들이 부지기수다.
틈새를 엿보고. 기회를 틈타서 온갖 중상모략으로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자기가 앉으려 한다.
그들을 제압하고. 바른 길을 인도할 수 있는 지혜는. 자신의 자비심을 증장하는 일이다.
그 증장하는 힘은
염불에서 나온다.
하루에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하고 오전에 108번. 오후에 108번. 잠자리 들 때에 108번 부르고 자는
습관을 기르면 된다.
「칭명염불」은 지식이나 상식을 초월하는 무한 에너지와 힘이 지혜로 승화시켜 주는 위 신력이 있다.
부처님의 모든 영험과 가피는 자신의 내장 내심 마음속에서 솟아난다.
이 세상에 어느 누구도 사람이라면 부처님처럼 무한 지혜가 있기 때문에 자기를 죽이려는 철천지원수에게도
다음 기회에 다음 세상에 천왕여래가 대리하는 수기. 칭찬을 줄 수 있는 위대한 자기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자신이 이 세상에 가장 귀중한 보석인 줄 아는가.!
속이 깊은 사람이 돼라. 당신의 내면은 누구보다 아름답다.
무엇이 당신을 갈등하게 하는가.?
자신의 내면을 잘 살피는 깨어있는 사람이 될 때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원문 : 무불스님 향불회 (국제 NGO 자비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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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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