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당한 제 입장에서는 어이없는 일에 대해 답답한 마음에 질문을 드립니다.
지난 3월 22일에 신세계백화점 고속버스터미널점에서 장모님의 선물을 사고 주차장에서 반포대교측 출구로 차를 출차하여 나오던 중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나와 진주로 가려던 고속버스가 제 차량을 보지 못하고 우회전을 하려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로인해 서초경찰서의 교통계에서 최xx순경으로부터 고속버스 운전자께서는 "안전운행 미이행"으로 스티커를 발부받았고 사고자체는 원만히 해결이 되는 듯 했습니다.
근데 제게도 제가 출차하여 나가던 곳이 차도가 아니라 인도라는 이유로 "통행구분위반"이라는 스티커를 발부하시더군여~!!
덕분에 그곳이 인도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이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사실을 신세계백화점 측에 그 다음날인 23일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때 저와 연락을 했던 사람이 장xx 팀장-직급은 대리라 함-이었는데 이분께 이런 사실을 알리고 사고현장에 표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 차가
있던 도로가 차도인지 인도인지의 구분을 요청했고, 당시 사고현장을
보고 온 장xx 팀장의 공식의견은 분명히 차도가 맞다..였습니다.
그렇기에 전 그 내용은 경찰관께 이야기를 해서 차도인지 인도인지의
명확한 판단을 해 주시길 요청을 했고 장xx 팀장은 제게 그렇게 하겠다며 서울시에서 발급을 한 "교통환경평가서"까지 제시하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때부터 입니다.
담당경찰관과 통화를 하고 난 후 장xx 팀장은 제차가 지나간 곳은
인도라는 의견을 주셨고 그 도로위를 신세계백화점 주차장에서 나오는
차의 50%이상이 지나간다는 사실을 인정을 하시면서도 그 도로는
인도인거 같다는 의견을 주시더군요.
그럼 고객의 차량의 50%이상을 도로가 아닌 인도로 내 몰고있는 신세계
백화점 측의 문제가 아니냐고 하니 어쩔 수 없다고 하시더군여~!!
이에 좀더 책임있는 담당자와의 통화를 요구하여 이틀만에 연락이 된
분이 총무과장이시라는 "김xx 과장"이셨고 이 분께서는 그렇게 나가라고 만든 게 신세계백화점이 아닌데 백화점이 무슨 책임이냐는 의견을
제게 주셨습니다.
또 어떠한 안내도 없이 인도로 고객의 차를 유도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냐고 여쭤보니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시설물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백화점의 공식의견이냐고 하니 공식의견으로 보아도 된다고 하셨구여~!
게다가 자신은 똑같은 경우를 당하면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을
하신답니다...
누구의 책임이냐를 따지기에 앞서 뭔가 잘못된거 같다는 느낌에서 시작한 일이 절 결국은 씁씁하게 하네요~!
분명히 밝히고 싶네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풀어가는 게 맞는걸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