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생각이지만, 저기서 갑툭튀는 하나도 없지 않나요? 건담도 토미노옹의 실험정신에서 나온 대작이고, 에바도 판도를 바꿨다곤 하지만 이데온 등 이전부터 있던 다크사이드 내용이라고 하니. 하루히가 이후 라노베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알렸다는 점에서는 판도를 바꿨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기에 마징가 z나 공각기동대 등이 없는 것도 아쉽다능..
저도 갑툭튀하다기 보다는 이전부터 유행해 왔던 오타쿠 문화의 선두주자에 있었다는 느낌이 들죠. 처음 하루히 대사의 '우주인,미래인,초능력자'로 대표되는 오타쿠 문화와 1권을 읽은 뒤 느낌은 정말 보통사람이면,아니 최소 일본에 살면서 곁눈으로 애니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면 다 공감이 갈만한 내용이긴 하더라고요.물론 1권 이후는 거의 우려먹기 수준인건 어쩔 수 없습니다. '소실'까지는 재미있게 보았지만 이쯤되면 이게 학원물인지, sf인지... 아 그리고 정작 주인공이 민폐녀 하루히가 아닌 쿈의 관찰자 시점에서 뒤치닥(?)거리란 점 즉 항상 주인공의 활약중심보다는 보통사람의 관찰을 관점으로 서술한게 신선했습니다
첫댓글 2010은요?
하루히는 좀 애매한게 다른 예시들처럼 갑툭튀해서 패러다임을 갈아엎었다기보단 우연히 바뀌는 흐름의 선두에 서있었다는 느낌인듯 합니다.
다른것들은 아직도 팬층이 이어져오고있지만 하루히는 거의 죽어버린것도 좀 크고...
이건 제 생각이지만, 저기서 갑툭튀는 하나도 없지 않나요? 건담도 토미노옹의 실험정신에서 나온 대작이고, 에바도 판도를 바꿨다곤 하지만 이데온 등 이전부터 있던 다크사이드 내용이라고 하니. 하루히가 이후 라노베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알렸다는 점에서는 판도를 바꿨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기에 마징가 z나 공각기동대 등이 없는 것도 아쉽다능..
저도 갑툭튀하다기 보다는 이전부터 유행해 왔던 오타쿠 문화의 선두주자에 있었다는 느낌이 들죠. 처음 하루히 대사의 '우주인,미래인,초능력자'로 대표되는 오타쿠 문화와 1권을 읽은 뒤 느낌은
정말 보통사람이면,아니 최소 일본에 살면서 곁눈으로 애니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면 다 공감이 갈만한 내용이긴 하더라고요.물론 1권 이후는 거의 우려먹기 수준인건 어쩔 수 없습니다.
'소실'까지는 재미있게 보았지만 이쯤되면 이게 학원물인지, sf인지... 아 그리고 정작 주인공이 민폐녀 하루히가 아닌 쿈의 관찰자 시점에서 뒤치닥(?)거리란 점 즉
항상 주인공의 활약중심보다는 보통사람의 관찰을 관점으로 서술한게 신선했습니다
하루히는 1기 보고 나중에 다 나오면 볼까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만화로도 애니로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능..
개취지만 에반게리온이후론 너무 라이트해져서(그중에도 대작이 있지만) 모에쪽은 영
지브리가 없다...
버블경제 작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