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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금오공과대학교 도지사 초청특강
일시 : 6월14일 17:10
장소 : 경북구미 금오공대 강당
참석 : 금오공대 산업대학원 최고경영관리자과정 등 400여명
특강 :
총장님께 말씀 들었다. 훌륭한 역사적 대학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 우리나라에서 1일 GRDP가 제일 높은 도시라고 하셨다. 저는 울산이 아닌가 했는데 아니더라. 구미가 최고 도시더라. 박정희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만든 금오공대에서 여러분 뵙게 돼 기쁘다.
저는 영천에서 태어나 대구로 유학갔다. 세 번째 삼선개헌때 저는 박정희 대통령을 반대했다. 고3때 그것으로 정학을 당했다. 집에서 그래서 쫒겨나 이제 뭐 할거냐고 걱정이 크셨다. 저는 교과서대로 했는데 학교에서 잘랐는데 뭘 잘못했냐고 했었다. 이후 용서받아 서울로 왔다.
서울이라는 곳에서 대학을 왔는데 시험을 보는 게 너무 재미없었다. 괄호넣기를 하면서 재미없는 공부였다. 대학은 멋있고 나라와 국민을 보호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외워서 쓰는 시험이 주였다. 그래서 그때 선배들이 이런 공부만 해서 되겠냐 이야기를 듣고 맞다고 따라했다. 가보니 반일 반미 데모를 주로 하는 데모 서클이었다.
우리 어렸을 적 집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 보다 몇 십배 큰 집에서 살았었는데 아버지가 빚 보증을 잘못 서서 판자집에서 살기도 했다. 그래서 당시 제 꿈이 밥 배부르게 먹어보는 것이었다. 지금은 제 개인적 꿈인 배불리 밥 먹는 꿈을 이뤘다.
감옥을 두 번 가고 2년 6개월 수감됐다. 44살 넘어 코스모스 졸업을 했다. 염색공장, 청계천 미싱공장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다. 대학 졸업에 24년 6개월 걸렸을 정도로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다. 당시 또 박정희 대통령 하시는 것마다 반대하며 살았다. 그런데 오늘 생가를 들르고 금오공대를 오게 돼 반갑다.
여러분 박정희 신도시 들어보셨나. 박정희 대통령이 만든 구미 울산 포항 창원 안산이 박정희 신도시다. 대학 기업 아파트가 있다. 집과 일자리가 같이 있다. 노태우 신도시는 일산 분당으로 일자리가 없는 도시다. 전세계적으로 박정희 신도시가 가장 잘 맞는 도시다.
삼성 엘지 등 세계적으로도 가장 좋은 일자리가 있는 도시들이 박정희 신도시다. 살아 계실땐 반대했지만 지금은 바뀌었다. 우리 경기도엔 국립대학이 없다. 다만 산업대학이 하나 있고 재활복지대학이 하나 있다. 또 경인교대라고 안양캠퍼스가 있을 뿐이다. 지금 여러분이 얼마나 좋은 학교를 다니는지 알 수 있으실 것이다.
일제시대에 만주 군관학교를 다녔다. 쿠데타를 했는데 저는 반대했다. 뒤에 유신도 했다. 일종의 쿠데타다. 두 번의 쿠데타다. 이미지가 독재 이미지가 강한데 그러나 우리 산업을 일군 것은 박정희 대통령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1971년 마이카를 외쳤다. 저는 반대했는데 왜 그랬냐, 우리 교수들 대부분이 이걸 반대했다. 영국 롤스로이스라는 세계최고의 자동차회사가 망했다. 최고의 자동차회사도 망하는데 우리가 어떻게 자동차 회사를 만드냐고 했다. 말이 돼 보였다.
우리에겐 자동차를 할 만한 기술 자본 시장 후진국이 성공한 역사가 없다고 했다.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진국이 자동차산업 성공한 나라가 없다. 지엠 크라이슬러 도요타가 무너질 때 우리는 15% 성장했다. 작년엔 중국시장에서 현대기아가 30% 성장을 했다.
전세계 자동차 공장이 무너지는데 우리만 승승장구다. 제가 최근 디트로이트를 방문했는데 지금 완전히 폐허더라. 지금 현대모비스라는 회사가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데 1만평 공장부지를 단 1달러에 빌려쓰고 있더라.
여기서 한국의 자동차 부품회사 70개가 있는데 미국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미국 중소기업에 납품을 하러 갔는데 디트로이트가 속한 미시건주 주지사가 와서 축하하더라. 미국 미시건주를 살릴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 밖에 없다는데 동의하더라.
한국은 손재주가 제일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사람이 만든 것은 무조건 세계일등이다. 미국 최고의 호텔인 왈도프아스토리아 호텔에도 삼성이나 엘지 티비가 있다. 삼성 엘지가 없으면 일류호텔이 아니다. 최고의 제품이면서 가격도 싸고 혁명이 지속 일어나는 것이라 알려져 있다.
한국 사람 손재주가 어떻게 이렇게 좋은가. 우린 젓가락 갖고 작은 콩 하나를 집어낸다. 정교한 손재주와 좋은 머리가 한국인의 특징이다. 일을 가장 많이 하기로도 소문나 있다. 공부도 가장 많이 하기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과외 공부한다고 잡아가겠다는 세계 유일의 나라다. 대통령이 나서서 공부 많이 하는 놈은 잡아가겠다는 나라는 전세계에 유일하다. 진시황도 분서갱유는 했지만 공부하는 사람 잡아가는 소리 한 적 없다.
포항제철도 저는 반대했다. 교수들이 다 안 된다고 가르쳤다. 원광석 철광석을 호주나 브라질에서 배로 싣고 와야 한다. 또 기술이 없다. 장치가 복잡하고 철을 만들어도 팔아먹을 데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 포스코는 세계 일등이다. 당시 중화학공업도 안 된다고 했다. 김대중 총재 등 모두들 반대했다. 당시 농사를 짓자는 주장들이 많았다. 또 중공업이 아니라 경공업을 잘 해야 한다는 지식인들의 주장이 많았다. 고무신도 제대로 못 만들면서 무슨 중화학 공업이냐고들 했다.
수출위주 중화학공업위주는 안 된다고 했다. 시장종속 자본종속 국가종속으로 현대판 식민지가 된다고 걱정들 했다. 내수위주의 농업과 경공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지금 이렇게 하는 곳이 바로 북한이다.
내셔널리즘 고집했던 북한은 굶어죽는 나라가 됐고 자유가 없다. 먹을 것도 자유도 없는 나라가 북한이다. 하면 된다, 기술이 없으면 노력으로 따라잡으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나왔다. 박정희 대통령 총 맞아 돌아가셨고 육여사도 돌아가셨다. 이분들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글로벌리즘으로 나라를 이끌어 우리는 이렇게 잘 살고 있다.
이렇게 잘 나가는 대한민국인데 문제는 자살이다. OECD 자살 1위국가가 됐다. 연금제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암이라도 걸리면 자식들에게 피해될까 자살을 택한다. 노인들에게 지금 연금 9만원 드리는데 저는 조금 더 드려야 한다고 본다. 주로 50만원 들어간다는데 9만원은 너무 모자라는 금액이다.
다음으로 출산율 최하다. 요즘 여성들이 시집을 안 간다. 특히 경상도 남자들에게 시집가면 못 산다고들 한다. 우리 집사람은 전라도인데 통상 여성들이 도저히 경상도 남자와 못 살겠다고 하더라. 경상도 남자들은 통상 무슨 그리 말이 많냐고 한다.
여성들이 첫째 결혼은 피해라고 생각한다. 둘째 자기 인생 없어진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로 하나는 낳아도 둘은 못 낳겠다 한단다. 과거 하나 더 낳자고 하니 당신이 키울 거냐고 하니 제가 할 말이 없더라.
미국자동차노조가 매우 강성인데 지난 경제난 이후 스스로 봉급을 절반 자진삭감 했더라. 그러면서도 우리는 그 정도로 어렵지는 않았고 대신 불만이 엄청나게 늘었다. 누가 어떻게 나라를 끌어갈 것인가. 여러분 결혼하고 아이 낳아야 하겠죠.
공부 보다 돈 보다 생명이 중요하다. 생명생산을 안 하고 핸드폰 자동차 비행기 아무리 잘 만든들 나라가 어찌 문 닫지 않겠는가. 생명을 귀하게 생각하고 생명을 생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
김정은이다. 27살에 군도 안 갔는데 별을 4개 달았다. 김일성 김정일 죽을 때까지 해먹고 자기 아들을 또 내세웠다. 자기는 퉁퉁한 게 죽을 권력을 다 누리고 우리 먹을 것 원조까지 다 마음대로 해놓고 국민들은 굶어죽게 한다. 우리와는 너무 대조적이다.
지구상 240개 나라가 넘는데 이 가운데 대한민국이 가장 성공한 나라다. 가장 실패한 나라가 북한이다. 우리는 식민지를 겪었는데 얼마전 일본의 지진때 백명의 구조대를 보내고 돈을 보냈다. 어느 나라가 자기들 식민지를 만들었던 나라를 돕고 우리 삼성이 소니를 이기고 김연아가 아사다마오를 이겼다.
문화국가 프랑스 파리에서 우리 샤이니와 소녀시대가 감동을 주고 있다. 제가 얼마전 필리핀을 갔었는데 조사해 보니 1970년 우리나라 네배를 잘 살던 나라인데 40년만에 우리가 그들 보다 10배를 잘 살고 있다. 지금은 포스코 자동차 전자 조선 빠른 속도로 더 성장하고 있다.
이 사진을 보면 이명박 아웃을 외치는 사람들이다.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에서 광우병 걸린 소나 사람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도 광우병 때문에 자기 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취임 세달 만에 106일 데모를 했다. 반면 굶어죽는 북한 사람들은 대를 이어 충성하자고 외친다. 사진 보시라, 얼굴 탈까 뒤집어 쓰고 미용하면서 엠비아웃 외친다.
징키스칸이 몽골 13만 기병으로 송나라 7천만을 무너뜨리고 97년간 중국 대륙을 지배했다. 10만의 여진족은 1억명 인구의 명을 무너뜨리고 276년 지배했다. 우리가 북한보다 40배 잘 산다. 인구도 두배가 넘는다. 그러나 흩어지면 무너질 수 있다.
대한민국은 식민지 분단 전쟁을 모두 겪은 나라다. 우리나라는 고구려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성공한 나라다. 중국 보다 더 잘 산다. 반만년 역사에서 우리가 중국 보다 잘 산 기간은 최근 이십여년이다. 엄청난 기적을 일으킨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광화문에 가면 뭐가 있냐. 이순신 세종대왕 동상이 있다. 조선시대 왕과 장수다. 지금이 조선시대입니까. 왕조가 아니다. 민주공화국이지 왕조가 아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누가 건국을 했을까. 이승만 대통령인가? 손 들어 보시라. 이성계? 단군? 박정희대통령? 아무도 손 안 든다.
1948년 8월15일 이승만 대통령이 건국한 대한민국이다. 북한은 김일성이 건국했다는 사람 손들어 보시라. 이건 많이들 손 드나. 금오공대 뿐 아니라 서울공대도 아무도 모른다. 족보를 모르는 수준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전주 이씨로 양녕대군 27대손이다. 과거 시험을 봤는데 시험 볼때마다 떨어진다. 김구 선생도 떨어진다.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푹 썪어서 돈 안 주면 못 붙는다. 그래서 이 양반이 배제학당을 다녔고 선교사들이 의식화 시켰다.
미국은 1776년 세워졌는데 이승만 당시로 보면 백년 전인데 왕 없이 대통령을 뽑는데 얼굴이 그대로 나오는 사진을 보고 음악이 나오는 기계를 보니 놀란 것이다. 이승만이 당시 눈이 잘 안 보였는데 서양 의료로 3일만에 눈을 떴다. 서양문물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왕조를 없애자고 운동을 하다 5년7개월 수감됐다.
이후 미국에서 조지워싱턴 하버드 프린스턴대 공부를 하고 보니 나라가 망해 있었다. 우리 헌법과 건국과정을 제시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공산 종주국 러시아 중국의 끄트머리에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었다.
당시 울릉도엔 사람이 살았다. 한국말을 하던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독도는 물이 없다. 갈매기 바위 풀 밖에 없다. 갈매기에게 물어도 이 땅이 누구 땅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니 기록 밖에 없다. 그때 이승만 대통령이 우리 땅이라 선언하고 독도 수비대를 상주하게 했다. 실효적 지배를 하게 된 것이다.
당시 일본은 천황이 45년 태평양 전쟁을 일으켰다가 미국이 나가사키 원자폭탄으로 잠시 점령을 하고 있던 때다. 이승만이 영어를 잘 하고 맥아더 장군과 매우 친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수감때 영어사전을 직접 편찬하기도 했다. 지금 이화장에 가면 볼 수 있다. 이 양반이 맥아더 사령부 힘을 빌려 일본을 들어오지 못하게 해 독도가 우리 땅이 됐다.
다만 이승만 4.19때 한번 더 해먹으려다 삼선개헌때 187명 학생을 총으로 쏴 죽였다. 씻을 수 없는 과오다. 그러나 우리가 공산주의 국가가 아닌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만든 것은 인정해야 한다.
그런 이 나라가 먹고 살수 있도록 박정희 대통령은 기적적 산업혁명을 이뤄냈다. 이승만은 건국 박정희 대통령은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만든 사람이다.
정부청사 옮겨 주기 보다는 자치권과 돈을 지방에 줘야 한다. 나라가 작아 중앙집중이 강해왔는데 앞으로는 바뀌어야 한다. 대통령이 행복한 분 하나 없다. 이승만 하와이에서 돌아가셨다. 동작동 현충원 무덤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 총 맞아 돌아가셨고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은 수감되고 예우 박탈 수준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도 아웃 아웃 소리 난다. 국민은 이렇게 잘 살게 됐는데 이런 나라를 만든 대통령은 왜이리 불행할까.
대구 경북 합쳐서 나가야 나름 외국과 경쟁할 수 있다. 경기도는 산동성과 자매도시인데 면적이나 인구를 비교할 때 너무 차이가 나서 경쟁이 어렵다.
타임스퀘어 광장 모습이다. 삼성 엘지 현대차 광고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장소에 있다. 전세계 공항 가면 삼성 애니콜이 제일 먼저 보인다. 코리아는 알겠나. 잘 모른다. 경기도는 아무리 제가 말씀 드려도 외국인들은 정지두라 부른다. 문화관광부 직원만 경기도라고 읽을 것이다.
암만 가르쳐도 정지두다. 읽는 자체도 못하게 만들어 놨다.
그래서 제가 경기도 소개할 때 삼성 엘지 현대 공장 몇 개 있고 주요 지역이라고 말하면 외국인들이 납품 좀 하자고 우리에게 몰려든다.
제가 가끔 택시기사를 한다. 저는 기능공 자격증 8개가 있는데 열관리 2급 위험물취급 2급 원동기 2급 산업안전기사 2급 환경관리 2급 전기기기기능사 2급 등이 있다. 이걸로 7년 공장생활했다. 지금도 도지사 돼서 택시운전 하루 종일 할때가 있다. 사람들이 나보고 미친놈이라 한다.
밑바닥에 내려가서 땀흘리면 성공할 가능성 높다. 초등학교 안 나온 양계장 주인 매출이 천억이란다. 이 사람 큰 상주라고 오늘도 간부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왔다. 인생은 졸업장이 아니라 여러분 속에 성공의 열쇠가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여러분 스스로가 여러분 가치를 높인다. 졸업장은 포장지일 뿐이고 컨텐츠는 바로 여러분 속에 있고 그것이 중요하다.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고 직위가 높아질수록 몸과 마음을 낮춰야 한다. 하심이라고 한다.
섬기는 리더십. 서번트 리더십.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높아지지 않는다. 스스로 희생하는 사람만이 오를 수 있다. 똑똑하고 학벌 좋다고 머리를 쳐드는 순간 주변은 당신을 외면한다.
우린 아직도 목마르다. 목 마른 자만이 이노베이션 한다. 일일신 우일신 이노베이션해야만 한다. 경기도는 전세계 선인장 수출 70% 맡고 있다. 사막 한평 없는데 수경재배 방법으로 색깔별 선인장을 만든다. 불가능한 것이 없다.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머리가 가장 좋다. 북한은 밥도 못 먹는데 3등으로 머리 좋다. 밥만 먹으면 우리처럼 1등이다.
대한민국은 통일돼야 한다. 8천만 해외동포까지 9천만 인구의 통일 강대국이 될 수 있다. 이태리 영국 보다 더 큰 나라가 될 수 있다. 스스로 소국이라 말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젊은이가 30년 나무심어도 다 못 심는다. 이처럼 평생을 일해도 우리 젊은이들이 다 못할 정도로 할 일이 많다.
중국 관광객들 오면 자금성에 비교 안 되는 경복궁이 아니라 삼성전자 엘지전자 보자고 한다. 박정희 생가도 더 많이 더 크게 보여줘야 한다. 적어도 한시간 정도는 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훌륭한 대통령 동상도 제대로 하나 없잖아요. 금오공대에 박정희 대통령 동상 하나 없다. 박정희 대통령이 세웠다는 대학에 왜 박정희 동상이 없나요.
장보고가 위대한 해상인이냐. 이병철 정주영이 더 위대한 기업인들이다. 아무것도 없는 불모지에서 세계최고의 기업을 만든 사람이 누구냐. 박정희 대통령도 이 자체가 관광상품이다. 뿌리를 알고 미래를 예측하는 한국인,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자.
<질의응답>
-지금도 택시 하나
택시를 하면 도로 도시 민심 사람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제 자신을 낮춰야 하는 훈련을 계속하게 된다. 가끔 저를 알아보고 돈 안 내고 그냥 가시는 분들 곤란하다.
-통일의 정책은
첫째는 국방안보다. 튼튼해야 한다. 선제공격은 못 해도 적어도 한방 맞은 뒤라면 즉시 원점 타격이 필요하다. 대대급 415개다. 훈련장만 수천만평이다. 힘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 북은 며칠 전 보도에도 보면 원자폭탄 미사일 유도탄 점점 키운다. 한방 맞고 대응하지 않으면 왜 돕지 않아서 이렇게 포를 맞느냐 이런 목소리까지 나온다. 우리 영토를 침범해 대포를 쏜다든지 우리 해군을 기습해 사망케 한다든지 경우 강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순신 장군 보다 훌륭한 우리 군이 있다. 사실 이순신 장군 있을 때 왜군이 들어와 다 점령 당했다. 우린 그렇지 않다. 우린 식민지를 겪었기 때문에 용감할 뿐만 아니라 가장 불쌍하고 어려운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안다. 미국 경우 자국을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여야가 따로 없이 끝까지 응징하고 한 사람이라도 뼈 조각까지 확보해서 가져온다. 얼마전 예일대 가서 감동 받았다. 한 젊은 미군이 1776년 독립전쟁 당시 영국군에 잡혀 교수형을 당하면서 “조국을 위해 바칠 내 목숨이 하나 밖에 없다는 게 안타깝다”고 새겨진 동상이 서있더라. 사람 마음을 진심을 움직여야 한다. 투트랙으로 움직여야 한다. 오늘도 삼성을 갔다왔는데 핸드폰만 보여준다. 기술만 갖고는 인간을 움직일 수 없다.
-수도권규제완화에 대해
첫째 수도권규제완화를 해야 되는데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에도 많은 규제가 있다. 우리는 규제공화국이다. 공무원이 너무 세다. 대한민국이 외국 좋은 기업이 다 오도록 만들어야 한다. 땅값 인재 행정지원 열심히 해야 한다. 경기도 면적 22%가 군사지역이다. 상수도 규제, 그린벨트 규제 온갖 규제가 있다. 이런 규제를 싱가포르 등보다는 줄여야만 경쟁력이있다. 너무 까다롭게 하다간 외국투자자들 오질 않는다. 아까도 말씀 드렸듯 1만평 기업하는데 1달러에 계약한다. 중국 공장들이 다시 유턴하는 현상도 있다. FTA 때문에 세금이 다운돼 관세가 줄어드니 우리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이렇게 까다로운 규제 하나에 크게 기업투자가 좌우된다. 환경상으로 나쁘거나 공새를 유발한다든지 이런 경우만 아니라면 우리나라로 와서 기업잘하도록 도와야 한다. 정 그렇다면 지방부터 규제해제 먼저 하면 된다. 일자리도 그래야 창출되는 것 아닌가.
다음으로 반값 등록금은 첫째 가난한 학생들 먼저 도와줘야 한다. 둘째 공부 잘하는 학생들부터 도와야 한다. 셋째 여러분처럼 공과대학처럼 직접적으로 국민들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먹고 살 것들을 만들어 내는 학교를 도와줘야 한다. 다음으로 지방이나 제도적으로 국가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먼저 도와야 한다. 그 다음이 있다면 아이를 낳는 순서나 보육 측면의 지원이 되겠다. 그래야 자살률 떨어지고 지방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겠다. 무조건 반값은 경우가 없지 않나.
-좌우명이 있나
저는 원래 집안이 유교다. 서당 다니고 컸다. 시골에 부모님들은 박정희 대통령 말씀처럼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크라고 했다. 유정유일이라는 게 가훈이다. 오직 정성으로 한결같이 하라는 말이다. 이를 한자로 집안에 써놓고 있었다. 어떤 일을 하든 처음과 끝이 일관되게 해야 한다 생각한다. 지금 나이가 조금 들면서 드는 생각은, 학벌이나 돈이 사람 인생을 결정하는 게 아니다. 제 딸이 얼마전 결혼했는데 제가 돈이 중요한 게 아니고 사랑이 중요한 것이라 했다. 제 집사람은 무슨 소리냐고 하더라. 대한민국이 돈이 없어서 자살률 일등이 됐을까. 살려는 의지, 생명을 사랑하는 것,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필요하지. 도산선생 애기애타라고 했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남도 사랑한다. 공부 안해도 좋아 죽으면 안 된다. 부모의 이야기는 잘 죽으라는 게 아니라 잘 살란 뜻의 모든 이야기다. 주변에서 자살하려는 사람 보면 빨리 신고 해달라. 도와주고 치료해 주고 돈도 줄 수 있다. 후진국은 물질을 중시하지만 선진국은 생명을 사랑하는 것 아닌가.
<기자 질의응답>
-(오늘신문에 대권포기하고 당권맡으란 기사 났는데) 그렇게는 못하겠다.
-지사직을 안 할 이유가 없다. 가볍게 처신할 순 없고 고려한다는 건 대선에 나가느냐 안 나가느냐는 경선에서 돼야 나가는 것이다. 나 혼자 하는 건 아니다. 아직 1년 6개월 남았으니 봐야 되겠다.
-전당대회에서 눈이 번쩍 떠지는 신풍은 없을 것이다. 미풍일 것이다. 내년 총선은 이대로 가면 어렵다. 지도부 정비를 해서 총력으로 총선을 대비해야 한다. 박 대표가 받아들이지 않아 저 혼자 메아리 없는 이야길 한 거다.
-내 주장은 다 나와서 같이 뛰어 보자 일대 신풍을 일으키자고 했는데 안 받아들여졌다. 대선도 나가면서 총선도 잘 하시라는 게 맞지 당신 대선 포기하고 총선 잘 하라고 하긴 어렵다.
-당내 구심점도 필요한데 경기지사도 간단한 직이 아니다.
-박 전대표와는 경쟁과 협력의 관계다. 민주주의에서 경쟁은 다이내믹한 발전이다. 생가를 방문했지만 역사적 회고와 주장에 대한 역사적 검증을 통해 박 대통령이 먹고 사는 토대를 만들어 주셨다. 두 번의 유신 쿠데타도 있지만 별개로 그 분이 이룩한 역사는 극적인 비약과 상승의 리더십이었다. 내 젊음을 그 반대에 바쳤지만 업적은 지울 수 없다.
-(등록금 이야기에 대해) 집권당이 책임 아닌가. 야당은 막 말할 수 있겠지만 실천 가능한 말을 해야지. 야당처럼 나 집권하면 하겠다 이러면 안 되지. 불만이 아니라 상식적 이야기다.
-(대선지지율에 대해) 우리 지지율이야 지지율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지. 국민은 국민대로 판단을 하시는 거다. 국민은 매우 합리적 판단을 내린다고 봐야 한다. 다 때가 있고 계기가 있다고 봐야 한다. 민주주의에서는 때란 것은 선거와 위기다. 언론이 제일 중요하기도 하다.
-이미 제 잔이 넘친다고 본다. 나라와 국민에 불만이 없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 직에 대해 나라와 국민에 원망하지 않는다. 과거 그렇게 좀 살았기 때문에 누굴 원망하면서 살지 않는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것이다.
-금오공대는 박정희 대학으로 생각해서 생가를 가야 하지 않겠나 생각을 했었다. 인하대학은 이승만 대학이고. 학생들 잘 모르기도 한다. 역사를 잘 알아야 미래 비전이 나온다. 절대 뿌리없이 꽃이 피지 않는다.
첫댓글 절대 뿌리없이 꽃이 피지 않는다
명언입니다,역사를 잘 알아야 미래 비전이 나온다. 절대 뿌리없이 꽃이 피지 않는다.
모든 구절이 가슴속 깊이 와닿는 내용뿐입니다.
下淺見華(하천견화) 가장 천하게 보는 자는 그 꽃으로 허실을 논하고
明善見根(명선견근) 가장 지혜있게 보는자는 그 뿌리를 보고 허실을 논한다 송나라 소강절선생의 말대로
절대 견실한 뿌리 없이 좋은 꽃을 피울 수 없습니다 좋은 말씀이 전국 CEO들에게 전파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