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농동·성북동·망원동 재개발 신속통합 후보지로 선정 부동산투자 적정시기 투자유망지역 추천세미나정보[부동산재테크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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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전농동과 성북동, 망원동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들 지역은 내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용역이 시작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시는 22일 6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전농동 152-65일대와 성북동 3-38일대, 망원동 416-53일대 등 3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서울의 한 빌라 밀집지역./뉴스1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2곳이 됐다. 후보지 선정 심의는 지난 10월까지 자치구에서 서울시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 최종심의 요청된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위원회는 선정기준에 따른 정량 평가점수와 구역특성, 주민동향, 사업혼재 여부, 주거환경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선정위원회 위원은 관계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돼 선정평가시 위 재개발여건에 적합한 구역 중 침수 우려 등 안전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비율, 노후 불량주거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내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선정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2022년 1월 28일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로도 지정될 예정이다. 또 선정된 구역 뿐만 아니라 미선정 구역도 향후 후속절차를 거쳐 ‘건축허가제한구역’으로 확정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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