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는 언제나 기분이 좋다.
그래서 오늘은 30분만 걸어야지 하고 나가도 늘 한시간 이상은 걷게 된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도 처음 우산을 필 때만 조금 귀찮을 뿐 걷다보면 나름 운치도 있다.
그래서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걷는다.
눈이 오니 조금 색다른 것이 먹고 싶어졌다.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보니 역시나 튀김집.
튀긴 음식은 입에서는 맛있지만 먹고나면 속이 편하지 않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그래서 멀리 한다.
주변을 돌아보니 맘스터치, 명랑핫도그.
튀긴 음식들.
고소한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
레몬을 사러 마트에 가는데 초밥광고가 있다.
회보다는 해산물을 좋아한다.
그래도 회는 술안주로 좋기에 가끔은 먹는다.
그러나 문제는 양.
작은 것을 사도 반은 남기기에 회는 사지 않게 된다.
역시나 작은 회가 16000원.
양이 많아서 13000원 초밥 구입.
저렴한 초밥은 밥이 많고 생선이 작은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여기는 양호했다.
납품 받은 회가 아니라 직접 손질한 회로 초밥을 만들기에 구입을 했는데 회를 너무 얇게 떠서 식감이 없다.
저렴하게 초밥을 제대로 즐기려면 횟집에서 초밥용으로 주문하면 두껍고 크게 회를 떠준다.
그 회로 초밥을 만들면 식감 좋은 초밥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리니 네타니 하는 말은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첫댓글 어젠 힘박눈이 제법
많이 내리더라구요.
눈이 오는 날은 뭔가 땡기죠!
하여 토종닭 한마리 삶아
친하게 지나는 이웃불러
먹고나니 든든~ㅎ
앗!
저도 조만간 인스턴트팟으로 백숙을 하려 생각했는데요.
@기회(일기일회) 어맛!ㅎ
대추 마늘 생강 마른칙 황기 약간의 한약재를 넣었더니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잃었던 입맛이 돌아 왔답니다.^^
언능해서 드세요~~!
@지한이 저는 다양하게 준비할 수 없어서 그냥 마트에서 파는 세트제품으로^^;;;;
@기회(일기일회) 백숙엔 마늘만 넣어도 좋은 보양식이 랍니다. 원기회복에 최고죠!
날씨가 춥네요 .
겨울 다워요~
땃땃한 방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셨네요.
함박눈 말씀하시니 선배님과 길할매가 같은 지방(地方) 하늘 아래였을까요?
13일 첫눈 맞으며 한 컷 남겨 봤네요.
좀체 사진은 안 찍는뎅...^^
참, 지한이선배님 길할매 여독도 풀지 못하고 8일부터 또 길 위에 서다보니 이제서야 안부 여쭙게 되었습니다.
17일 이후에 종종 뵐게요.
편안한 밤요~~~^^
@길할매 오~~
키가 크시네요?
치앙마이 여행 때 현지가이드
사장님 사진 찍어드릴까요?
no thank you~~
저도 사진을 거의 찍지 않습니다.
@길할매
바쁘게 사시는군요!
안부..방갑습니다.ㅎ
바쁘게 사시는데도 몸매관리를 잘하셨네요~
뒷 배경이~~!
우리나라 인가용?
얼굴이궁금 하지만 참죠! ㅎ
추운날씨 건강조심 하시고요~^^
@지한이 선배님 뵌 적도 없는데 우째 이리 반가운지요?!^^
지금 운전 중이라서요 이따가 또 뵐게요~^^
@길할매
알겄으요~ㅎ
길 미끄러운데
조심하시구요..!
나도 영계백숙 좋아해요.ㅋ
오!!ㅎ
반갑습니다.
황홀한 고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