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같은 만남-2-

[박희정]

모임 당일 

좀 이른 시간에 모임 장소에 도착하여 선배 님들을 기다렸다

세레나향기님이 오신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고 참석하여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도 박회장이 오신다니

참석을 했다며 내 얼굴에 금칠을 칠 하여 주신다.

한 분 한분 자리를 채워주신다.

멋지심의 대명사 이신 썬맨님 대충님 두한님 싸나이중의 싸나이신 남대리님 투맨 님

논리가 분명하신 리노정님 늘 웃음을 후배들에게 보여 주시는 산등성이 님

있어도 없는 듯 조용한 마음으로 후배들을 격려 해주시는 돌핀 님.

후배들의 더 멋진 모습  동기님들의 더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주기 위하여

진사 자격증을 따신 고운 마음의 망중한 님

취미 방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시며 닭방을 알려주시는 하늘천사 님

후배들에게 칭송을 많이 받으시는 금빛님과 금송 님 늘 잔잔한 웃음으로 후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주시는 세레나향기 님과 하나미 님

닭방의 제일 고참이신 리릭 님 망초꽃 님.

아름다우신 쌍무지개 님 넉넉한 웃음이 고우신 정하 님.위트가 넘치신 수지짱 님

산을 즐겨 타시며 삶의 즐거움을 누리신다 하시던 산사랑 님

야무진 표정속에 웃음을 머금으며 따뜻한 마음을 보여 주시던 꿈동산 님

그리고 궂은일을 맡아 선배 님들께 사랑을 받으시는

총무 여백원님. 총무 님의 도우미로 참석하여 주신 동기인 화담장님.

저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기 바쁘다.

호탕한 웃음소리와 어~~머머 하며 호호호 하는 웃음 소리가

모임의 장을 웃음으로 덮어진다.

45년 선배 님들의 모임이라 하여 점쟎고 어~흠 하는 기침 소리만 날 줄 알았는데

마치 초등학생들의 소풍 온 것 같은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웃음 꽃이 피어오른다.

누가 저 분들의 나이를 바로 바라 볼 것인가?

마치 환갑 잔치하기전의 리허설 같은 분위기다.

" 니 내하고 그냥 같이 살자!"

"응..장롱만 가져가면되니?"

"뭔 소리야 이 친구는 아주 아주 예전 부터 나와 함께 하기로 한 친구야 왜 그래"

"뭔 소리야 금방 말 못들었나 장롱만 가져가면 된다 라는 말을..."

"둘 중에 이긴 사람한테 가면 되겠네" ㅎㅎㅎㅎㅎㅎㅎ

삼각관계가 웃음으로 빵 터진다.

저 위트와 행동의 유머스러움 정말 젊은 오빠와 언니들이시다.

[여백원]

글을 읽고 그 날의 일을 떠올리니 제 입가에 웃음이 번지네요
천진스러움
그 자체였죠
마음은 2×8 청춘이란 말이 딱 맞습니다

[박희정]

웃음이 끝임없이 이어진 모임이었죠
즐거웠던 시간을 되새김 하는 것 행복한 일이랍니다

[달님이랑]

선배님들도
모이면 어린아이 같아요
즐거운 모습 잘 보고갑니다^^

[박희정]

네 그렇죠 ㅎㅎㅎ
우리도 모이면 그렇게 되더군요 익살과 유머가
가득차니까요^^

[수피]

연세와 전혀 상관없이 아름다우신 선배님들 이십니다.
선배님들 마음이 젊으시니 외모도 동안으로들 보이십니다. ^^~

[박희정]

분위기가 그렇게 만드는 것 같아요
만나면 아주 오래전에 만난 친구와 같은 서스럼없는.......

[리릭.]

수피님 요즘 얼굴뵙기가?!~~
많이 바쁘신가 봄다ㅎ

[수피]

네
선배님 직장 일이 바쁜시기여서요.
다음 기회주어질 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

[시하]

멋진만남입니다
사진만 봐도 즐거워 보입니다

[박희정]

감사합니다 시하님^^

[신종철]

나이가 들어가면 만남의 기회는
적어 지게 됩니다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간 같습니다

[박희정]

자주 만남을 이어갈 수 있게 하여
더 큰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진답니다
그 안에서 나도 덩달아 즐거워지니까요^^

[리릭.]

ㅎㅎㅎ~~~
한참 웃슴당
그날 있었던 옆에 증인이람다ㅎ
아주 오래된 45년생들,,약 20년된 친구들,,
역시 오래된 옛친구들이랑,,허물없이
이런얘기도..장난기가 발동했지여~
옛친구들 넘 좋슴다..옛추억에~~

♬아름다운 조용한 음악이 있어 아주 좋으네여ㅎ
즐거운 하루 시작합니다..

[박희정]

즐거웠던 시간들을 회상하며 적었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소몽]

하하하하! ~~
오래전부터 함께 친구 하기로 한 연적? 보담..
응.. 장롱만 가져가면 되니? 답변을 들은
연적의 한판 승!~ 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사자의 지금 현재 마음이 젤 중요하니까요..ㅎ

'적시적기'에 알맞은 유머(농담)은 폭소를 터트리게 하며 그
전체모임의 분위기를 유쾌하고 여유롭게 만듭니다
참석자 모두에게 행복감을 선물하니까요
그런 분이.. 참석 좀 하고, 온라인 이든 오프라인 이든
싸우는 듯, 싸우려는 듯.. 말을
부드럽지 못하고 재미없게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은 좀 안나왔으면..
하는게 저 1인의 희망사항입니다^^

[박희정]

옥의 티 같으신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문제는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하지요
유쾌하신 분들이 많으시기에 아직은 ........
행복한 시간들이었답니다
마치 초등생 같은 모임이었으니까요
소몽님 감사합니다^^

[고운길]

선배님들의 즐건 모습들이
부럽네요~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나이야~ 가라~~
꽃띠 청춘 선배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