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사드 문제에 대한 우리 입장을 확실히 지키면서 중국의 이해를 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공식 오찬이 없었다는 이유로 제기된 홀대론에 대해서는 과거에도 같은 사례가 있었다며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당협위원장을 30% 가까이 물갈이하기로 했습니다.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유기준 등 현직 의원 4명도 포함돼 친박 의원들을 몰아내기 위한 정치적 의도로 보고 있습니다.
■유엔의 대북제재로 금지된 북한의 무기 수출을 도우려던 한국계 호주인이 현지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호주에 귀화한 이 남성은 자신을 북한의 충성스런 대리인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호주 경찰은 밝혔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집권한 지 6년이 됐죠. 최근 김정은 체제를 무너뜨리려는 북한 내 권력 암투를 그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강철비'. 한미 양국이 북한 핵 시설을 정밀 타격한다는 시나리오까지 그리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처럼 실제로 일어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 군은 최근 유사시 북한에 침투해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는 '워리어 스트라이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의정부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 등 군사시설에서 수백 명의 한미 군 병력과 장갑차 등 장비가 투입된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일본에서 차에 탄 채로 조문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의 장례식장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운영 방식이 드라이브 스루 패스트푸드점과 크게 다르지 않다네요.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빈소에 오면 고인이 기뻐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시작했다네요.
■3천5백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기록된 대저택의 주인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모하마드 빈살만 왕세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저택은 프랑스 파리 교외에 자리하고 있고, 정원까지 더하면 넓이가 무려 23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미확인 비행물체 UFO를 미국이 비밀리에 연구를 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가 인정했습니다. 2007년부터 연간 240억원 가량이 투입한 프로젝트로, 미군 전투기가 UFO와 마주친 영상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이화여대 목동병원에서 인큐베이터에 있던 미숙아 네 명이 잇따라 심정지를 일으킨 뒤 1시간 20분 만에 모두 숨지는 사상 초유의 의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병원장이 기자들 앞에 나와 사과문을 발표했고, 경찰은 수사에 나섰습니다.
■신생아가 4명이나 숨졌지만, 이대목동병원은 원인을 모른다는 입장입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심정지가 유발돼 사망한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만 했습니다. 오늘 부검을 해서 사망 원인을 밝힌다는 계획입니다.
■전북 전주에서 5살 고준희 양이 실종된 지 한 달이 되어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결정적 제보나 단서도 찾지 못하고있어 강력범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고 양의 부모와 외할머니는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제산제와 지사제를 포함해 편의점 판매 약품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사들은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다며 집단 반발해 논란이 번지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를 대비해 오리털 패딩을 사는 분들이 많은데요. '100% 오리털 패딩'이라며 판매한다는데 확인해 보니, 합성섬유와 오리털이 섞여 있는 것으로 오리털은 20% 수준이라네요. 업체들의 거짓과 말장난에 소비자들의 혼란만 커지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지난달 윤종규 회장 연임에 대해 찬성 여부 모바일 설문을 실시했는데, 설문 마감 두 시간 전만 해도 찬성과 반대가 20 대 80으로 반대가 압도적이었는데, 최종 결과는 찬성 50, 반대 50, 확인결과, 두 시간 사이에 17개 IP에서 약 4천여명의 찬성표가 쏟아져 나와 여론조작 혐의가 있다고 보고 KB국민은행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요즘 가상화폐 열풍이 대단한데요. 이렇다보니 일정한 이용료만 내면 가상화폐를 대신 채굴해주는 '위탁 채굴장'이 인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틈을 타 채굴장을 사칭하는 사기꾼들도 등장하고, 대학 등 공공기관의 전기를 훔치는 '전기 도둑'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네요.
■우리나라 노인부양률 상승폭이 전세계 OECD 국가 중 가장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OECD의 '연금 2017'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노인부양률은 2050년 72.4%로, 2015년 19.4%의 3.7배로 급등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시중은행이 오늘부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일제히 올립니다. 최고금리가 4.6%에 육박하게 되어 가계부담이 더 커졌는데요. 디딤돌대출이나 보금자리론 등 시중은행 금리보다 저렴한 정책상품들을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조용히 쇼핑하길 원하는 나홀로 쇼핑족의 증가에 맞춰 매장들도 변하고 있습니다. '혼자 볼게요' 바구니를 들면 직원이 다가오거나 말을 걸지 않고, '도움이 필요해요' 바구니를 들면 다가와 쇼핑을 도와줍니다. 지난해 8월 5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된 뒤 반응이 좋아 46개 매장으로 늘렸다네요.
■버스 기다리는 동안 추위 막아주는 비닐 텐트가 서울 곳곳에 생겼습니다. 한 구청이 3년 전 시작했는데, 이게 호평 받자 다른 구청도 도입한 겁니다. 지방 선거를 앞두고 구청들 간에 아이디어 벤치마킹이 치열합니다.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사악하고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의 '파사현정'을 꼽았습니다. 전국 교수 1천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파사현정을 선택한 응답자가 34%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
첫댓글 고맙습니다
파사현정.... 오늘 안에 외워야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된 뉴스~~땡쓰굳~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