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한국음악은, 미국TV를 강타했던 애니메이션 문화를 가진 일본의 음악과 패션에 가려져 있었다.
그러나 2009년, 단 하나의 싱글앨범으로부터 아시아팝계의 판도가 순식간에 바뀌어버렸다.
K-POP 에서 소녀시대의 "Gee"는 마치 엘비스가 Sun스튜디오에 들어갔던 것처럼
앞으로 다가올 문화의 청사진을 그려줬다.
9명의 소녀가 문닫은 옷가게에서 춤을 추는 동영상은 유투브에서 7천만건을 넘어가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Gee"는 아시아에 폭풍을 일으켰다.
"Gee"는 한국 음악차트에서 2달간 1위를 했으며,
소녀시대가 일본인이 아닌 여성그룹으로서는 최초로 일본 싱글차트에서 1위를 할수 있게 하였다.
중략)..
메디슨 스퀘어 가든을 가득채운 소녀시대의 팬들을 보면, 보아나 슈퍼주니어 같은 떠오르는 K-POP의 연예인들의 성과를 확인함과 동시에 많은 팬들이 이미 LA나 Newyork 같은 중심 도시에 생성된 걸로 보여진다. 그러나 여전히 최근까진 엄청난 마케팅 비용 때문에 스타들과 팬들간의 교감은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에 제한되어져 있다. 2AM과 2PM, 원더걸스를 매니지먼트를 관리하는 CAA의 David Zedeck은 "먼 거리에 들어가는 비용과 수요의 수지타산이 맞아야 해요, 미국투어 보단 일본에서 2주 있는게 나을텐데요"라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러나 변화의 조짐이 보입니다. 원더걸스는 거의 2년을 미국에서 생활하며 보냈고 요나스 브라더스와의 투어는 K-POP 매니져들에게 낯선 것에도 미국팬들이 호응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죠. 가가나 비버의 공연에 가는 사람도 그중엔 있을거에요" 많은 미국 팬들은 젊고, 아마도 다문화의 아시아 계통의 미국인일 것이고 그들은 K-POP뿐 아니라 미국 POP에도 익숙할 것이다. 그렇듯, 소녀시대의 티파니 처럼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몇몇 K-POP 스타 들은 미국 시장에 대한 관심과 기호를 계속 피력하고 있다. 스테파니 황으로 태어났던 22살의 티파니는 "아직 어린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K-POP을 통해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거에요, 저 역시 어렸을 때 혼란스러웠던 시기가 있었거던요" 라고 말했다. 하지만 팬들은 이 그룹이 하루 밤 사이에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오랜 노력과 열정을 산물임을 이미 알고 있다. 중략).. "과거에도 단지 한인 사회 뿐만 아니라 아시안계를 겨냥한 해외진출이 있었든게 사실이죠, 하지만 지금은 직접 세계시장을 향해 뻗어나갈 때라 생각되는군요" 라고 CJ Ent & Media의 음악 담당 부사장인 Joon Ahn(주:혹 이미경씨인지?..) 말합니다. 하지만 K-POP의 인터넷에서의 엄청난 존재감에도, 여전히 미국인들은 K-POP을 접할 수 있는 통로가 아직도 부족한게 사실이다. 중략).. 따라서 아마도 2012년은 K-POP 아티스트들이 정말 미국에 정착할 원년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Brook씨 처럼 몇몇 팬들은 단지 아이돌 장르만의 음악으로 한정되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 "난 이게 일본의 하라주쿠 오타쿠 문화처럼 되어가길 바리지는 않습니다. 그웬 스테파니의 모습처럼요.." 하지만 미국의 Main Stream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소녀시대가 팬들로써 Madison Sqare Garden을 꽉 채운 것 처럼, K-POP은 이미 소리없이 미국사회에 뿌리내린 것으로 보인다. 兩國에 뿌리를 두고 있는 아티스트들에겐, 최근의 K-POP의 부상(한국 문화의 전반적 전파를 의미 하겠지만)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이제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는 말했다 "미국에서 음악활동을 하는 것은 꿈 꿔왔던 것이죠, 단지 미국이라서가 아니라 그게 첫 시작이기 때문이죠"
첫댓글 잘봤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의 들뜬 시각이 아닌 미국 정통언론의 가장 미국적인 시각을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품의 느낌보다는 시작이라고 말하며 이미 뿌리내리고 있다고 말한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