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필자가 속한 한 모임에서 꽃의 도시 순천에서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 노관규)장을 다녀왔다.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는 궂은 날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개장 23일 만에 200만을 돌파할 정도로 어떤 경우는 대형버스를 타고 온 단체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입장을 대기하는 장면도 볼만했다. 유니폼을 착용한 자원봉사자들이 요소요소에서 친절하게 안내를 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10년 전에 비해 훨씬 아름다워진 볼거리가 두 배가 늘어난 이반 박람회는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국가정원뱃길, 가든스테이, 순천쉴랑게, 어싱길, 시크릿가든, 국가정원식물원, 경관정원, 물위의 정원을 걸어본다,
뿐만 아니다. 야간경관, 키즈가든, 노을정원을 둘러보는 즐거움은 설명을 불허한다. 카이로스, 거리행사, 체험부스, 정원드림호, 정원관람차, 콘서트,갈대얼차, 스카이큐브승차체험도 권장할만한 내용들이다.
일행은 황전면 순천로 1501, 괴목역 맞은편에 위치한 순천황전한우영농조합법인(총무 정태균) 식당을 찾아 거기서 구워 먹은 한우 성치 쌈 중에 맛보는 육즙 맛은 행사 중에 일미 그 자체가 되고 남았다는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