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 소설 소나기 삽화

[홍지윤]

분홍스웨터에 소년의 흔적
고이 품고 떠난 그 소녀
징검다리 건너올까 기다립니다

[홍지윤]

오늘 하루도 더위에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늘샘 진삼전]

황순원의 소나기

이는 듣기만 하여도,
읽기만 하여도 ~~ ~~

쿵쾅쿵쾅 심장의 박동소리는
내 전신을 흔들흔들 거리게 합니다.

16세 소년이 되어 ~~~ ^^^

[홍지윤]

하하하
감수성 최고입니다
소나기 떠올리면
우리는 모두 그때로
돌아가지요 ^^

[정호순]

삶은 늘 기다림의 연속이지요.

[홍지윤]

공감합니다 😊

[조규춘]

눈물만 뿌리고 떠났군요

[홍지윤]

소나기가 말이죠 ^^

[오정순]

자세가 간절하군요

[홍지윤]

그렇게 보였어요
소나기 한바탕
검은 색이라 소년의
기다림이 떠올랐지요

[정사월]

어머나 징검다리 뚫어지겠습니다~~^^

[홍지윤]

올해 연밭에서 개구리들을
실컷보자 였는데 계획대로
되었습니다 ^^

[김병수]

언술 너무 좋습니다
굿^^

[홍지윤]

감사합니다 ^^

[박문희]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

[홍지윤]

감사합니다 🙆

[一石 유홍석]

영원히 늙지 않는 이야기

[홍지윤]

로미오와
줄리엣처럼요

[권현숙]

저 징검다리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 줘 제발...
간절한 모습이 그대로 읽힙니다.

[홍지윤]

황순원공모전에
계속 연꽃주제의
디카시가 뽑혀서
다양성도 없고
식상해 하던 참인데

나까지
합세했네요
소나기 내리는 바람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