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택
마당에서 자유롭게 살고있는 다육들
아저씨가 키우시는데
다육 이외에도 여러
초록이들 화초도 많이 키우십니다
오랜만에 지나가게 되었는데~
이집 아이들도
올 여름엔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아픈 아이들여럿 보이네요
날씨땜에 곧~안으로 들이신다고~
나무통에 바위솔 좋아요
한여름 뜨거운 햇살
비 바람 그대로 다 맞고~
이 아이 깔끔하니 예쁨니다
이 아이들 모두 안으로 들이시려면
일이 많을것 같아요
올 여름 가버리아이도 많고
화분 곳곳이 빈자리도 많아요
그래도 구경하기 재미납니다
바위솔이 나무통에서 잘 크나봅니다
여름에 아팠던 흔적들이~
여러 아이들이 섞여서 힘내고 있어요
가득하던 바위솔 많이 녹아내리고
빈자리에 던져놓은 잎꽃이들이
솔솔 살아나고 있네요
썩은 나무통에서도 한두 아이
살고 있고
나무통에 핀 버섯을 화초 보듯이
바위솔 다 녹아 내리버렸는데도
나무통 모양이 멋스러기도~~
첫댓글 줄 세워 정리정돈해서
키우시진 않지만
화분에 듬성듬성 빈아이들도 그대로
웃자란 아이도그래도
깨진 기왓장도 그대로~
썩은 나무통도 ~
그 모습이 더 편해보였어요
저도 그 자체 모습이 편해 보입니다. 같은 다육이어도 어느 곳에서 사는가에 따라 참 달라요. 좋은 날 하세요^^
다육사랑넘치시는분이 키우시나봐요 바워솔이 제일무난해보입니다
기억났어요
예전에 올려주셨던 글
바위솔들은 노숙한다지만
대단하셔요
발길 멈추게하는 아이들 더워두 추워도 걱정인 아이들 ㅠㅜ
보기엔 좋타요
시골 마당넓은집 부러워요